성남시 해빙기 건축공사장 위해·위험 요소 없앤다…70곳 점검

  • 등록 2023.02.10 11: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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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뷰) 성남시는 해빙기 건축공사장의 위해·위험 요소 사전에 없애기 위해 오는 2월 14일부터 3월 21월까지 안전 점검을 벌인다.

점검 대상은 지상 7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2000㎡를 초과하는 대형 건축공사장 70곳이다.

이를 위해 6개조 20명의 담당 공무원을 투입해 공사 관계자와 함께 토목·기초 공사 현장을 살핀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기초지반, 절토부, 굴착 사면의 변형 여부 흙막이 시설·거푸집·동바리 설치상태와 이상 유무 건축물 외벽 가설 구조물과 임시 다리 설치상태와 안전성 건설기계 장비의 작동 상태와 안전장치 이상 유무 등이다.

점검 결과 발견된 문제점은 현장에서 바로 잡도록 해 위험 요소를 제거한다.

중대한 위해·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공사 중지하도록 행정명령하고 보완 완료하면 공사재개를 허용한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토양 속 수분이 융해돼 지반이 내려앉거나 흙막이 붕괴 등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사전 점검을 통해 시민과 현장 근로자 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은희 기자 jcomaqkq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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