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22일 부흥중학교와 부광여고 일대에서 학교 성폭력 예방 및 성 평등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한 ‘차별과 폭력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하굣길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청소년성문화센터 직원과 활동가 등 8명이 참여해 디지털 및 학교 성폭력을 근절하고 차별 없는 성숙한 성 평등 문화발전에 대해 홍보했다.

이정호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청소년이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부평, 차별과 편견이 없는 성 평등한 문화 속에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는 향후 청소년의 건강한 성 인권 인식 함양과 성 평등한 지역사회의 성문화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