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이천시 주거복지센터와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는 5월 18일 경기도 내 취약계층의 주거복지서비스 및 주거복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주거복지 관련 정책 및 사업발굴 주거복지 관련 역량강화를 위한 학습 및 정보교류 주거복지 상담 및 관련 업무 상호 연계협력 주거권 관련 도민의 권리구제 활동 등을 위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 협력해 주거복지사업이 지속가능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지난 4월 3일 주거복지센터를 개소하면서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세사기로 고통 받고 있는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주거복지센터내에‘전세피해지원 상담소’를 설치해 경기도 전세피해 지원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는데 주거안정지원에 발 빠르게 대응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천시 주거복지센터장은“주거복지에 대한 수요가 점점 복잡하고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에 효율적 업무처리를 위해 광역-지역 센터 간 협력은 필수”며“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필요한 경우 양 기관이 수시로 실무회의를 진행하면서 업무추진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지난달에 이천시 주거복지센터를 개소했는데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전세피해지원 상담소 운영에 이어 이번에는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와 업무협약 체결까지 센터가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양 센터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이천시민의 주거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