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대면 컨설팅 실시

  • 등록 2023.06.12 16:24:54
크게보기

 

(경인뷰) 오산시가 지난 9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2023년도 성별 영향평가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1:1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성별 영향평가 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14개 사업의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성별 영향 평가서 작성 방법, 성 평등을 위한 개선과제 도출 등의 내용으로 컨설팅이 이뤄졌다.

성별 영향평가란 법률, 계획, 사업 등 정부의 주요 정책을 수립 및 시행하는 과정에서 해당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사회, 경제적 격차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 평가해 정책개선과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는 제도이다.

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주요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만한 성차별적 요인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해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은자 가족보육과장은 "각 분야 사업담당자들이 성별 영향평가에 대한 업무 이해도를 높여 시정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차별적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 반영함으로써 시민이 만족하는 양성 평등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Copyright(c) 2017.04 Kyung-In View.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경인뷰 / 경기 화성시 봉담읍 상리2길 97, 704호(지음프라자) / 제보광고문의 031-226-1040 / E-mail : jkmcoma@hanmail.net 등록번호 경기 아51549호 / 발행인 이은희 / 편집,본부장 전경만 / 등록일: 2017.05.02. 발행일: 2017.06.02. Copyright(c) 2017.04 Kyung-In View.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