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화학사고 대피장소 14곳 지정

  • 등록 2023.06.14 1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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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뷰) 오산시는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화학사고 대피장소 14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화학사고 대피장소란 화학물질 유·누출 사고로 인해 주민대피 명령이 발령될 경우, 긴급하게 대피할 수 있는 장소이다.

지역주민이 화학물질 노출 등의 위험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대피장소를 말한다.

시는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학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환경부 지침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영향권 밖에 위치하고 시설 접근성 및 주민 수용 능력 등 지정 요건을 만족하는 장소를 대피장소로 지정했다.

화학사고 대피장소는 운천초등학교 오산스포츠센터 죽미다목적체육관 성호초등학교 양산초등학교 가수초등학교 필봉초등학교 오산중학교 다온초등학교 오산초등학교 대호초등학교 오산원당초등학교 대호중학교 남부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14곳이다.

시는 주민들이 대피장소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학교 정문 및 시설 입구에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시 관계자는 “화학사고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나 사고 발생 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한 대피장소로 신속한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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