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행안부 특별교부세 14억 확보

  • 등록 2023.07.03 17:23:23
크게보기

지능형 CCTV 설치사업비 10억도 확보… “군집도 시스템 도입 등 사용”

 

(경인뷰) 오산시가 행안부 특별교부세 14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교부세는 삼미초등학교 앞 육교 캐노피 설치사업 지능형 생활방범용 CCTV 설치사업 등에 사용된다.

삼미초교 앞 육교캐노피 설치사업은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다.

민선 8기 오산시는 기존 보도육교에 캐노피를 설치해 지역주민, 특히 통학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사업을 추진해왔다.

행안부 특교세 4억원 확보에 따라 사업비 전액이 마련된 만큼, 예정대로 오는 9월 중 캐노피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지능형 생활방범용 CCTV 설치사업도 행안부 특교세 10억원 확보에 따라 순항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오산시는 지능형CCTV를 통한 관제 효율성 향상, 노후화된 방범용 CCTV 카메라 교체, 군집도 시스템 도입 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이태원 참사 직후 군집도를 파악할 수 있는 지능형 CCTV 설치가 대두되는 가운데, 시는 이번 행안부 특교세 확보로 선제적 대응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권재 시장은 “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노력에는 끝이 없다”며 “앞으로도 주요 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 불철주야로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Copyright(c) 2017.04 Kyung-In View.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경인뷰 / 경기 화성시 봉담읍 상리2길 97, 704호(지음프라자) / 제보광고문의 031-226-1040 / E-mail : jkmcoma@hanmail.net 등록번호 경기 아51549호 / 발행인 이은희 / 편집,본부장 전경만 / 등록일: 2017.05.02. 발행일: 2017.06.02. Copyright(c) 2017.04 Kyung-In View.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