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오산시 유엔군초전기념관은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스미스 특수임무부대 기념코인’을 7월 22일 토요일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기념코인에는 참전용사의 모습, 이름, 당시 소속 및 계급이 새겨져 있다.
올해 기념코인에는 오머 앤더슨, 에버렛 앤드류스 참전용사가 선정됐다.
기념관 관계자는 “다가오는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준비한 이번 행사를 통해 스미스 부대와 죽미령 전투를 알림은 물론, 선열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가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기념코인은 행사 당일 기념관 상설전시실 관람 후 미션활동을 수행하면 1인당 1개씩 기념코인을 받을 수 있으며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엔군초전기념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6·25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7월 5일 유엔군 지상군인 미국 스미스 부대가 북한군과 최초로 교전을 치렀던 오산 죽미령에 위치한 국가수호 현충시설이자 공립박물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