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수지청소년문화의집은 제11회 청소년축제 꿈머굼을 지난 16일 수지청소년문화의집 수지구청 앞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에 밝혔다.
잠시 움추려 있던 꿈머굼 축제는 5년만에 넓은 광장 밖으로 나와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을 다시 만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 초청공연 청소년동아리‘도담’ 공연 체험이벤트 전통놀이체험국경일엔 태극기를 달자 청소년노동인권 캠페인 수지골목매점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많은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수지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K-문화가 전세계로 나아가고 있는 가운데 용인시 청소년들이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대해 다시 한번생각하고 중심이 되어 K-문화를 선도하는 사람들로 성장 할 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8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