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신둔면 지역보장협의체는 6일 취약계층 어르신과 협의체 위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 제천으로 “따스한 온기나눔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신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마을복지사업으로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 및 지역주민과의 정서적 교류를 위해 마련했으며 제천 청풍문화재단지 산책 및 비봉산 전망대 관람을 통해 어르신들께 힐링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맨날 집에서 텔레비전만 보다 이렇게 바깥 바람도 쐬고 멋있는 사진도 찍고 맛있는 식사와 함께 마을 이웃들을 만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태원 협의체 위원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차고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기쁨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그늘진 곳을 더 잘 살피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