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실시한 ‘2025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서 조예은 작가가 1위로 선정됐다.
▲ 예스24, ‘2025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 1위 조예은 작가
예스24는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2025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선정을 위한 독자 투표를 진행했다. 기존의 온라인 투표와 함께 최초로 예스24 신간/중고서점·서울국제도서전 오프라인 투표도 함께 진행한 올해 투표에는 총 44만3455명의 독자들이 참여했으며, 20명의 젊은 작가 후보 가운데 조예은 작가가 5만7487표(8.7%)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조예은 작가는 섬뜩한 문체와 독특한 세계관으로 ‘칵테일, 러브, 좀비’, ‘트로피컬 나이트’ 등 대표작을 통해 문학계에 호러와 스릴러 붐을 일으킨 한국 문학의 보석이다. 지난해에 진행한 ‘2024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서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에는 1위에 등극하며 더욱 큰 사랑과 지지를 받고 있다. 조예은 작가에 이어 2위에는 4만7310표(7.1%)를 받은 백온유 작가, 3위에는 4만2176표(6.4%)를 얻은 김화진 작가가 올랐다.
조예은 작가는 투표 결과에 대해 “좋아하는 마음이 동력이 된다면, 그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 또 다른 연료가 필요하다는 걸 실감하는 요즘”이라며 “이만큼 유치하고 단순한 제가 입체감을 가질 수 있는 건, 오로지 읽어주시는 여러분 덕분”이라며 감사 소감을 밝혔다.
예스24는 조예은 작가의 ‘2025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1위 선정을 축하하기 위해 8월 6일까지 축하 댓글 이벤트를 실시하고, 댓글을 남긴 회원 중 300명에게 YES포인트 1000원을 증정한다. 더불어 오는 8월 22일에는 ‘조예은 작가와 함께하는 여름밤 북토크’도 마포구 마음폴짝홀에서 개최된다. 북토크 참여 신청 페이지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60명을 초대할 예정이다.
예스24 2025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 결과 페이지: https://event.yes24.com/youngAuthor/2025?p=fi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