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동아시아시민교육 지원단 위촉 및 운영협의회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북부 관내 초·중학교 동아시아시민교육 안착화를 위해 구성된 지원단은 동아시아시민교육의 경험과 역량을 갖춘 10명의 전문가로 관내 학교들이 학교별 특색 및 지역적 여건에 맞는 동아시아시민교육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하도록 컨설팅을 실시한다.

동아시아시민교육 운영 예산이 교부되는 북부 관내 초등학교 37교와 중학교 17교, 동아시아시민학교 등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컨설팅을 통해 학교 현장의 요구에 맞는 동아시아 학생체험 프로그램 및 교사 연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를 위한 자료전도 열릴 예정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관내 모든 학교가 평화·공존의 동아시아시민교육 가치를 학교 교육과정으로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