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지원

  • 등록 2023.02.10 16:26:33
크게보기

 

(경인뷰) 부평구가 1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2023년도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은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규모는 지난해 대비 3억 6천만원이 증액된 특례보증 16억 3천만원 및 일반보증 8억원이며 상환 기간은 지난해보다 2년을 연장해 총 5년이다.

지원 대상은 부평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업체다.

다만, 휴·페업, 또는 세금 체납 중인 사업자와 일부 제한업종은 제외된다.

선정된 업체는 업체당 3천만원 범위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고 5년간 대출이자의 3%를 지원받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인천신용보증재단 부평지점에 방문 상담을 통해 추천서를 받은 뒤 협약은행에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경제지원과 소상공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더 많은 소상공인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융자규모를 확대하고 융자상환 조건을 완화했다”며 “이번 특례보증 사업은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규원 기자 choko3713@hanmail.net
Copyright(c) 2017.04 Kyung-In View.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경인뷰 / 경기 화성시 봉담읍 상리2길 97, 704호(지음프라자) / 제보광고문의 031-226-1040 / E-mail : jkmcoma@hanmail.net 등록번호 경기 아51549호 / 발행인 이은희 / 편집,본부장 전경만 / 등록일: 2017.05.02. 발행일: 2017.06.02. Copyright(c) 2017.04 Kyung-In View.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