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이천시 창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과 1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통장단을 대상으로 제3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위촉하고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일상생활 중 위기가구를 발견한 경우 신속하게 제보하고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지역주민으로 2025.2.28.까지 관내 복지위기가구에 대한 안부확인, 초기위험감지, 욕구 조사 등 위기가구 신고·지원 활동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창전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포함한 각 단체 회원 76명과 생활업종종사자, 신고의무자, 지역주민까지 총9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위기가구의 범위, 활동유형에 대한 교육 및 실제 위기가구를 어떻게 발굴하고 지원하는지에 대한 내용의 동영상을 시청했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주변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데 힘써달라고 당부 했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위기가구에 1:1로 일촌 맺기를 진행해 월1-2회 전화안부 및 가정을 방문하는 등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위기를 미리 예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