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18일 제주도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0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도서관 운영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우수도서관은 2008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가 공동 주관으로 도서관 운영과 서비스 발전에 기여하고 질적 향상을 이끈 공공 및 전문도서관 등 전국 1만 5천여 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서구도서관은 ‘수요인문학’ 등 인문학 저변 확대와 공공·작은도서관 및 지역서점이 함께 하는 ‘책동네 산책 프로젝트’ 등을 통해 사회적 독서를 위한 독서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

특히 인천시교육청과 인천 서구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2021년 어린이전문도서관인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을 개관·운영해 교육청-지자체간 성공적인 협력모델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구도서관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독서문화 생활여건을 제공하고 지역·관계기관과의 협력사업, 도서관의 특화서비스, 참여도 높은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