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가 ‘ESG 부동산 경제학’을 펴냈다.
 

▲ 박운선 지음, 좋은땅출판사, 468쪽, 3만5000원

이 책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라는 ESG 관점에서 부동산 시장을 새롭게 해석한 전문서다. 단순히 자산으로서의 부동산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의 핵심 요소로서의 부동산을 조명한다. 저자는 ESG가 글로벌 금융과 산업의 기준으로 자리 잡은 지금, 부동산 가치 평가와 투자 전략에서도 필수적인 기준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책은 기후 위기와 에너지 절감,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재편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국내외 ESG 건축물 사례를 통해 친환경 설계,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가 부동산 가치와 신뢰도를 어떻게 높이는지를 생생하게 분석한다. 복잡한 이론을 쉽게 풀어내면서도 데이터와 현장 사례를 풍부하게 담아 전문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췄다.

저자 박운선은 ESG 공간자산 전략가이며, 한성대학교 대학원 부동산경제학 박사(국내 1호)다. 경제학 박사로서 캐롤라인대학교 미래자산경영전공 교수로 재직하며 부동산미래자산, 금융자산, 문화자산, 디지털자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성과 혁신적 패러다임을 제시해 온 전문가다. 그는 이 책을 통해 “부동산은 단순한 투기의 대상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회를 설계하는 중요한 자산”임을 강조하며 ESG 기반의 미래 투자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ESG 부동산 경제학’은 ESG에 대한 이론적 틀부터 실무 적용 사례, 향후 부동산 산업의 변화 전망까지 폭넓게 다루며, 부동산을 공부하는 학생은 물론 투자자, 정책 담당자, 기업 실무자에게 실질적인 통찰을 제공한다.

‘ESG 부동산 경제학’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