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탄출판, 170만 베스트셀러 작가 김리리의 첫 그림책 ‘별세상 목욕탕’ 출간

  • 등록 2025.07.23 18: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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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과 공감, 음악과 놀이가 어우러진 ‘환상의 목욕탕’으로 초대

기탄출판은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로 170만 부 판매를 기록한 김리리 작가의 첫 그림책 ‘별세상 목욕탕’을 오는 7월 25일 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작은 섬세하고 따뜻한 그림으로 주목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간장 작가와의 첫 협업 작품으로, ‘씻기 싫어하는 아이’와 ‘상상 속 목욕탕’이라는 공감도 높은 주제를 감성적으로 풀어냈다.
 

 

씻기 싫은 아이도 웃으며 뛰어드는 마법의 공간. 170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만복이네 떡집’ 김리리 작가의 첫 그림책 ‘별세상 목욕탕’이 25일 출간된다

▲ 씻기 싫은 아이도 웃으며 뛰어드는 마법의 공간. 170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만복이네 떡집’ 김리리 작가의 첫 그림책 ‘별세상 목욕탕’이 25일 출간된다

 

‘별세상 목욕탕’은 목욕탕 가기가 귀찮고 싫기만 했던 아이가 환상의 공간 ‘별세상 목욕탕’에서 스스로 씻고 즐겁게 놀며 행복을 경험하는 이야기다. 딸기 주스탕, 초콜릿탕, 생크림탕 등 기발하고 매혹적인 상상 속 탕들이 페이지마다 펼쳐지고, 아이는 이곳에서 씻지 않으면 놀 수 없다는 ‘목욕탕 룰’을 통해 자연스럽게 스스로 씻는 즐거움을 깨닫게 된다.

특히 이번 그림책에는 별세상 목욕탕 주제곡이 QR 코드로 수록돼 있어 독자들은 책을 읽으며 음악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귀엽고 중독성 있는 가사(‘달콤쌉싸름 초콜릿~/보들보들 생크림~/동글동글 뭉쳐서~’)와 멜로디는 아이들의 몰입을 높여 주고, 목욕 시간이 기다려지는 즐거운 일로 바뀔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책 속에는 각 페이지마다 숨어 있는 오리 캐릭터를 찾는 미션이 담겨 있어 단순한 독서를 넘어 ‘관찰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놀이 요소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이번 작품은 향후 시리즈로 확장될 예정인 ‘별세상 그림책’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로, 후속권에 등장할 캐릭터의 단서도 곳곳에 담겨 있어 기대를 더한다.

출간 전 진행된 예스펀딩×그래제본소 사전 펀딩 프로젝트(7월 9일~21일)에서도 공개 직후 목표를 빠르게 초과 달성하며 작품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입증했다. 참여 독자들은 아이의 씻기 싫은 마음을 이해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변화로 이끄는 이야기라며, 읽는 재미와 노래, 놀이 요소가 결합된 그림책이라는 호평을 남겼다.

기탄출판은 김리리 작가의 첫 그림책이라는 상징성과 더불어 부모와 아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감정과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상력과 감성이 어우러진 그림책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별세상 목욕탕’은 3세 이상 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은희 기자 jcomaqkq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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