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무형문화재전수관 기공식 개최

  • 등록 2022.03.25 15: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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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문화적 거점으로서의 중심 역할 수행 기대

 

(경인뷰) 광명시는 25일 기형도 문화공원에서 무형문화재전수관 건립 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은 박승원 광명시장과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무형문화재전수관은 광명시에 전승되는 무형문화재의 보존과 시민들의 전통문화 교육을 위해 국비 등 총사업비 45억원을 들여 연면적 997㎡ 규모로 조성되며 내년 1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무형문화재전수관은 공연장을 비롯해 연습실,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국가무형문화재인 서도소리 및 경기도 무형문화재인 광명농악의 전승 및 교육 등이 이루어지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 욕구의 충족과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무형문화재전수관이 무형문화재 보존과 전승을 넘어 무형문화재의 생활화, 실용화, 대중화를 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할 것이다”며 “기형도 문학관과 오리서원, 충현역사공원, 충현박물관으로 이어지는 문화적 거점으로서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정식 기자 fbalstn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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