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0일 인천광역시청, 인천경찰청, 인천마약퇴치운동본부 등 민·관이 함께하는 학생 약물오남용 예방관리를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에서는 각 기관별로 추진하는 업무에 대해 서로 소통과 공유의 시간을 가지고 협업할 수 있는 사업 추진방안, 효과성 있는 교육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청소년 약물 중독은 조기 발견이 쉽지 않고 개인정보보호법 등에 의해 정보공유가 쉽지 않아 학교에서의 학교 약물오남용 예방교육 강화 학부모 대상 가정내 지도 가이드라인 홈페이지 공유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올해 추진하고 학생들이 유해약물의 피해와 위험성에 대해 올바르게 대응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약물예방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