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 건강관리를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프로젝트 구축을 위해 5억2천9백만원을 추가 편성했다고 7일 밝혔다.
2022년 인천광역시교육청의 건강회복 프로젝트에 따르면 신체 발달상황 조사, 건강검진 등이 포함되어 있는 학생 건강검사 사업을 통해 건강상태를 진단하고 이와 연계해 다음과 같은 사업을 추진한다.
주 내용은 병리적 치료가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1인 150만원 이내의 치료비 지원 체형 교정이 필요한 학생을 위해 15교에 교당 180만원 지원 체력 증진 학생맞춤형건강체력 교실 프로그램 운영비 교당 100만원 내외 차등지원 체력단련실 설치 50교 건강 위협 요인 사전차단을 위한 비만 예방 교육 및 식이조절 프로그램 운영비를 모든학교에 교당 100만원 지원 등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진단을 통해 병리적 치료가 필요한 학생, 불균형 체형을 갖고 있는 학생, 체력이 부족한 학생에게 건강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건강한 학생들에게는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을 사전 차단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비만예방 및 식생활 교육은 이미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지만 이번 예산 지원으로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