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SUN이 이옥희의 에세이 ‘꽃 한 송이 보냈더니 정원이 내게로 왔다’를 펴냈다.
▲ ‘꽃 한 송이 보냈더니 정원이 내게로 왔다’, 240p, 1만7000원, 도서출판 SUN
‘꽃 한 송이 보냈더니 정원이 내게로 왔다’는 여성 경영인이자 멘탈코치인 이옥희 저자가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을 통해 발견한 삶의 지혜를 담은 에세이다. 저자는 반도체 부품 전문 기업을 운영하며 ‘기술보다 사람’이라는 확고한 경영 철학을 정립해 왔으며, 그 과정에서 얻은 깨달음을 멘탈코칭과 글쓰기로 확장해 왔다.
책은 총 5부로 구성돼 여행, 가족, 공부, 경영, 그리고 인연에 대한 깊이 있는 사유를 전한다. 차가운 기계와 숫자가 오가는 비즈니스 세계의 리더가 어떻게 따뜻한 감성을 유지하며 조직과 개인을 성장시킬 수 있었는지, 그 비결을 ‘정원을 가꾸는 마음’에 비유해 담담하게 풀어냈다.
2025년 수필가로 등단한 저자의 유려한 문체는 독자들에게 산책길을 걷는 듯한 평온함을 선사한다. 성공담을 나열하는 대신, 번아웃을 겪은 자신의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내고, 뒤늦은 나이에 박사 학위 취득이나 글쓰기와 챗gpt 사용법을 공부하며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하는 모습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공감과 용기를 준다.
삶이 메마른 땅처럼 느껴질 때, 이 책이 건네는 진심 어린 문장들은 독자의 마음속에 잊고 있던 작은 정원 하나를 다시 깨워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