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설 명절 앞두고 취약계층에 총 2억원 특별 지원

  • 등록 2024.02.05 07: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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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성금 활용…2000가구에 각 10만원 지급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가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2000가구에 10만원씩 총 2억원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지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성금 중 용인특례시에 지정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저소득 가정이다.

지원금은 지난 2일 대상자의 계좌에 입금됐다.

시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가구에 도움을 주고 이웃과 함께 나누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립할 수 있도록 세심한 복지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종열 기자 farmer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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