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개항장의 새로운 역사산책이 시작된다

2022.04.25 08:34:17

내년 말까지, 산책로 문화공간, 웨딩촬영장으로 다시 태어날 것

 

 

 

(경인뷰) 인천시의 개항장 역사산책공간 조성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중구 송학동1가 8-3번지 일원 개항장 역사산책공간 조성사업에 대해 도시계획시설 사업 실시계획을 인가하고 시보에 25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개항장 역사산책공간 사업은 개항기 건축물인 제물포구락부, 자유공원, 인천시민愛집, 이음1977 건물 등과 연계해 인근지역 사유지를 매입해 역사산책 상징공간으로 조성해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내년 12월까지 1,960.2㎡ 면적에 총 7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책로 쉼터, 문화공간, 웨딩촬영장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간 2020년에 시 공유재산심의회, 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고 2021년에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통해 도시계획시설로 신규 결정됐으며 이번에 실시계획인가 및 사업인정 고시됐다.

조승환 시 재생콘텐츠과장은 “국내 최고의 문화관광 아이콘인 개항장이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며 “인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함께 만날 수 있는 개항장이 시민들께 휴식과 색다른 경험을 드릴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규원 기자 choko37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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