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는 안산천 꿈의 교회 인근에서 발생한 잉어 떼죽음 사고와 관련해 긴급조치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사고는 지난 25일 밤 오랜 가뭄상태에서 내린 비로 도로의 각종 비점오염원들이 안산천에 대거 유입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시는 사고 발생 즉시 환경교통국 공무원 150명에게 비상발령을 내리고 잉어떼를 수거하는 한편 살아있는 잉어들은 방류하는 등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조치중이다.
(경인뷰) 군포시가 47번 국도의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교통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포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으로 47번 국도 용호사거리~안양CC 교차로 구간의 양방향 출근시간대 시간당 교통량이 4,700여대에 이르는 등, 대부분 시간대에 걸쳐 적정 용량을 초과하는 차량이 통행하면서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군포시는 이같은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방향별 실시간 교통량 및 차종 구분, 교차로 서비스 수준 등 교통 현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보고 국토부의 지자체 ITS 국고보조사업에 공모해 ‘2022년 군포시 ITS 고도화 사업계획’이 선정됐다. 사업의 골자는 47번 국도의 주요 교차로 5곳에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도입해, 실시간으로 방향별 교통량 및 서비스수준을 분석하고 최적 신호주기를 산출해 출퇴근 시간대 교통난을 해소하는 것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스마트교차로 시스템 및 인근 시와의 경계 유출입 차량 분석시스템 구축을 통해 4차산업혁명과 자율주행차량 시대 등 변화하는 교통여건에 대비해 수요 맞춤형 교통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인뷰)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와 자녀의 관계개선을 위한 연합부모 심리특강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달 4·11·18·25일 온라인 화상회의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된 특강은 안산·오산·평택·화성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4개 센터가 연합해 학부모 500명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관계 이해 및 청소년기 자녀 감정코칭 방법을 알아보고 청소년들이 올바른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함께 보고 느끼고 미소 짓고 말을 받아 주며 있는 그대로 같이 있어 주는 부모가 자녀를 긍정적으로 성장하도록 만들 수 있다고 느꼈다”며 자리를 마련한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고마움을 전했다. 서은경 센터장은 “자녀 양육에 비슷한 고민과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이 함께 듣고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의 양육태도를 점검하고 올바른 양육 코칭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 단원구는 올여름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관내 경로당에 설치된 냉방시설을 점검한다고 26일 밝혔다. 단원구에는 현재 140개소의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으며 총 288대의 냉방시설이 설치돼 있다. 구는 관내 냉·난방 전문 업체를 통해 오작동 여부 점검 냉방시설 시설 분해 및 청소 냉매 점검 악취 제거 등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기서 단원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안산시립합창단 제69회 정기연주회 ‘Miserere mei, Deus’ 공연이 이달 31일 오후 7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미국에서 한인 사회를 대표하는 합창 지휘자이자, 베이스 독창자로 인정받는 이정욱 지휘자를 객원 지휘자로 초청해 그만이 가지고 있는 음악에 대한 열정, 학구적인 작품해석이 담긴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15명의 작곡가들과 러시아어, 힌디어, 스페인어 등 9개의 언어로 작곡된 작품들은 합창의 다양한 색깔을 감상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부는 짙고 아름다운 선율의 ‘Miserere mei, Deus’로 연주회의 시작을 알린다. 연주회 제목과 동명인 ‘Miserere mei, Deus’은 작곡 당시 교황이 너무 아름다워 시스틴 예배당 외 악보의 유출·공연을 금기했으나, 모차르트가 암보해 기록을 남겼다는 일화로 유명하다. 이어 무반주 합창음악의 최고봉이자 러시아 정교회 대표 합창곡으로 평가받는 ‘라흐마니노프의 철야기도’, 불협화음과 빠른 템포를 통해 삶에 대한 희망과 가능성을 전하는 알베르토 지나스테라의 ‘예레미야 애가’, 폴 밀러의 ‘세상의
(경인뷰) 안산시는 ‘수소시범도시 통합운영센터 구축을 위한 자문회의’를 열고 수소시범도시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개최된 자문회의는 김대순 안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시 공무원과 안산도시개발㈜ 관계자, 대학교수, 공학박사, 소프트웨어 관련 전문가 등 ICT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자문회의는 위탁기관인 안산도시개발㈜ 수소시범도시추진단에서 수소시범도시사업 및 통합운영센터 구축방안을 발표하고 이에 대해 전문가들의 질의 사항을 받아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전문가들은 안산시가 수소산업의 선두주자인 만큼, 수소생산시설 및 배관의 철저한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보안성 심사 대응, 기존 수소생산 기업과의 협력, 향후 사업의 확장성 고려, 유지관리에 대한 신뢰성, 신기술 도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적 강화를 주문했다. 김대순 권한대행은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수소시범도시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과 향후 그린 수소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안전을 기반으로 한 통합운영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안산이 낳은 조선 후기의 대학자이자, 실학사상을 꽃피운 성호 이익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이달 28~29일 성호공원 일대에서 ‘제25회 성호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성호문화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실학사상과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안산의 대표 문화예술제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전통 유교식 서원제인 이익 선생 숭모제를 시작으로 전통민속놀이 체험마당 및 전통 예술공연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로 꾸며진다. 아울러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실학골든벨’은 청소년들에게 실학사상과 우리 고장 안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아이들과 학생들의 관점에서 성호 이익을 재해석해보는 ‘성호사생대회’와 맷돌로 콩을 직접 갈고 콩나물시루에 물주기, 떡메치기, 메주 만들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삼두회 체험마당’,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우리문화 체험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호문화제를 통해 안산의 대표 위인 성호 이익 선생의
(경인뷰) 군포시 관내 국가유공자에게 매달 지급되는 보훈명예수당이 5월부터 10만원에서 13만원으로 3만원 인상됐다. 군포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예우와 복지 향상 차원에서 지급하고 있는 보훈명예수당을 관련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이같이 인상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군포시의회 의원 발의로 보훈명예수당 인상규정을 담은 군포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지난 4월 25일 공포됐으며 시는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5월분부터 종전에 월 10만원이던 지급액을 13만원으로 인상했다. 보훈명예수당 월 13만원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액수다. 대상자는 군포시에 주민등록주소를 두고 있는 애국지사 참전유공자 무공·보국수훈자 전몰전상 군경 순직 군경 및 공무원 등 국가보훈대상자 또는 유족으로 현재 3천여명에 이르고 있다. 보훈명예수당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창구에서 수시 접수하고 있다. 신현균 군포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수당 인상으로 우리 역사의 아픔을 함께했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보훈대상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경인뷰) 안산시 단원구는 단원구 노인지회 주관으로 경로당 임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24일 진행된 교육은 경로당을 이끌어가는 임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동별로 권역을 나눠 30여명씩 4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경로당 운영 요령 운영비 집행방법 집행 시 주의사항 잘못된 집행사례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경로당 운영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서 단원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임원 여러분의 역량이 강화되고 경로당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경로당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한 드론 비행 체험 프로그램을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드론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뉘어 와~스타디움 실내 체험장에서 드론 비행에 필요한 이론 교육 및 시뮬레이터 조종 체험 후, 야외 체험장에서 실제 드론을 활용한 항공촬영을 진행해보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드론 축구 및 경기 등 흥미로운 체험도 함께 진행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드론을 운용하는 시간을 갖는다. 수업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별 최대 8명으로 운영되며 성인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되고 중·고등학생은 소속 학교의 진로 관련 담당 선생님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드론은 항공촬영, 배송,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산업”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드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청소년들의 진로설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 산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19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산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동 행정복지센터, 시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직원 등 25명이 참여해 주민들의 이동이 활발한 금정역사 인근 상가 및 산본전통시장에서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하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즉각 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희망복지팀으로 신고해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특히 복지상담을 요청하는 주민과 즉석 현장 상담을 갖고 어려운 사정을 경청하면서 서비스를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도 함께 진행했다. 산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장곤 위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복지지원 제도를 몰라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산본1동을 만들어 가도록 협의체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상만 산본1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따뜻한 관심으로 주변을 더욱 세심히 살펴서 어려운 이웃이 꼭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취약계층과 미혼모·부 등 모두 22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캠프 ‘놀면 뭐하니?’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22일 강원도 평창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일상에 지친 취약계층에게 가족이 함께하는 여가활동을 제공해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목장체험, 루지체험, 공룡해양박물관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지친 심신을 달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박영혜 센터장은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족들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사회적응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