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가 ‘태양! 친구 삼아 걸어라’를 펴냈다. ▲ 김영배 지음, 좋은땅출판사, 348쪽, 1만9000원 김영배 시인의 시집 ‘태양! 친구 삼아 걸어라’는 시인이 인생을 통해 느낀 깊은 성찰과 감정을 담은 작품이다. 시집은 인동꽃, 민들레, 나팔꽃 등의 장으로 나뉘며 각각의 꽃이 상징하는 인간의 감정과 경험을 시로 표현하고 있다. 시인은 인생을 마치 광활한 자연 속에서 꽃과 함께 걸어가는 여정으로 비유한다. 이는 인생의 고통과 시련을 견뎌낸 후 맞이하는 성숙과 변화를 말한다. 꽃이 진 자리에 열매가 맺듯 시인은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삶을 긍정하고 인간의 강인함을 발견하는 시적 여정을 제시한다. 특히 시 ‘한 떨기 꽃잎 지고 나면’에서 시인은 꽃잎이 지는 모습을 단순한 소멸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그려낸다. 꽃잎이 비바람을 맞고 결국 떨어지지만, 그 과정 속에서 더욱 붉게 물드는 모습을 통해 인간이 겪는 고난과 그 이후의 성숙을 상징한다. ‘달콤한 입술로 다시 가을비를 맞이한다’는 표현은 시련 후에도 사랑과 희망을 품고 나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환기시킨다. 김영배 시인은 꽃이 지는 과정을 통해 우리에게 인생의 어려움과 그것을 견뎌낸 후 얻는 강인함을 상기시
성교육 전문기관 자주스쿨이 ‘챗GPT 성교육’을 출간했다. ▲ 자주스쿨 ‘챗GPT 성교육’ 표지 최근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를 뜨겁게 만든 이슈가 있다. 바로 대한민국의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이다. 딥페이크란 ‘AI (인공지능)를 학습시키는 기술’인 딥러닝(Deep Learning)과 ‘가짜’를 의미하는 페이크(Fake)의 혼성어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사람 이미지, 영상 합성 기술을 말한다. 최근 이 기술을 통해 텔레그램방, 이른바 ‘겹지방(겹지인방)’에서 지인의 얼굴 사진으로 성착취물을 제작, 유포하는 범죄가 발생했다. 디지털 기기와 기술의 발달로 디지털 성범죄의 형태도 다양해지고 있다. 기성세대가 AI가 바꾸는 것이 무엇인지 관심도 갖기 전에 아이들은 딥페이크를 장난으로 여기고 있어 범죄의 규모가 더 커졌다. 2023년 불법 합성물 피해자 423명 가운데 10대(124명)와 20대(258명)가 전체의 90.4%를 차지했다. 사이버 성폭력(불법촬영물, 허위영상물, 아동성착취물 범죄 등) 가해자 중 10대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연령도 점점 어려지고 있다. 이런 심각성을 알고 전문가들도 발 빠르게 상황에 맞는 성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다락원 출판사는 지난 26 일(목) 오후 5시 서울 사옥 6층에서 ‘이 책 한권이면 나도 사장’의 출판기념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많은 참석자들의 관심 속에 활발하게 진행된 이번 기념회는 출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들로 가득했다. ▲ ‘이 책 한권이면 나도 사장 : 매출로 검증된 13인의 제과제빵 창업 실무 레시피’의 출판기념회가 성황리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감사장 수여식 △저자 및 친화적 기업 동판 수여식(카페와 베이커리 밴드) △네이버 밴드를 통한 카페와 베이커리 라이브 이벤트 △카페/베이커리 창업인을 위한 코칭 이벤트 논의 등을 진행했다. ‘이 책 한권이면 나도 사장’ 베이커리 창업의 완벽 가이드 ‘이 책 한권이면 나도 사장’은 매출로 검증된 40가지 베이커리 레시피와 실전 창업 노하우를 담은 필독서로, 다락원은 이를 통해 예비 창업자, 파티시에, 베이커들에게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귀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3명의 베이커리 전문가들이 직접 전하는 제과제빵 레시피와 창업 노하우를 담고 있다. 참여한 셰프들 중에는 태극당의 소홍무 셰프, 씨투베이커리의 이재찬 셰프, 만오제빵소의 김만오
박경식 작가의 신작 ‘은퇴 후 7개월, 7개 도시 이야기’(페스트북)가 교보문고 POD 부문 베스트셀러에 선정됐다. ▲ 박경식 작가의 ‘은퇴 후 7개월, 7개 도시 이야기’가 교보문고 POD 부문에서 베스트셀러로 선정됐다 이 책은 작가가 은퇴 후 동남아시아의 7개 도시에서 경험한 행복과 일상의 즐거움을 담고 있다. 박경식 작가는 29년간 다닌 직장에 과감히 사직서를 던지고, 제주도에서 석 달 살기를 실천한 후 다시 독자들 앞에 신작으로 돌아왔다. 이전 작품 ‘사표를 날렸다. 글을 적는다.’와 ‘재주도 좋아. 제주로 은퇴하다니’를 통해 독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바 있는 그는 이번에는 동남아 7개 도시에서의 현지살이를 통해 한층 더 깊은 통찰과 유머를 선보인다. 박경식 작가는 퇴직 후 은퇴 라이프를 유쾌하게 그려내며, 이번 세 번째 책에서 더욱 다채로운 여행 경험과 따뜻한 시선을 담아냈다. 그의 여정은 네이버 블로그 ‘지구여행가 깍두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박경식 작가는 이번 신작을 통해 은퇴 후의 삶을 더욱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면서 동남아 7개 도시에서 7달 간의 여정은 누구에게나 로망으로만 남겨질 수 있는 세계여행을 실현한 이야기
페스트북이 한기덕 작가의 신간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고조선 이야기’를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 이 책은 고조선의 진정한 역사와 그 정체성을 다룬 교양서로, 독자들에게 새로운 역사적 통찰을 제공한다. ▲ 한기덕 작가의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고조선 이야기’가 페스트북 추천 도서로 선정됐다 한기덕 작가는 첫 번째 책 ‘나는 책으로 똑똑해진다’를 통해 독자들에게 지적 성장을 제안한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더욱 깊이 있는 역사 탐구를 통해 우리가 잘못 알고 있었던 고조선의 역사를 바로잡는다. 저자는 “우리가 배웠던 지식이 진리가 아닐 수 있다”며 왜곡된 고조선의 역사를 조목조목 밝히고 진실을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페스트북은 한기덕 작가의 신작은 고조선이라는 우리 민족의 뿌리를 새롭게 조명하며,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추천 도서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인터넷 서점 독자들은 ‘우리가 막연히 알고 있던 고조선 역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파헤친 교양서로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모두 일독하기를 권면한다.’, ‘친구들과 같이 주문해 밑줄 그으며 공부하고 있다. 바른 역사, 고조선부터 시작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작가님 덕분에 역사에 관심을 더 갖게 됐
인기 게임 ‘수박게임’의 국내 최초 100% 공식 가이드북 ‘수박게임 100배 즐기는 방법’(서울문화사)이 출간됐다. ▲ ‘수박게임 100배 즐기는 방법’ 표지 수박게임은 2021년 닌텐도 스위치 게임으로 출시됐으나 많은 유튜버와 스트리머들이 플레이하며 인기를 얻기 시작해 iOS 버전과 안드로이드 버전까지 출시됐다. 현재는 전 세계 다운로드 수 1000만을 돌파했으며, 2024년 상반기 한국 닌텐도가 발표한 게임 중 다운로드 랭킹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 게임으로 자리 잡았다. 도서 ‘수박게임 100배 즐기는 방법’은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의 추천사로 눈길을 끈다. 궤도는 올해 초 유명 유튜브 채널에 출연, 수박게임을 직접 플레이하며 ‘수박게임 필승법’을 이야기한 바 있어 수박게임과의 인연을 갖고 있다. 궤도는 “간단한 규칙과 조작법만으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기에 단순해 보이지만, 수박을 향한 도전적인 목표 의식과 기발한 상상력이 필요한 게임이기에 더 많은 즐거움을 위해서는 사고의 경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시각을 선물하는 이 책이 아마도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다”고 책을 소개하고 “두뇌의 창의력과 논리력을 동시에 자극하는 색다른 지적 여정을 경험하고 싶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고수리 작가의 첫 장편 소설 ‘까멜리아 싸롱’을 ‘예스24 오리지널’에서 최초 공개하고, 신작 기대평 이벤트를 실시한다. ▲ 고수리 작가 첫 장편 소설 ‘까멜리아 싸롱’ 예스24는 크레마클럽의 콘텐츠 연재 서비스 ‘예스24 오리지널’을 통해 ‘까멜리아 싸롱’을 최초 공개했다. 연재는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총 5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연재 종료 후에는 크레마클럽에서 eBook 단행본으로 만나볼 수 있다. ‘까멜리아 싸롱’은 KBS ‘인간극장’ 취재 작가로 글 쓰는 일을 시작해 ‘우리는 달빛에도 걸을 수 있다’ 등 스테디셀러 에세이를 집필한 고수리 작가가 선보이는 첫 번째 장편 소설로, 브런치북을 통해 먼저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소설은 이승과 저승 사이 동백섬의 ‘까멜리아 싸롱’에서 벌어지는 신비로운 49일의 밤을 다룬다. 생애 마지막 시간을 대접받는 망자들과 ‘까멜리아 싸롱’ 직원들의 얽히고설킨 인연을 통해 전개되는 다정한 이야기가 독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예스24는 ‘까멜리아 싸롱’ 오리지널 연재를 기념해 10월 7일까지 신작 기대평 이벤트도 실시한다. 예스24 홈페이지 내 ‘까멜리아 싸롱’ 이벤트 페이지에 기대평을 남기면
좋은땅출판사가 ‘풍수지리학 실전 원리’를 펴냈다. ▲ 박재희 지음, 좋은땅출판사, 300쪽, 2만6000원 ‘풍수지리학 실전 원리’는 풍수지리학의 실질적 해법을 담은 박재희 저자의 신간이다. 저자는 앞서 ‘풍수지리학 원리이해’에서 이론적인 풍수의 기본 원리를 다룬 바 있고, 이번 책에서는 보다 구체적이고 실전적인 풍수지리학 적용법을 제시한다. 집터와 묘터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점을 비롯해, 일상 속에서 풍수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해답을 찾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 책은 초심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풍수지리학의 다양한 기법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예를 들어 주변 사물(나무, 바위)을 통한 풍수 영향 분석, 패철(나침반), 엘로드 등의 기구 활용법, 산의 구조와 에너지 흐름을 분석한 지형 평가 등 다양한 실전 기술들이 단계별로 소개된다. 이러한 실전 풍수의 핵심 기법들은 단순히 이론을 넘어 실제로 터를 분석하고 평가하는 데 필요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담고 있다. 또한 각 장에서는 어려운 풍수 용어를 풀이하며, 독자들이 풍수의 기본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풍수지리학이 단순히 좋은 명당을 찾는 역사적 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가 데카코리아 레이블을 통해 음반 ‘윤이상·슈만’을 26일 출시한다. 이는 5년 만의 신보로 슈만 교향곡 4번 1841 오리지널 버전과 ‘만프레드’ 서곡, 첼리스트 한재민이 협연하는 윤이상 첼로 협주곡을 담았다. ▲ 국립심포니 신보 ‘윤이상·슈만’ 재킷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국립’으로의 명칭 변경 이후 발매하는 첫 음반이자 슈만 스페셜리스트인 다비트 라일란트 예술감독과의 첫 녹음인 만큼 한국 작곡가 윤이상과 슈만의 음악적 만남은 필연적이었다. 작곡가로도 활동하는 라일란트는 작년 라 돌체 볼타 레이블을 통해 현대의 첫 세대 여성 작곡가인 릴리 블랑제(1893~1918)의 작품을 담은 음반을 발매하며 근현대 작곡가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왔다. 국립심포니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후 자연스럽게 한국 작곡가를 탐구하며, 윤이상을 통해 슈만과의 음악적 연결성을 발견해 이번 앨범을 기획하게 됐다. 비록 윤이상은 20세기, 슈만은 19세기에 활동했지만 두 사람은 독일에서 이방인으로의 삶과 내면의 분열적 고통을 음악의 주요 주제로 삼았다. 이들은 각자의 시대에서 몰이해와 편견에 맞서며 자신만의 고유한 음악 세계를
교과서 발행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와이즈베리가 오는 10월 1일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를 출간한다. ▲ 미래엔 와이즈베리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 표지 신간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는 18년 차 은행원이자 재테크 전문 유튜버 ‘부르르(Brr)’가 은행에서 만난 부자들에게서 얻은 성공 인사이트를 전한다. 저자는 은행 근무 중 직접 듣고 경험한 자산가들의 이야기를 분석하며, 그들이 부를 쌓고 성공을 이룬 핵심 비결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한다. 부르르는 부자들로부터 ‘사람도 자산이다’라는 중요한 교훈을 얻고 ‘인적 레버리지’ 개념을 떠올렸다. ‘인적 레버리지’는 사람을 통해 부와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지렛대 효과를 뜻한다. 저자는 각자도생이라는 말이 유행할 만큼 어려운 시대에 성공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인적 자산’을 쌓고, 이를 통해 ‘인적 레버리지’를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 서로 도우며 함께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야말로 부와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1장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전전긍긍하지 않는다’ △2장 ‘그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