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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 ‘미래의학 혁명’ 출간

인간 중심 미래의학을 향한 선언, 기술을 넘어 방향을 묻다 AI·유전자·재생의학이 여는 의료 문명의 전환점

좋은땅출판사가 ‘미래의학 혁명’을 펴냈다. ▲ 조재학 지음, 좋은땅출판사, 224쪽, 1만6800원 ‘미래의학 혁명’은 안과 전문의이자 미래 의학자인 조재학 저자가 다가올 의학의 근본적 전환을 과학·기술·철학의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조망한 미래 의학 안내서다. 질병을 치료하는 기술을 넘어, 인간의 생명과 삶의 구조 자체를 다시 설계하려는 의학의 진화를 차분하면서도 깊이 있게 풀었다. 유전자 편집, 재생의학, 장기 프린팅, AI 의료, 나노의학,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수명 연장 기술 등 첨단 의학의 현재와 가까운 미래를 폭넓게 다룬다. 동시에 이러한 기술들이 인간의 존엄과 사회 구조에 어떤 질문을 던지는지를 함께 제시하며, 기술 낙관론이나 공포 담론에 머무르지 않는 균형 잡힌 시각을 보여 준다. 저자는 의학의 역사를 ‘생존의 과학’에서 ‘인간 확장의 기술’로 이동해 온 과정으로 정리하며, 오늘날 의학이 기술적 성취에 비해 방향성을 잃고 있음을 지적한다. 이 책에서 반복되는 핵심 메시지는 분명하다. 미래의학의 핵심은 기술이 아니라 방향이며, 의료는 다시 인간을 향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인공지능이 의사를 대체할 것인가’라는 이분법적 질문을 넘어, 인간 의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