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은 옹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공무원도 국민의 한 사람”이라며 “사실과 다른 주장에 근거한 부당한 마녀사냥은 중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 이권재 오산시장 해당 사고와 관련한 경찰의 오산시청 2차 압수수색 이후, 그동안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오산시가 도로 붕괴 위험을 알리는 민원에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고 전날인 지난해 7월 15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고가도로 오산~세교 방향 2차로 일부 구간의 지반 침하가 발생했으며, 보강토 구간으로 지속적인 빗물 침투 시 붕괴가 우려된다. 조속한 확인을 요청한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이에 대해 오산시는 “정밀안전점검 결과, 고온 및 기후 영향으로 아스콘 소성변형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며, 유지보수 관리업체를 통해 긴급 보강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회신하고, 민원 접수 다음 날인 7월 16일 도로 긴급 보수 및 안전 점검에 착수했다. 사고 당일 민원 조치 및 대응 경과를 보면 ▲오후 4시 10분 오산경찰서 현장 출동, 보수업체가 포트홀을 보수하며 2차로를 통제 ▲오후 4시 30분 오산시 도로과 직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서부로 상행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월 15일부터 2월 18일까지 4일간 비봉~매송 도시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한다. ▲ 화성시청 이번 조치는 정부가 설 연휴 민생안정 대책으로 고속도로의 통행료 면제를 정책과제로 발표함에 따라, 시에서 관리하는 민자도로의 통행료도 함께 면제해 연휴기간 귀성·귀경길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취지이다. 면제 기간은 2월 15일 오전 0시부터 2월 18일 자정까지다. 해당 기간 동안 비봉~매송 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통행권을 발권하지 않고 톨게이트를 통과하면 통행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설 연휴를 맞아 고물가·고금리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통행료 면제를 결정했다”며 “연휴 기간 관내 관광지 방문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설 연휴 동안 약 14만 6천여 대의 차량이 통행료 면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총사업비 550억 원 투입... 교육부 공모 선정 시 국비 약 200억 에서 250억 확보 ‘역대급 기회’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2일 삼평동 이황초 부지를 교육부 ‘2026년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기 위한 대응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 이서영 경기도의회 의원과 성남시 관계자들 16년 동안 도심 속 빈터로 방치되었던 옛 이황초등학교 부지가 마침내 성남시의 새로운 교육·문화 거점으로 거듭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직접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성남시와 교육청을 8차례나 설득한 끝에 일궈낸 결실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서영 도의원은 1년 이상 ‘8차 정담회’ 집념으로 성남시-교육청 협력 이끌었다. 삼평동 725번지에 위치한 옛 이황초 부지는 판교신도시 조성 이후 학교 설립이 취소되며, 16년간 주민들의 큰 실망을 안겼던 곳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서영 도의원은 직접 발로 뛰며 경기도교육청과 성남시 관계부서,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정담회’를 8차례나 주관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이 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수영장과 도서관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서 – 유기성 폐자원 자원화 기반 마련… 온실가스 감축·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보라동·동백3동·상하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용인시 바이오가스 생산 및 이용 촉진 조례안」이 11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 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 이번 조례는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에서 위임한 사항과 시행에 필요한 내용을 용인시 차원에서 구체화해, 음식물류 폐기물·가축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을 친환경적으로 활용하고 환경 보전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전국에서 세 번째로 제정되는 조례로 용인시가 바이오가스 생산과 이용 촉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선도적으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례는 먼저 시장의 책무를 명확히 했다. 시장은 공공 의무생산자의 바이오가스 생산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유기성 폐자원을 배출하거나 처리하는 사업자가 바이오가스 생산에 참여하도록 시책을 마련하도록 했다. 또 시는 바이오가스 생산과 이용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추진계획에는 유기성 폐자원의
경기도가 올해말까지 의정부, 구리, 오산에 주거복지센터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경기도는 현재 수원 등 26개 시군에서 지역주거복지센터를 운영 중으로 3곳이 추가되면 총 29개 주거복지센터가 활동하게 된다. ▲ 이동상담소 사진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는 주거약자와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복지정책 상담소다. 정부나 도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주거복지정책에 대한 안내는 물론, 맞춤형 주거복지제도 추천, 공공임대주택 입주 지원 등 주택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해결책을 얻을 수 있다. 경기도는 주거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찾아가는 상담도 하고 있다. 전세사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도 주거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에서는 전세사기 피해주택 가운데 긴급하게 시설 보수가 필요한 주택에 한해 최대 2천만 원의 공사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안전 확보 및 피해 복구가 시급하지만 임대인의 소재를 알 수 없거나 연락이 두절된 전세사기 피해 주택이다. 이 밖에도 주거복지센터에서는 전세사기 피해 가구에 가구당 생계비 100만 원을 지원하는 ‘긴급생계비 지원’, 전세사기 피해자 가운데 긴급
국민의힘 화성시장 후보 첫 기자회견 이목 글로벌대학 유치 및 권역별 상세 공약 발표 통합 3군 사관학교 유치 및 글로벌대학유치 박태경 전 화성시 일자리경제국장이 지난 2월 11일, 오후 11시 30분, 화성시의회 대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다려도 오지 않는 버스, 불러도 대답 없는 행정을 바꿔보겠다”라며 화성시장에 출마했다. 박 예비후보자는 출마의 자리가 감개무량하고, 가슴 떨리는 자리이지만 “오랜 시간 경험하고 결정한 생활행정의 답은 ‘해결’보다는 ‘응답’이었다는 행정에 대한 소신을 밝히면서, ”그동안 많은 정치인이 얄팍한 준비된 후보라며 항상 시민을 섬기겠다고 했으나 대부분 지키지 못할 약속이었다. 그것은 행정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반면 정치에만 익숙했기 때문이다“라며 자신은 행정 전문가이며 경제 전문가임을 자처했다. ▲ 박태경 화성시장 후보자가 기자들과 질문을 주고 받는 모습 이어 박 예비후보는 ”시민 여러분에게 약속이 아닌 즉시 응답하는 행정을 실천으로 약속드린다.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묻는 시민에게 지체없이 성의를 다해 응답하는 행정을 약속한다. 순간의 모면을 피하기 위한 응답이 아닌 답을 함께 찾아가는 행정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
경기도가 지난해 양주시(경기북부)에 이어 화성특례시(경기남부)에도 중소기업 노동자를 위한 복지 안전망을 확대한다. 이에 따라 화성특례시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노동자 500여명이 연 120만원 규모의 복지비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사진 경기도청 제공 경기도는 11일 화성상공회의소에서 화성특례시, 경기지방고용노동청, 화성상공회의소, 관내 참여기업 등과 함께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 2호’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공동근로복지기금’은 자체 복지제도 운영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와 기업이 공동으로 재원을 마련해 노동자에게 복지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 2호는 노동자 1인당 경기도와 화성특례시가 각각 30만 원, 참여기업이 40만 원을 출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협약으로 화성특례시 소재 참여기업 40개 사에 근무하는 노동자 518명이 연 120만 원 한도의 복지비를 받게 된다. 복지비는 화성특례시 지역화폐로 지급돼 노동자의 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호 기금이 조성된 양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12일 참여기업 39개사 노동자 463명에게 1인당 40만 원의 복지비를 지역화폐
경기도가 11일 시작한 ‘경기 극저신용대출 2.0’ 1차 접수가 접수 시작 30분 만에 조기 마감됐다. 도는 고물가·고금리 여파로 설 명절 전후 긴급 자금이 필요한 도민들의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 극저신용대출 2.0 접수 창구인 경기민원 24 홈페이지에는 이날 접수시작 9시 이후 30분 동안 총 8,984명이 방문했으며 최대 동시 접속자 수가 3,434명을 기록한 만큼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경기도는 상반기 2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총 55억 규모의 극저신용대출을 할 계획이다. 도는 신청자 수가 더 많았지만 대출 규모를 감안해 2,200명 선에서 접수 마감을 했다고 설명했다. 도 집계에 따르면 2,200명 가운데 98.7%에 달하는 2,172명이 200만 원의 대출을 신청했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기존 극저신용대출의 사업 방식을 개선한 2.0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 극저신용대출 2.0’은 19세 이상 신용평점 하위 10%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최대 200만 원 한도의 소액 대출을 지원한다. 도는 상환 기간을 기존 5년에서 최장 10년으로 확대해 상환 부담을 완화했다. 1차 신청자는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통해 ‘선(先)
좋은땅출판사가 ‘이토록 쓸모 있는 전고체전지 이야기’를 펴냈다. ▲ 박명구 지음, 좋은땅출판사, 288쪽, 1만8000원 이 책은 리튬이온배터리의 한계를 넘어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는 전고체전지를 쉽고 체계적으로 설명한 과학 교양서다. 액체전해질과 고체전해질의 차이, 전해질의 본질적인 개념부터 전고체전지가 왜 미래 기술로 불리는지까지를 사고실험과 비유를 통해 풀어내 전공자가 아니어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명구 저자는 미국 퍼듀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미시간대학교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재직하며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 전기차용 리튬이온배터리 열화 메커니즘 연구를 수행했다. 이후 국내 대기업 배터리연구소 수석연구원과 기술전략실 부장을 거쳐 전해질 전문 기업에서 상무 및 연구소장으로 활동하며 액체전해질과 전고체전지용 고체전해질 연구를 이끌어 온 배터리 분야 전문가다. 이 책의 특징은 전고체전지를 막연한 ‘미래 기술’로 포장하지 않는 데 있다. 전기차 화재 문제와 배터리 안전성, 상용화 과정에서 마주하는 현실적인 한계까지 함께 다루며 기술의 가능성과 제약을 균형 있게 조망한다. 중·고등학교 수준의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설명해 청소년부터 일반 독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배달의민족과 협력해 퀵커머스 특화 신상품 ‘1인분 피자’를 선보인다. ▲ GS25와 배달의민족이 손잡고 출시한 피자 연출컷 지난해 GS25 퀵커머스 매출은 전년 대비 64.3% 성장하며 핵심 성장 동력으로 부상했다. 근거리 소비 트렌드 확산 속에서 퀵커머스 성장성을 선제적으로 확인하고, 우리동네GS 앱은 물론 주요 배달 플랫폼과 연계한 4500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서비스 고도화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다. GS25는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배달 플랫폼과 협업 범위를 단순 채널 연계를 넘어 상품 개발 영역까지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배달의민족과 협업해 선보인 ‘배민치즈오븐스파게티’는 출시 직후 퀵커머스 상위 품목에 진입하며, 플랫폼 연계형 특화 상품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지난 6일 출시된 신상품은 △마르게리타 피자 △고르곤졸라 피자 등 2종이다. 조각이 아닌 원형 한 판 단위의 1인용 피자로, 가격은 5900원이다. GS25는 고피자 등 기운영하던 즉석피자 전체 매출의 약 40%가 배달과 픽업 서비스에서 발생한다는 점에 주목해 해당 카테고리를 협업 상품으로 선정했다. 마르게리타 피자는 상큼한
중화요리 전문 브랜드 ‘차오차이’가 졸업 시즌을 맞아 네이버 공식 스토어 ‘새미네마켓’에서 주요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 차오차이, 졸업 시즌 맞아 최대 50% 할인 졸업식을 마친 뒤 가족과 함께 중국집에 둘러앉아 나눠 먹었던 중화요리와 짜장면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 세대를 아우르는 상징이다. 다채로운 중식 요리를 함께 나누며 웃고 이야기하던 시간은 졸업식이라는 하루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장면이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짜장면 한 그릇 가격이 1만원을 웃돌고, 맛집으로 소문난 식당일수록 긴 대기 시간을 감수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졸업식 날 외식으로 ‘짜장면의 추억’을 만들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럴 때는 집에서 직접 만들어 즐기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차오차이 요리 소스를 활용하면 중화요리 전문점 수준의 맛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구현할 수 있다. 졸업 시즌을 맞아 진행되는 최대 50% 할인과 1+1 행사 상품을 통해, 취향에 맞춰 다양한 메뉴를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다. 차오차이는 동파육, 고추잡채, 어향가지, 마파두부 등 고급 요리는 물론 짜장과 짬뽕 등 친숙한 중화요리까지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중화
인간 내면의 공포와 사회적 폭력의 메커니즘을 집요하게 탐구한 소설이 출간됐다. 북랩은 불안과 고립의 시대를 향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 장편소설 ‘두통’을 펴냈다. ▲ ‘두통’, 이원철 지음, 362쪽, 1만6800원 이 책은 한 개인이 겪는 극심한 두통이라는 신체적 고통을 통해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타인을 얼마나 쉽게 ‘괴물’로 규정하고 내몰아가는지 질문을 던진다. 소설은 서두부터 어린 시절의 폭력적 경험과 사회적 낙인 속에서 형성된 주인공 ‘L’의 내면을 따라가며 개인의 정신적 고통이 사회적 구조와 어떻게 맞물려 증폭되는지를 치밀하게 묘사한다. 특히 현실과 환상 사이를 오가는 ‘두통’과 ‘벌레’의 이미지는 인간이 겪는 불안, 공포, 고립의 감각을 상징적으로 형상화하며 독자에게 강렬한 심리적 몰입감을 제공한다. 또한 단순한 개인 서사를 넘어 경쟁과 낙인, 폭력적 언어가 일상화된 사회에서 우리가 서로를 어떻게 이해하지 못한 채 판단하고 배제하는지를 날카롭게 비추는 작품이다. 독자들은 주인공의 고통을 따라가는 과정에서 ‘정상’과 ‘비정상’, ‘이해’와 ‘배제’라는 경계가 얼마나 취약한 것인지 되묻게 된다. 저자는 학생이나 청소년이라는 사회적 범주에 머무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