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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화 3년 성적표 화성 성공, 수원 절반, 오산은 진행 중

기업의 투자유지 / 화성 20조 초과 달성, 수원 절반의 성공, 오산은 없음 문화사업 / 화성 이제 시작, 수원 가능성 무궁무진, 오산 실패

경기 남부 정조대왕의 유산을 공유하고 있는 수원-화성-오산(이하 산수화)의 민선 8기 3년 성적표가 점차 윤곽을 드러내며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전체적으로 산수화 중 가장 좋은 성적표를 받은 지방자치단체는 20조 유치 초과 달성을 이룩한 화성이며 그다음은 문화 방면에 강점이 있는 수원이다. 그리고 아쉽게도 오산은 세교3지구 개발 이외에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 사진 좌측으로부터 정명근 화성시장, 이재준 수원시장, 이권재 오산시장 민선 8기가 처음 시작할 때 정명근 화성시장을 주목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공무원으로 시작한 정치인들 특유의 꼼꼼함을 눈여겨보기는 했으나 경제적으로 수완이 좋다고 평가하는 이는 드물었다. 그러나 정명근 시장이 집권한 지 3년 만에 화성은 눈에 띄는 변화를 보이기 시작했다. 비록 예견된 일이기는 했으나 화성시는 순조롭게 특례시에 진입했다. 그리고 아직 중앙정부와 협상이 끝난 것이 아니지만 화성시를 4개 구청으로 분할하고 본격적인 행정 개편에 돌입하기도 했다. ▲ 정명근 화성시장이 20조 투자유치를 조기달성 했다는 기자회견의 모습 경제적으로는 다른 지방자치단체는 어떤지 몰라도 화성시는 말 그대로 대호황이라고 할 수 있는 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