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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의 경제체질 더 젊어진다. 2

<기획> 오산을 들여다 보다

오산경제발전의 디딤돌 놓은 이권재 오산시장. 1 오산의 경제체질 더 젊어진다. 2 오산천을 시민의 품으로. 3 오산시민의 복지와 자존감 UP 경기체전 유치. 4 할 일은 많고 시간은 부족하고(인터뷰)…. 5 ▲ 추상에서 현실로 시의 이미지를 바꾼 이권재 오산시장 오산의 경제를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다. 인구 23만을 약간 상회하는 오산은 오산을 대표하는 기업 자체가 없다. 지방자치제도 시행 이전, 과거 화성시의 행정수도이었다는 점 이외에는 뚜렷하게 오산을 정의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이 때문에, 역대 오산의 수장들은 자영업자가 많은 오산의 경제 문제에 있어서 만큼은 별다른 해법을 내놓지 못했다. 그러나 민선 8기 들어 이권재 오산시장이 취임하면서 오산은 “미래 경제”라는 수식을 만들어 냈다. 이권재 시장은 선거기간 동안 오산시민과의 동행을 강조했으나 정작 취임 후에는 ‘미래 경제도시 오산’이라는 자체 슬로건을 만들어 움직였다. 면적은 작지만, 체질이 강한 오산 경제를 만들기 위해 이권재 시장은 제일 먼저 긴축재정을 시작했다. 긴축재정의 여파는 컸다. 의회를 장악하고 있는 민주당의 반발과 이 시장 취임 이전, 10년 동안 민주당의 조직처럼 움직였던 시 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