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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오르지 않는 다는 통계는 헛소리

디플레이션은 소득주도성장 경제정책 실패의 증거

시장을 자주가보는 사람은 아니지만 꾸준하게 물간의 가격을 체크하는 것은 나도 모르게 몸이 익혀온 습관이다. 정치인 이전에 기자로서 물가의 동향을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기본적인 자세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 사업가나 정치인 모두를 홀리는 듯한 뉴스가 나오고 있다. 바로 디플레이션 문제다. <전경만의 와이즈 칼럼> 인플레이션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들 봤다. 물가가 오른다는 말이다. 급격한 성장을 했던 한국은 성장과 더불어 돈의 흐름이 빨라지면서 잦은 인플레이션을 겪어왔다. 자고나면 오르는 부동산가격과 자고나면 또 오르는 기름 값 덕분에 한국인에게 인플레이션은 일종의 성장통 같은 것이었다. 그러나 최근 경제성장이 둔화되면서 정부는 물가가 오르지 않고 오히려 물가가 떨어지는 디플레이션 우려가 있다는 발표를 하고 있다. 그런데 정말 물가가 떨어졌을까? 각종 통계지표상으로는 물가가 떨어졌다고 하는데 실제적으로는 물가가 떨어졌다고 체감하기는 어렵다. 가까운 재래시장에만 들러 봐도 물가가 떨어졌다는 사람보다는 올랐다는 사람이 많은데 정부만 떨어졌다고 한다. 좀 더 깊숙하게 들여다보면 물가가 떨어졌다고 주장하는 정부의 목소리에는 소득주도성장이 실패했다고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