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에서 겨울 축제 ‘한겨울 나례*’를 1월 11일부터 3월 9일까지 진행한다. ▲ 한국민속촌 ‘한겨울 나례’ 이번 축제는 나례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힙하게 해석해 사자탈의 신명 나는 놀이판을 준비했다. 총 14종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스페셜 공연 이벤트부터 체험형 프로그램, 포토존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2024년 화제였던 스페셜 이벤트 ‘어흥 UH 興’은 한국민속촌 수호신이 나례 이야기를 더욱더 생동감 넘치게 들려주며, 흥 넘치는 관람객과 함께 다양한 캐릭터가 참여해 보는 재미를 업그레이드했다. 관람객 체험 콘텐츠로는 △전통 탈 비누 만들기 △스노우 볼 만들기 △날아라 연! 만들기 △연하장 보내기 △빙어사냥이 준비됐다. △혹한의 도깨비 사냥 △을사(乙巳)한 뱀 사냥 콘텐츠는 조선시대 캐릭터와 함께 더욱 축제를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다. SNS에 올리기 좋은 포토존도 준비됐다. 초대형 사자탈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자놀음’ 포토존, ‘비밀의 눈 마을’ 포토존, ‘힙한 새해’ 포토존, 장수와 태평성대의 상징 학과 연꽃의 컬래버 ‘학연화’ 포토존 등 총 6개의 다양한 포토존이 준비돼 있다. 추가로 운영되는 한국민속촌 눈썰매장에는 온 세상
부산시가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추진한 야간관광 혁신 프로젝트인 ‘2024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이하 ‘나이트 페스타’)’가 17만여 명의 신규 야간 관광객을 유치하며 대한민국 야간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 시범 프로그램으로 진행,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별바다부산 로즈나잇 야간요가’ ▲ 최다 방문객 기록한 화명생태공원 ‘별바다부산 나이트마켓’ ▲ 용두산공원에서 진행된 ‘쿠키런 은하수 정거장’ 나이트 팝업 국내 최초 시즌형 야간 콘텐츠로 기획된 나이트 페스타는 기존 야간관광의 판도를 뒤엎는 혁신적인 전략 하에 부산을 대한민국 야간관광의 선도주자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하게 만들었다. 특히 올해는 정부 공모 사업인 문화체육관광부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과 국제관광도시 사업의 시너지 효과 증대를 위해 전략적인 연계 운영을 시도하며 부산의 야간관광 경쟁력이 한 단계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 ‘나이트 페스타’는 총 9건의 세부 프로그램을 176회 운영, 연중 부산의 밤을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를 선보여 상시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했다. 누적 야간 방문객 수 17만6000여 명에 달하는 신규 야간 관
‘제16회 평창송어축제’(https://www.festival700.or.kr)가 1월 3일(금)부터 2월 2일(일)까지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성장한 평창송어축제는 송어 낚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겨울 레저 활동과 먹거리,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 평창송어축제가 1월 3일 개막한다 축제의 백미는 단연 얼음낚시와 맨손 송어 잡기다. 특히 차가운 물 속에서 맨손으로 송어를 잡는 체험은 단체와 가족 관광객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자리잡았다. 방문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바람과 비를 막아주는 텐트 낚시장과 어린이, 어르신들을 위한 실내 낚시터도 함께 운영된다. 이번 축제는 약 9만㎡ 규모의 축제장에 4개 구역의 얼음 낚시터가 조성되며, 동시에 500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눈썰매를 비롯해 스노 래프팅, 얼음 카트 등 다양한 겨울 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스케이트와 팽이치기 같은 전통 놀이도 준비돼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축제장에서는 현장에서 직접 잡은 싱싱한 송어로 만든 회와 구이, 매운탕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평택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축제 ‘마토예술제(마지막 주 토요일에 하는 예술제)’가 올해 총 4회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지역 문화예술 축제로서 확고한 입지를 굳혔다. 계절별 특색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선보인 이번 마토예술제는 약 6,300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안정리 지역의 문화 활성화와 경제적 부가가치를 동시에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4월의 마토예술제 ◆ 트렌드에 발맞춘 다채로운 콘텐츠로 ‘호평’ 마토예술제는 연중 4번 개최되며 매회 다른 콘셉트를 내세워 시민과 관광객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특히 올해는 계절적 특성에 최신 트렌드를 접목해 보다 풍성한 행사를 기획했다는 점이 두드러진다. 봄 축제는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친환경’을 테마로, 피크닉과 함께 환경 보호 실천 캠페인을 접목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여름 축제에서는 ‘해변’ 콘셉트로 물놀이를 결합해 무더위를 식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가을과 겨울 축제에서는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뮤지컬’, ‘Y2K’ 주제를 도입해 폭넓은 세대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젊은 세대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로 발전해
한국민속촌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한 이벤트 ‘운 좋은 산타’가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참여자의 행운이 상금으로 이어지는 독특한 방식으로, 1등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 12월 25일 한국민속촌에서 진행되는 ‘운좋은 산타’ ‘운 좋은 산타’ 이벤트는 별도의 참가비와 인원 제한 없이 현장에서 참여가 가능하다(민속촌 입장료 별도, 만 15세 이상 참여 가능). 참여를 희망하는 참가자들은 12월 25일 오전 11시 30분까지 한국민속촌에 입장해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산타 의상(△산타 하의 △산타 상의 △산타 모자)을 입고 게임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에게는 혜택이 주어지며, 입장료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산타와 동행하는 루돌프에게도 입장료 할인이 적용돼 크리스마스를 더욱 풍성하게 보낼 수 있다. 우승할 최후의 산타를 예측하고 맞추면 추첨을 통해 특별한 선물이 주어지는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이벤트 참가 인원 외에도 전체 참여가 가능해 가족·연인과 함께 크리스마스에 푸짐한 선물을 받아 갈 수 있다.
월드 스타 BTS도 방문한 한 그루 나무가 위치한 오성제 저수지, 정원과 뮤지엄을 품은 아원고택으로 유명한 완주군이 특유의 고즈넉한 매력으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국내 로컬관광의 1번지로 불리는 완주군은 2024년 지역 특유의 매력과 감성을 담은 미식관광 상품을 개발, 팸투어를 통해 외국인 MZ들의 큰 호응을 얻어 완주형 로컬 미식 관광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 삼례문화예술촌에서 개최된 치맥축제를 즐기고 있는 참가자들 ▲ 완주 미식 팸투어에 참여하여 특산품 디저트를 즐기고 있는 외국인 참가자들 ▲ 소양고택에서 펼쳐진 ‘별빛주막-소양점’에서 가을 밤의 낭만을 즐기는 참가자들 완주형 로컬 미식 관광의 글로컬 경쟁력 확인 2023년 외래관광객 조사에 따르면 59.8%의 외래관광객이 식도락관광을 방한 고려 요인으로 선택, 1위를 차지했다. 같은 해 국민여행조사에서도 국내 관광객의 21.3%가 음식을 중요한 여행지 선택 요인으로 응답했다. 해외 관광지에서도 현지 쿠킹클래스 참여와 현지 맛집을 경험하기 위한 수요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는 등 로컬푸드 경험이 중요한 관광매력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완주군은 올해 맛과 쉼을 더해 한층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한 국내 최초의 부두 야시장 콘셉트 축제인 2024 구룡포 해양미식축제 ‘마켓피어나인’이 지난 15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 2024 구룡포 해양미식축제 행사 전경 ‘마켓피어나인’은 지난해 시범 운영 후 올해 4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면서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행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으며, 지난달 2일 개막 이후 행사 기간 총 5만 명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 여행문화레저 전문 매체 투어코리아에 따르면, 트렌드 지수 랭킹을 보여주는 디시트렌드의 전국 축제 인기지수 순위에서 ‘마켓피어나인’은 지난 11월 개막 후 10위권에 진입 후 12월 1주 차에는 3위까지 올랐다. 인기지수는 해당 기간 구글 트렌드지수, 네이버 검색량 등 대중의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마켓피어나인’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실제 축제평가 설문조사에서도 30대 방문율이 가장 높게 나타나며 2040 젊은 층이 찾는 트렌디한 축제로 인기가 많았다. 이번 축제의 성공적 개최에는 ‘마켓피어나인’만의 독창적인 콘셉트가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계획공모
해가 지면 더욱 빛나는 도시, 대한민국 최고의 야간관광도시 부산이 야간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지난 9일 103만 인파가 모인 부산불꽃축제와 더불어 광안대교, 해운대의 화려한 조명으로 대표되던 부산의 야간관광은 이제는 도시 전체로 확장되며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 10-11월 용두산공원에서 개최된 별바다부산 슈야토야 가을밤 팝업 ▲ 별바다부산 슈야토야 가을밤 팝업을 즐기고 있는 방문객들 부산의 밤은 이제 과거의 단순한 야경을 넘어, 참여와 경험의 공간으로 거듭나는 중이다. 이 변화의 중심에는 연중 펼쳐진 ‘별바다부산 나이트페스타’가 있다. 해운대와 광안리와 같은 전통적인 관광명소를 넘어, 쇠락해 가던 원도심인 용두산공원과 부산 시민들의 숨겨진 명소인 다대포 해수욕장, 화명생태공원 등 색다른 명소가 부상 중이다. 부산 특유의 색채를 가득 담은 야간콘텐츠는 방문객들의 눈도 마음도 즐겁게 만들며 이제까지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재미와 매력을 선사했다. 한국 최고 야간관광도시의 고민 부산은 오래전부터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에 세련된 야간 조명이 더해져 ‘한국의 홍콩’이라 불릴 만큼 뛰어난 야간경관을 자랑해 왔다. 하지만 하드웨
한국민속촌이 겨울 축제 ‘킹받는 크리스마스’를 11월 23일(토)부터 1월 1일(수)까지 총 40일간 진행한다. 이번 축제 콘셉트는 ‘조선의 산타왕’으로 불리는 나라님이 백성을 위해 몰래 선물을 두고 다니던 이야기를 테마로 하며 다채로운 체험과 포토존이 마련된다. 총 15종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산타 콘텐츠부터 다양한 캐릭터 콘텐츠, 체험형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 한국민속촌 겨울 축제 ‘킹받는 크리스마스’ 겨울 축제 산타 콘텐츠 3종(△산타왕의 선물 △산타왕의 편지 △산타맘의 도화)은 조선시대 산타와 관람객들의 특별한 만남을 연출했다. 특히 이번에 진행하는 ‘산타왕의 선물’은 SNS를 통해 사연과 선물을 접수 받은 후 사연자 대신 산타왕이 선물을 직접 하사해 주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산타왕 뿐만 아니라 다양한 캐릭터(△눈사람 △루돌프 △루돌쁘 △눈꽃궁녀 △얼음궁녀 △보부상 △버선돌이)가 현장에서 캐릭터 활동과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들을 조선 겨울 판타지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한다. 체험 콘텐츠 3종(△크리스마스 트리 모빌 만들기 △눈사람 마을 오르골 만들기 △얼음궁녀의 스노우볼 만들기)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크리스마스 분
‘2024 천안문화도시 페스타 - 천안, 문화독립을 더하다’가 오는 11월 13일(수)부터 16일(토)까지 천안 성성호수공원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 ‘2024 천안문화도시 페스타 - 천안, 문화독립을 더하다’가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천안 성성호수공원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2019년 12월 30일 제1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천안문화도시는 2020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아 천안시민의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본 페스타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페스타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첫날인 13일(수) 오후 2시 주무대에서의 개막식에 이어 저녁 6시 30분 천안시 11개 유관기관과 네트워크 단체, 실무자, 시민들이 모이는 ‘제3회 천안문화시민 어워드’가 열린다. 14일(목)부터는 ‘문화도시 영화제’가 이틀 간 저녁 7시 30분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14일(목) ‘나우 유 씨미 : 마술사기단’, 15일(금) ‘라라랜드’가 상영된다. 또 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4일(목)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문화도시 수험생)들과 함께 하는 ‘문화도시 수능’이 1교시~4교시까지 진행된다. MZ력 테스트, 7090 퀴즈 등 다양한 세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