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군 봉산면 카페 옥담 야경 담양 옥담이 6일 오후 4시 기준 광주·전남 네이버 방문자 리뷰 수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방문자 리뷰는 실제 매장에 방문하고, 구매한 영수증이 있어야만 작성할 수 있다. 실제 방문객이 작성된 것이라, 신뢰도가 높고 소비자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 방문객 숫자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핫플레이스이며, 검증된 곳이자 가볼만한 곳이라고 옥담은 설명했다. 옥담은 담양군 봉산면에 자리한 카페로, 식음료 및 공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옥담의 한자어는 ‘玉(구슬 옥)’, ‘潭(못 담)’으로 아름다운 연못, 훌륭한 연못을 뜻한다. 이름과 어울리게 옥담은 길이 70m의 담수가 본관을 마주해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인생 사진 명소로 전국 관광객 및 여행객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옥담의 연못은 가로 70m, 세로 12m 크기로 연못을 가로지르는 십자형 통로에서 주로 사진 촬영이 이뤄진다. 본관 배경, 연못 반사 배경, 거목 은목서 배경 등 다양한 연출은 물론 옥담 간판·사인물을 배경으로 한 인증 사진도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외에도 본관에서 통창을 통해 바라보는 연못은 물멍(물을 바라보며 힐링하는 신조어) 자리로
▲ 국립등대박물관의 항로표지 전문해설사가 단체관람객에게 항로표지의 역사와 운용방법, 원리 등을 설명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동단 호미곶에는 1908년부터 호미곶등대가 바다를 지키고 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지난해 확대 건립을 마치고 복합문화공간이자 국내 유일의 항로표지 전문 박물관으로 거듭난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의 국립등대박물관(관장 오병택)이 위치해 있다.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등대박물관은 3월부터 등대해양문화 가치 확산 및 시민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신규 프로그램을 운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도입되는 프로그램은 ‘전시 해설’과 ‘영유아 체험교육’ 등 두 가지다. 먼저 전시 해설은 항로표지에 대한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등대와 부표로 대변되는 항로표지는 바다의 교통 신호등과 같은 역할을 하는 표지 시설물을 말하는데, 전문해설사가 그 역사는 물론 어떻게 선박의 안전한 운항을 돕는지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주요 내용으로는 1908년부터 시작된 호미곶등대와 1982년 개관한 등대박물관의 역사와 의의, 항해술의 발달,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파로스 등대(BC 280∼250년 무렵 세워진 세계 최초의 등대), 삼국사기에 기록된 항로표지
▲ 평창송어축제장을 찾은 인파 3년 만에 열린 평창송어축제가 누적 방문객 33만 7000명을 돌파했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에 따르면 13일 강우와 연이은 폭설로 방문객 성장세가 잠시 주춤했지만, 16일부터 낮 기온이 영상을 회복하며 방문객이 늘어났다. 설 연휴 첫날 1만 5000여 명, 설 당일 2만 8000여 명, 23일에 3만 7000여 명, 24일에 강추위 속에서도 6000여 명이 다녀갔다. 설 연휴 기간 8만 6000여 명이 다녀가 1월 24일까지 누적 방문객 33만 7000명을 기록했다. 총방문객 가운데 외국인도 3000여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됐다. 설 연휴 기간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꽝 없는 송어 증정 이벤트’를 열어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평창송어축제 위원회 윤승일 본부장은 “3년 만에 개최된 평창송어축제의 방문객 목표는 40만 명이다. 특히 주말에 3만~4만 명이 찾을 것으로 보여 올해 방문객 목표는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최 측이 목표 달성을 낙관하는 이유는 1월 초부터 낮 기온이 영상을 보여 날씨 덕에 송어가 잘 잡히고 송어의 크기와 질이 뛰어나다는 입소문이 널리 퍼졌기 때문이다. 23일 다른 축제를 찾은 뒤 귀갓길에 평창송
▲ 한국민속촌 설날 복나누기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새해가 토끼해, 복이 껑충’ 행사를 1월 21일부터 2월 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계묘년, 토끼해를 맞이해 깊은 지혜와 장수, 풍요를 상징하는 토끼가 온 가정의 복을 가져다준다는 콘셉트로 다양한 전통 민속체험을 준비했다. 민속 마을에는 정겨운 설날 풍경을 담아낸 설가족마당이 연출된다. 새해 첫날의 세시 풍속 중 하나인 세화찍기는 계묘년에 맞춰 토끼 모양으로 찍어내어 한 해의 불행을 막고 행운을 담아갈 수 있다. 이외에도 올해 운세를 점칠 수 있는 △토정비결 △윷점 보기와 액운을 훨훨 날려버릴 수 있는 △연날리기 △연에 복을 담아 체험이 준비됐다. ▲ 한국민속촌 설날 윷놀이 설날 연휴에는 사라져가고 있는 전통문화를 의미 있게 접해 볼 수 있는 체험과 공연이 마련됐다. 복조리에 올해의 복을 선택해 담는 △요리조리 복조리, 새해의 덕담을 나누는 △설빔입고 세배하기의 세시풍속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설 당일에는 한국민속촌에서만 볼 수 있는 △지신밟기 △정초 고사의 풍경이 펼쳐진다. 음력 1월 1일인 설, 민속촌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복을 기원하는 정초 고사
▲ 제14회 평창송어축제 평창송어축제위원회(이하 축제위원회, 대표 황봉구)는 평창송어축제가 열리는 1월 21일(토)부터 24일(화)까지 설 연휴 기간 축제장의 입장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개최한다. 먼저 ‘꽝 없는 100% 당첨’ 이벤트로, 해당 기간 △얼음 종합 낚시 △텐트 종합 낚시 △송어 맨손 잡기 △어린이 전용 실내 낚시터 이용 시 송어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할 경우 입장권을 보여주면 송어 한 마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입장객은 텀블러를 추첨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얼음낚시와 맨손 잡기장에서 진행하는 ‘황금 송어를 잡아라’ 이벤트도 계속된다. 황금 송어를 잡으면 순금 반 돈으로 제작한 황금 송어 인증패를 받는 행운을 잡을 수 있다. 축제 입장권을 구매하면 3000원의 상품권 증정도 계속된다. 상품권은 축제장 내 농산물 판매장이나 평창군 진부면 내 상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평창 송어는 살이 찰지고 식감이 부드러워 회와 구이로 제격이다. 잡은 송어는 축제장의 먹거리 터에서 손질해 현장에서 맛볼 수 있다. 축제장 내 회센터를 방문하면 송어 탕수육, 송어 가스 등 다양한 송어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축제위원회 윤승일 본부장은 송어 낚시
▲ 평창송어축제를 찾은 관람객들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평창송어축제 방문객이 개막 10일째를 맞아 방문객 12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가 겨울방학에 들어간 뒤 첫 휴일인 1월 7일(토)과 1월 8일(일)에는 각각 2만여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평창송어 축제장을 찾아 평창송어의 손맛을 즐겼다. 평일에도 5000여명 안팎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고 있다. 축제가 열리는 평창군 진부면의 날씨는 새벽에 영하 20도에서 15도 사이이며, 오전 11시 이후에는 영상으로 올라가고 바람도 잦아들어 추위 걱정 없이 송어 낚시를 즐길 수 있다. 방문객들은 가족, 연인, 단체, 외국인 등 다양하다. 초등학교가 겨울 방학을 시작한 첫 휴일에는 500명을 수용하는 텐트 낚시터 예약이 꽉 찼다. 기업 혹은 단체 방문객들은 잡은 송어를 요리해 먹고, 눈썰매 등 놀이 기구를 함께 타며 친목을 다졌다. 외국인 관광객은 1월 7일까지 900여명이 다녀갔다. 단체로 온 외국인 관광객의 출신 나라는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가 대부분이고 개별 관광객의 출신지는 유럽과 미국이다. 또 올해 평창송어가 크기가 크고 맛이 좋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전문 낚시꾼의 방문이 늘었다. 이들은 좋은 자
(경인뷰) 지금은 사라진 ‘수원 원천유원지’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사진전이 수원광교박물관에서 열린다. 수원광교박물관은 올해 12월 3일까지 박물관 2층 복도에서 틈새전시 ‘기억나니 수원 원천유원지’를 연다. 원천유원지는 지금 광교호수공원이 있는 곳에 있었던 유원지다. 1977년 국민관광유원지로 지정됐고 1980~90년대에 원천호수 주변에 행락시설과 놀이기구 등이 들어서며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원지가 됐다. 1980~90년대에는 수원시 학생들의 단골 소풍 장소이기도 했다. 광교신도시가 착공되면서 원천유원지 놀이시설, 식당 등이 문을 닫았고 2008년 원천유원지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원천호수와 신대호수는 광교신도시 개발과 함께 광교호수공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번 전시회에는 1980년대 원천유원지 상가·놀이시설, 1990~2000년대 원천유원지, 오늘날 광교호수공원 풍경 등을 볼 수 있는 사진이 전시된다. 원천유원지와 현재 광교호수공원의 모습을 비교한 사진도 소개한다. 수원광교박물관 관계자는 “과거 수원시민들의 놀이 공간이었던 원천유원지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전시”고 말했다.
(경인뷰) 이천시는 설봉공원내 설봉호수 제방길, 청자교 및 백자교에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 설봉호수 제방길과 청자교, 백자교는 낮에는 물론 밤에도 찾는 사람이 많지만 야간의 경우 조명이 밋밋하고 어두운 부분이 있어 경관조명을 설치하게 됐다. 청자교, 백자교의 경우 교량이름에 맞게 청색, 백색으로 제방길의 경우 시시각각 변하게 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이천시는 설봉공원이 이천시는 물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품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추위야 반갑다 14회 평창송어축제 30일 개막 평창송어축제위원회(위원장 황봉구)는 겨울 대표 축제로 손꼽히는 평창송어축제를 12월 30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1월 29일(일)까지 31일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펼쳐진다. 평창송어축제는 2007년부터 ‘눈과 얼음, 송어가 함께 하는 겨울 이야기’라는 주제로 매년 열렸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됐다. 매년 5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겨울 축제로 자리 잡으면서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받았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이번 축제 개막식에서 12월 30일 오후 3시에 한복 패션쇼를 개최한다. 한복 패션쇼를 기획한 이사야 대표는 “한드레시아의 디자인 요소와 평창군의 자연환경을 결합했다. 이번 패션쇼를 기회로 세계 시장에 한복을 널리 알리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축제 기간 평창송어축제 위원회는 ‘황금 송어를 잡아라’란 이벤트를 진행한다. 축제위원회가 지정한 표식이 있는 송어를 잡으면 순금을 받을 수 있다. 평창은 국내 처음으로 송어 양식을 시작한 곳이다. 평창 송어는 다른 지역보다 크기가 크고 살이 찰지며 맛이 뛰어나다. 해발 700m 청정 수
▲ 부산 송도해상케이블카가 계묘년 첫 해를 맞아 해맞이 행사를 펼친다 코로나19로 한동안 중단한 해맞이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부산 송도해상케이블카가 계묘년 첫해를 맞아 해맞이 행사를 펼친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3년 만에 재개하는 이번 해맞이 행사를 위해 1월 1일 조기 오픈을 시행, 6시 30분부터 케이블카를 탑승할 수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스카이파크 전망대에 도착하면 따뜻한 음료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일출 시간을 잘 체크한다면 케이블카를 타고 바다를 건너면서 일출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1월 1일 조기 오픈 티켓은 현장 매표는 물론, 온라인으로도 예매할 수 있다. 특히 송도해상케이블카 인근의 용궁구름다리와 구름산책로는 9월에 강타한 태풍 힌남노의 피해 복구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아 통행이 통제되고 있어 이날 해맞이 케이블카 이용객은 3년 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안전을 위해 스카이파크 전망대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송도해상케이블카 담당자는 “3년 만에 열리는 해맞이 행사이니 만큼 송도해상케이블카를 타고 넓은 바다에서 떠오르는 해를 보며, 2023년의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