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증진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27~28일 진행되는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해 합리적인 성인지 정책을 추진하고 건강한 성평등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MZ세대의 등장과 조직문화 변화 흐름’ 이라는 주제로 유정은 젠더십향상교육원 대표의 강의에 이어 ‘법령전반에 대한 성별영향 고려 필요성’을 주제로 문혜정 한국여성변호사회 변호사가 자치법규의 성인지적 분석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성평등 정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 함양이 선행돼야 한다”며 “간부공무원뿐만 아니라 전 직원에 대한 지속적인 성인지 교육을 통해 성인지 정책 확산과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GTX-C노선이 정차하게 되는 금정역 새로만들기 사업이, 통합역사와 서편 금정역 삼거리를 활용한 지하환승시설이 결합된 방식으로 가닥이 잡혔다. 지난해 9월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정역 새로만들기 시민제안 의견청취 등을 진행해온 군포시는 두 가지 안건을 놓고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와 최근 두 차례 시민토론회를 개최한 결과, 금정역 통합역사와 금정역 삼거리를 활용한 지하환승시설 도입이 담긴 두 번째 안이 추진 방향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금정역 새로만들기 사업 추진 방향은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와 시민토론회 최종 의사결정을 통합해 이를 점수로 환산하는 방식으로 결정됐는데, 최종적으로 1안 17점, 2안 83점으로 지하공간을 활용하는 2안인 통합역사와 지하환승시설 도입으로 결정됐다. 100점 만점에 25점이 배정된 온라인 선호도 조사는 총 249명이 참여해 1안 46명, 2안 203명으로 15점이 배정된 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는 총 561명이 참여해 1안 125명, 2안 436명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2안 선호도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60점으로 가장 비중이 높았던 시민토론회는 4월 16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시청
(경인뷰) 군포시 관내 봉사활동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군포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4월 21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군포시 여성단체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군포시가 밝혔다. 이날 제23대 이래숙 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물러났고 제24대 백영자 회장이 3년 임기로 취임했다. 백영자 신임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장직을 훌륭히 수행하신 이래숙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신임 회장으로서 여성단체 상호 간의 협력과 친선을 도모하고 교류를 통해 여성단체의 발전과 여성들의 지위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포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0개 단체, 1,949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사회 봉사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경인뷰) 흡연자 치고 금연 시도 한두 번 안 해 본 사람 없을 거다. 결심은 했지만 실천하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며 금연에 일단 성공했더라도 유지하는 것 역시 만만한 일이 아니다. 군포시 산본보건지소가 흡연자의 금연 목표 달성을 도와주기 위한 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연중 사업인 야간 금연클리닉은 매우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산본보건지소 2층 상담실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1대1 맞춤형 금연 상담을 비롯해 니코틴패치 등 금연보조제를 제공하고 있다. 6개월간 9회에 걸쳐 금연상담 서비스를 한 후, 금연에 성공할 경우 혈압계와 운동기구, 영양제 등을 기념품으로 지급한다. 산본보건지소 관계자는 “야간 금연클리닉은 주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흡연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 최대한 금연 실천을 도와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미혼·한부모 15가정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꼼지락 나들이’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에버랜드에서 진행된 이번 문화체험은 일상에 지친 취약계층 가정에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에버랜드에서 ‘가로세로낱말퀴즈’, ‘우리 가족 사진 찍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며 가족 구성원 간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박영혜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요즘,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족들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사회적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근로의사가 있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다음달 2~4일 동안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근로기간은 7월4일부터 10월28일까지 4개월이며 주요사업과 모집인원은 ‘달 드는 언덕 마을공방 운영’ 등 21개 사업에 154명이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미만인 안산시민이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급여수급권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접수시작일 기준으로 연속해 동일유형의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2년을 초과해 반복 참여한 자 등은 사업에서 제외된다. 근무시간은 65세 미만 참여자 기준 주 20시간으로 한 달 근로 시 임금으로 대략 100만원 내외를 수령하게 된다. 신청자는 신청기간에 맞춰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본인 및 세대원 도장을 가지고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선발자 발표는 6일30일 선발자에게 개별통보하며 안산시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경인뷰) 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 대덕과학관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시민 누구나 다양한 과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과학축제 ‘프리사이언스, 레트로 SCI-WORLD’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상록청소년수련관에서 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등 안산사이언스밸린 기관과 한국과학창의재단 등이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올해 9월에 개최될 ‘2022년 안산사이언스밸린 과학축제’의 사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모두 600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한 행사는 3종 과학꾸러미 물로켓·고무동력기 제작 과학문화공연 돔영상 무료관람 온라인 생활과학교실 등 총 9개의 과학 콘텐츠로 꾸며졌다. 특히 많은 시민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던 과학문화공연은 풍선아트쇼 ‘디스이즈잇’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졌다. 이춘화 상록청소년수련관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안산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과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26일 ㈜미르팜으로부터 어린이날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한 비타민 장난감 세트 4천800개를 기탁 받았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공동생활가정 등 관내 아동복지시설 110개소 이용 아동 4천8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소희숙 대표는 “어린이들이 조금이나마 어린이날을 즐겁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후원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우리 주변의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의미 있는 선물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인 ‘청년큐브’ 예대캠프에서 입주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우수제품 판로 확대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2일 진행된 간담회에는 김대순 안산시장 권한대행과 ㈜에스피에스 ㈜아키그린 조앤르콩트 ㈜나누 등 우수 창업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 기업의 제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개발, 글로벌 시장진출 등 창업기업 지원에 대한 다양한 개선책을 논의하는 한편 상생협력 방안 및 시정 전반에 대한 응용과 정책개선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청년큐브는 창업 아이템만 있으면 연령이나 지역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입주해,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이다. 입주기업으로 선발되면 창업 공간을 무상으로 지원받는 것은 물론, 사업경영 컨설팅, 창업교육, 사업화 지원, 국·내외 전시지원 등 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산시는 2016년부터 한양캠프, 예대캠프, 초지캠프 등 3개 캠프의 청년큐브 운영을 통해 예비 및 초기창업자들을 위한 52개의 입주공간을 마련하고 멘토링 제품화 마케팅 각종 인증 제조엔지니어링 기술지원 등 맞
(경인뷰) 군포시가 위기청소년들에 대한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을 위해 공적 운영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위기청소년 지원강화를 위한 전담조직 구성,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의 연계·협력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 고위기 청소년의 특성에 특화된 지역 맞춤형 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특화사업 마련 및 통합사례관리 제공 등이다. 군포시는 4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경찰서와 교육지원청 등 청소년안전망 필수연계기관 및 청소년복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올해 군포시 청소년안전망 활성화 사업을 확정했다. 청소년안전망 활성화 사업은 청소년안전망 공공성 강화 통합사례관리 내실화 정서·행동, 복지, 학교연계, 지역특화 등 분야별 사회안전망 강화 위기청소년 지역공동체 대응력 증진 등 4개 전략 목표, 16개 세부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추진과제에는, 위기청소년 상시발굴 시스템과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고위기청소년 긴급대응체계 마련과 맞춤형 서비스 지원, 분야별 집중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혼자 사는 청소년 통합지원, 위기청소년 멘토스쿨인 ‘드림하이’ 운영, 지역공동체의 위기청소년 보호·지원 사업인
(경인뷰) 군포시는 제52주년 지구의 날인 지난 4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군포시 2050 탄소중립 비전선포식’을 열었다. ‘군포시 2050 탄소중립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활동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민·관 협력을 통한 탄소중립 이행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탄소중립 공동체 군포시’라는 군포시의 탄소중립 비전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과정 등을 영상을 통해 공유하고 재활용품과 이면지 등을 활용한 비전탑 쌓기 퍼포먼스 등을 하면서 탄소중립을 다짐했다. 이어 참여행사로 꾸려진 2부에서는, ‘군포, 지구를 지키다’를 주제로 탄소중립을 다짐하는 SNS 챌린지, 분리배출과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OX 퀴즈, 자원순환과 관련된 ‘용기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일깨우면서 일상생활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기념사에서 수십억 마리 꿀벌들의 실종 관련 기사를 인용하면서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위기는 우리의 안전과 생존을 위협하는 수준이 됐다”며 “나부터, 그리고 군포부터 탄소중립 실천을 하겠다는 굳은 다짐을 하자”고 강조했다
(경인뷰)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자원봉사자 20여명과 함께 상록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들을 위해 ‘사랑의 짜장덮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1일 진행된 행사는 안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IBK기업은행과 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정성스럽게 마련된 200인분의 짜장덮밥 꾸러미는 170인분은 현장배부로 30인분은 드림愛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전달됐다. 박부옥 안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작지만 뜻깊은 봉사활동에 함께 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