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 상록구는 주민들의 야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밤길 안심 가로등 조도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밝고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제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는 총 3억7천만원을 투입해 해안로 해양로 광덕대로 용신로 등 총 10.7㎞ 길이의 주요 간선도로의 구형 나트륨램프 가로등을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했다. 기존 등보다 광효율이 우수한 고효율 LED등은 균조도가 우수해 운전자 시야확보에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밝은 밤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 사용량도 기존 등 대비 40% 이상 절감할 수 있어 전기요금 및 유지관리비도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박양복 상록구청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많이 통행하는 도로와 골목가를 중심으로 에너지절약과 광효율이 우수한 LED등으로 지속적인 교체를 추진해 안전한 밤거리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 평생학습원은 다음달 3일부터 7월29일까지 풍도·육도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해교육을 제공하는 ‘불어라, 풍도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습 소외지역인 풍도 및 육도를 찾아 문자해득교육 및 디지털 문해교육, 문화예술, 건강교육 등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기억력을 높이는 인지놀이 캘리그래피로 알아보는 아름다운 한글 디지털핸드폰 사용법 배우고 즐겁게 소통하기 한글로 따라 부르는 쉬운 경기민요 등 다양한 생활문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풍도·육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문해교육뿐만 아니라 평생학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평생학습의 기회를 넓히고 일상에서 학습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 재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랑 ‘찬’ 나누리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계속되며 몸이 불편하거나 스스로 반찬을 만들기 어려운 취약계층 20가구를 선정해 월 1회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배달하고 안부까지 살필 예정이다. 재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사랑 ‘찬’ 나누리 사업 첫날인 4월 19일 소불고기와 부추김치 등을 직접 만들어 대상 가구들에 전달했다. 김미선 재궁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을 담아 밑반찬을 준비한 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4월 19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장애인단체 관계자들을 비롯해 한대희 군포시장과 성복임 군포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장애인 인권선언 낭독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장애인과 유공자 31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대희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없는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세항 군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은 “장애인단체 관계자들과 한대희 시장 등 평소 장애인 복지를 위해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포용되는 아름다운 사회를 장애인들도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군포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은 2022년 3월 기준으로 지체장애인 5,146명, 청각장애인 1,943명, 뇌병변장애인 1,089명, 시각장애인 1,109명 등 모두 11,597명에 이르고 있다.
(경인뷰) 군포시는 구직 청년들의 취업준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군포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19세~39세 미취업 청년이며 올해 어학시험 1회 및 자격시험 2회 등 1인당 최대 3회에 걸쳐 총 20만원 안에서 응시료 실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토익, 텝스 등 영어를 비롯해 중국어, 일본어 등 어학시험과 한국사검정능력시험, 국가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응시료가 지원대상이다. 신청은 5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결재 영수증과 성적표 등 실제 응시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경인뷰)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1층 오픈갤러리에서 경기도와의 협업사업으로 도심 속 토종민물고기 이동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힐링과 활력을 위해 기획됐으며 민물고기 12종 을 담은 수족관 12개와 관련도서 48권 등을 전시해 민물고기에 대한 생생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경인뷰) 군포시는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서비스를 올해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학생들의 입시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 입시 상담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것으로 군포시는 지난 2019년 이후 4년 연속 운영하고 있다. 진로·진학 상담은 매주 수요일 저녁 군포시청 내 열린소통방에서 하고 있으며 신청자가 군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서 신청할 수 있다. 진로·진학 상담은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군포시학원연합회의 협조를 받아 입시·진로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현직 교사와 학원 강사들이 진행하며 신청자가 생활기록부나 모의고사 성적표 같은 상담 자료를 지참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상담받을 수 있다. 특히 진로·진학 정보 외에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 등을 감안해 맞춤형 입시전략 컨설팅도 제공한다는 점에서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포시가 지난해 상담을 받은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내용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83%가 ‘매우 좋음’, 14%가 ‘대체로 좋음’으로 답하는 등, 10명 중 9명 이상이 만족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상담 예약은 군포시청 홈페
(경인뷰)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자녀 관계개선을 위한 연합부모심리특강 ‘토닥토닥, 괜찮은 부모되기’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부모심리특강은 매번 단회차로 끝난 탓에 아쉽고 질 좋은 강의를 더 많이 듣고 싶다는 학부모들의 요청을 반영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안산·오산·평택·화성 청소년상담복지센터 4개 센터가 연합해 학부모 500명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관계이해 및 청소년기 자녀 감정코칭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특강은 다음달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총 4회로 구성됐다. 특강은 1강 ‘자녀 성장 시크릿’ 권경인 광운대 상담복지정책대학원 교수 2강 ‘의사소통 레시피’ 권경인 교수 3강 ‘마음을 여는 감정코칭’ 조병은 마음과감정 상담연구소장 4강 ‘자녀 감정 사용설명서’ 조병은 소장 등으로 이뤄져 비대면 줌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안산·오산·평택·화성에 거주하는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 누구나 온라인 사이트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서은경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자녀 양육에 비슷한 고민과 어려움을 겪는 학부
(경인뷰) 안산시 청년소통공간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운영위원회는 서울시 청년공간 우수사례 현장을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상상대로 운영위원장인 이필구 안산YMCA 사무총장을 비롯해 이혜숙 안산시 청년정책과장 등 15명은 지난 13일 금천구 청년활동공간 ‘청춘삘딩’과 서울청년센터 관악오랑 청년문화공간 ‘신림동쓰리룸’을 잇따라 찾아 운영현황 및 노하우 등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청춘삘딩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청년이 직접 제안·기획·운영하는 혁신사례로 꼽히며 신림동쓰리룸은 관악구 청년정책과의 첫 민간위탁 시설로 청년정책 종합상담 및 자원연계로 청년정책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운영위원들은 두 시설의 공간 활용 형태 프로그램 운영현황 이용 청년들의 후기를 청취하고 안산시 최초 청년공간인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의 나아갈 방향과 접목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또 1분기 사업 추진실적과 2분기 추진계획에 대한 2차 운영위원회 회의도 진행하는 등 더 나은 청년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경인뷰) 안산시는 신안코아 복합청년몰 공방 입주자 2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안산시 거주자 또는 2개월 내 전입 예정자 중 만 19~39세의 사업자가 등록되지 않은 시민이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2일까지이며 안산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고시/공고란에 게시물에 첨부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입점하는 청년상인은 임대료 지원, 청년상인 육성교육 등의 혜택을 제공받으며 성공적인 사업정착의 기회를 갖게 된다. 신안코아 복합청년몰은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10여년 공실로 방치된 신안코아 전통시장 내 지하층 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작년 2월 문을 열었다. 이곳에는 창업공간 20개 점포와 기존상인 2개 점포가 입점해 전통시장과 청년상인이 상생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경인뷰) 안산시청소년재단은 ‘아시안게임 육상 3관왕’ 임춘애 현 안산시청소년재단 정책기획실장과 함께하는 달리기 교실 ‘임춘애와 안산생생 러닝메이트’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은 앞서 지난 3월 말 청소년을 대상으로 4주간 달리기 교실을 시범운영으로 실시, 호응도가 높다고 보고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참여 가능하도록 확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반과 취미반으로 나뉘어 5월부터 운영된다. 교육반은 8세부터 성인까지 40명 규모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기초체력증진, 근력운동, 걷기 및 달리기 등으로 진행된다. 취미반은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8~9시 화랑유원지 및 화정천 인근에서 스트레칭, 조깅 위주의 운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교육반은 전문수업이 이뤄지는 만큼 2만원 수강료가 있으며 취미반은 무료로 진행된다. 임춘애 실장은 “시범운영 당시 참가한 한 청소년은 프로그램을 통해 숨겨진 재능을 발견해 안산시 대표 육상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 육상부로 연계한 사례가 있었다”며 “시민 모두의 자아실현과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안산형 지역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민선7기 안산시 슬로건인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이 적힌 깃발이 프랑스와 스위스 국경에 내걸렸다. 2019년 해발 고도 4천m 안팎의 네팔 히말라야 무스탕 지역에서 트레킹을 무사히 마친 ‘안산시 줌마탐험대’를 이끌었던 강정국 대장 손에서다. 강 대장은 현지시간으로 14일 오전 9시 프랑스 샤모니 그랑모테에서 산악스키를 이용해 알프스 아르장티에르 빙하와 투르 빙하를 횡단한 뒤 스위스와 맞닿는 국경지대에서 상호문화도시 아동친화도시 국제안전도시 문구가 적힌 안산시 깃발을 흔들었다. 강 대장은 알프스 빙하 스키 횡단의 목적을 생생도시 안산의 국제적인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도전했다고 설명했다. 무사히 횡단을 마친 강 대장은 스위스의 광활한 트리엥 플라토를 건너 15일 프랑스 샤모니로 복귀했다. 안산지역 여성 시민으로 구성된 안산 줌마탐험대는 2019년 7~8월 18박19일 일정으로 해발 고도 4천m 안팎의 네팔 히말라야 무스탕 지역에서 트레킹 도전을 무사히 마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