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는 봄 가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됨에 따라 다음달 15일까지 ‘논·밭두렁 불법소각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촌지역에서 이뤄지는 불법소각은 작은 불씨라도 대형 산불로 번질 위험이 크며 소각 과정에서 미세먼지가 발생해 대기환경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시는 권역별로 주말단속반 3개를 편성해 소각행위 단속에 나서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단속 현수막을 게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농업 관계자에게 소각행위 금지 문자를 발송하는 등 산불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해나간다. 시 관계자는 “현재 봄철 가뭄으로 인해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불법소각 근절에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가칭 ‘안산 메타시티’를 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와 ‘세상’을 의미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현실 너머의 또 다른 세상, 즉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시는 가상공간 ‘안산 메타시티’에 안산시 지도를 기반으로 안산9경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각종 전시관과 홍보관 등을 조성해 안산의 역사·문화·관광 등을 생동감 있게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사이버 안산시청’을 메타버스에 구현해 시의 주요 정책홍보를 위한 민원실 비대면 소통 공간 회의실 일자리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함께 조성하는 사이버 도서관에는 도서대출 좌석 예약 인문학 강의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가상·증강·혼합현실을 활용해 실제 박물관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볼 수 있는 서비스도 구축한다. 시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시민과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며 “최신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활용해 24
(경인뷰) 안산시가 폭언·폭행 등 악성민원으로부터 공직자 보호에 적극 나선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시의회 제275회 임시회를 통과해 이달 말부터 시행된다고 13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악성민원 피해 공직자에게 심리상담 의료비 휴식시간·공간 법률상담·소송 등의 행정적·재정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CCTV·비상벨 설치 비상대응 팀 운영 일시적 업무변경 및 휴가 안전요원 배치 등의 공직자 보호조치 내용도 포함했다. 적용대상은 공무원과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을 포함한 안산시 전체 직원 3천400여명이다. 조례는 이달 말 공포한 날부터 시행된다. 최근 안산시에서 발생한 폭언·욕설 폭행 협박 성희롱 등 악성민원은 2020년 363건에서 지난해 767건으로 두 배 넘게 급증했다. 시는 증가하는 악성민원 피해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해 악성민원 대응 체계를 정비하고 자동녹음 전화 설치 상호존중 전화 안내멘트 송출 경찰과의 공조 체계 구축 민원 응대 매뉴얼 제작·배포 등을 추진해 왔으며 올 상반기에는 경찰관서와 직접 연결되는 비상벨을 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
(경인뷰) 안산시민 10명 중 6명은 지난해 12월부터 발급이 시작된 차세대 전자여권을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안산시는 간단 설문 웹사이트인 ‘생생소통방’을 통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안산시민 18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이 같이 나왔다고 13일 밝혔다.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의 차세대 전자여권은 고도화되는 여권 위·변조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성과 내구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반면 기존의 전자여권이 있는 경우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한 것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한 시민은 34.4%에 그쳤다. 차세대 전자여권의 강점으로는 최신 보안요소 적용 개인정보 보호 강화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내구성강화 여권에 우리 문화유산 디자인 적용 사증면수 확대 표지 색깔 변경 순이었다. 안산시가 현재 방문여권 신청자에 한해 시행 중인 우편 직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응답시민의 77.2%가 이용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됨에 따라 시민들의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들에게 친절하고 편리한 여권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경인뷰) 안산시는 올 상반기 수소전기차 200대 보급을 목표로 최대 3천500만원을 지원하는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 희망자를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부터 신청을 받는 보급사업을 통해 시는 인근 타 시·군 보다 250만원 많은 3천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구매 신청서 접수 일까지 30일 이상 관내에 주소를 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등이며 전체 지원 200대 가운데 20대는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등에 우선 배정한다. 이와 함께 5등급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전기·수소 승용차를 구매하거나, 도내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 또는 재직자가 전기·수소 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경기도로부터 대당 200만원을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다.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제조·판매 대리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대리점에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수소차 및 전기차의 보조금을 다른 지자체보다 많이 지원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지원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 궁내동 소재 시민의교회가 최근 장학기금 300만원을 군포사랑장학회에 기부했다. 시민의교회는 지난해에도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부하는 등, 2년 연속 군포시 장학금 조성에 기여해오고 있다. 장학회 명예이사장인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의 학업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2년 연속 장학기금을 기부해 준 시민의교회 이종배 담임목사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시 출연기관인 군포사랑장학회의 장학금 조성액은 지난 2월 말 현재 128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지금까지 관내 학생 2,622명에게 39억 5천 5백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는 185명에게 3억 2천 8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인뷰) 군포 청년구직자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2022년 군포 청년날개인턴십’ 참여 청년 38명이 6개월간의 일정으로 4월 12일부터 근무를 시작했다. 이들은 오는 10월 12일까지 군포시청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산본보건지소, 산하기관에서 일반 행정업무 보조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업무 지원 등을 하게 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시행되는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19로 인한 사회환경 변화와 취업시장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골목상권 살리기와 학교디지털 튜터 등 포스트 코로나 관련 업무 지원이 추가됐다. 시는 청년날개인턴들의 업무 수행 외에,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분야별 특강, 분임별 프로젝트 수행, 취업전략과 기업정보 탐색 및 면접 등 취업컨설팅, 우수기업 탐방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은 인턴기간동안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하고 하루 8만3천여원의 생활임금과 주·월차 수당, 4대보험 가입 등이 제공되며 청년날개인턴 사업비 6억천여만원은 전액 시비로 충당된다. 4월 12일 열린 오리엔테이션을 겸한 청년날개인턴십 입문교육에서 한대희 시장은 “공공기관의 소중한 일 경험과 수준높은 전문가 특강, 소통을 통합 협업 등 청년날개인턴들
(경인뷰) 군포시는 당정동 00번지 토지수용 무산과 관련한 공무원 징계처분에 대해 시가 보복행정으로 대응했다는 내용의 A매체 기사와 관련해, 이는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해당 매체를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시민에게 보복하는 군포시장 지방선거에서 심판‘이라는 제목의 4월 12일자 기사에서 국민권익위원회는 군포시가 민원인과 협의해 토지를 수용하라고 결정했지만, 국민권익위원회의 결정사항을 시가 불이행하는 방법 등으로 민원인에 대해 보복행정으로 대응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군포시는, ’군포시가 매수의무는 없지만, 토지에 대한 협의매수를 포함해 효율적인 관리방안이 필요하다‘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사항 및 해당 토지와 관련된 토지수용보상금 및 부당이득금 청구 소송에서 ’보상의무 없음‘과 ’부당이득금 반환의무 없음‘으로 각각 판결됨에 따라 수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복행정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이 매체는 또한 해당 필지는 복개하천으로 시에서 관리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주장했으나, 군포시는 해당 필지는 지목이 대지인 사유지로 하천구역에 해당하지 않으며 지난 2000년 4월 소유자의 도로개설 행위에 대한 고발조치로 벌금
(경인뷰) 군포시가 시민들의 주요 휴식처인 반월호수의 만성적인 녹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년 반복되고 있는 반월호수의 녹조 발생에 대해 미생물을 활용해 호수 바닥에 쌓인 녹조 먹이원을 분해하고 제거하는 작업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3월부터 복합미생물을 매주 반월호수에 살포하는 테스트베드사업을 통해 녹조방지 효과성 검증을 거쳤으며 올들어 4월부터 본격적으로 녹조 제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녹조방지를 위해 사용되는 기성제품들은 대부분 녹조를 사멸시켜 호수 바닥에 가라앉게 하고 바닥에 쌓인 녹조 사체가 유기물로 재오염되어 다시 녹조 먹이원으로 작용하는 등, 녹조발생의 악순환이 나타나고 있다. 반면에 군포시가 활용하는 복합미생물의 특성은 바닥에 쌓은 녹조 먹이원인 오염물질을 분해하고 제거하는 등, 녹조방지 뿐만 아니라 호수 수질개선을 통해 물고기 등 수생생물의 서식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오는 6월부터는 드론을 활용해 복합미생물을 매주 호수에 살포함으로써 그 효과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반월호수는 지난 2020년 12월 환경부로부터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받았으며 시는 반월호수 수질개선 종합대책에 따라 수질개선사
(경인뷰) 군포시는 불법촬영 범죄없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3월부터 연중으로 관내 공중화장실에 대한 불법촬영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지난 2020년부터 불법촬영 집중점검을 해왔으며 올해는 유동인구가 많은 산본 중심상가와 전철역, 도서관, 공원 등에 설치된 공중·개방화장실 148곳을 대상으로 2명의 전담인력이 수시로 집중 점검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21일 각 부서 및 동 행정복지센터의 담당자와 전담인력이 모여 불법촬영점검 전문가로부터 불법촬영의 다양한 사례와 탐색장비 사용 실습 등의 교육을 받았다.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은, 2명의 전담인력이 렌즈 탐지기와 전파탐지기 등을 이용해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면밀히 검사한 뒤 이상이 없을 경우 ‘안심화장실’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불법촬영은 범죄라는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이 수시 점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수시 점검표’를 부착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시는 밝혔다. 군포시는 이와
(경인뷰) 안산시는 ‘부광 손해사정사 유튜브 보험금판례왕’으로부터 관내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부광 손해사정사 유튜브 보험금판례왕은 신체관련 보험금 전문 손해사정업체로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카페 ‘보험금 판례왕’을 통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전날 기탁 받은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아동 1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승찬 대표는 “관내 저소득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 때 따듯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과 성인지 감수성 증진을 위해 ‘성인지 자가학습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내부 행정시스템을 통해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화요일마다 다양한 성인지 향상 신규 콘텐츠를 직원들에게 제공한다. 성인지 자가학습시스템은 성희롱·성폭력 예방 실천서약 일상생활 속 성 평등 실천약속 직장 내 성차별적 언어 사용 및 행동변화 지침 양성 평등 조직문화 개선 사례 성역할 고정관념 타파를 위한 TV영상, 카툰 등 단계별로 총16회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조직이 잘 운영되기 위해서는 동료 간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고자 하는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이 필요하다”며 “다양하고 쉬운 콘텐츠로 양성평등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