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군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동안 상·하수도 사용료를 50% 감면한다고 밝혔다. 감면 규모는 15억원에 이른다. 시는 이에 앞서 코로나19 발생 첫해인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8억원의 요금을 감면한 바 있다. 감면대상은 요금부과 업종 중 일반용, 대중탕용, 산업용이며 가정용은 제외된다. 상·하수도 수용가는 별도의 신청없이 3월 부과분부터 감면되며 감면액은 4,340여건에 월 5억1천2백만원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상·하수도 특별회계의 재정 여건이 양호하지 않지만, 상·하수도 사용료 감면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3월 7일 주민참여 확대와 숙의과정의 내실화를 골자로 한 ‘2022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을 확정, 공고했다. 군포시는 작년 말 조례 개정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액이 일반회계 총 예산의 1% 범위로 제한되었던 규정을 삭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조례 개정은 주민참여 범위에 제한을 없애 실질적인 주민참여 기회를 보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의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제안사업 숙의과정 강화 주민참여예산위원 사전교육 의무화 온라인 투표를 통한 우수 제안사업 선정 협치형 공모사업 분야 신설 등이 있다. 또한 주민제안 사업을 수행하는 담당부서의 소극적인 검토로 사업이 수용되지 않았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부서 간 사전검토, 정책공유회 등 다양한 장치들을 마련해서 한 번 더 검토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더 많이 반영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마을 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을 주민자치회와 동 행정이 함께 찾아내고 계획하는 협치형 공모사업을 신설해 사업당 1억원 이내, 총 3억원 한도로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주민참여예산은 작년보다 주민제안사업 건수는 64.6%, 총 예산 규모는 97% 증가한
(경인뷰) 안산시는 코로나19에 확산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달 1일안산시 소속 공무원 1호 역학조사관으로 이이레 주무관을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역학조사관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현장조사 및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밀접 접촉자를 찾아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조치는 기존에는 광역지자체에서만 역학조사관을 둘 수 있었지만 2020년 2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법률’ 이 개정됨에 따라 기초 지자체도 역학조사관 임명이 가능해짐에 따라 이루어졌다. 시는 지난 2년 동안 경기도에서 파견한 역학조사관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감염경로를 차단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적극 대응해왔다. 시는 시 소속 역학조사관 임명으로 최근 오미크론 변이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시기에 확진자의 동선 파악 등 신속한 역학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 소속 전문 역학조사관을 확보해 코로나19 방역 등 감염병 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신속하고 전문적인 전염병 관리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안산시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사업 기초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사업 교육과정은 경기도와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사회적경제기업에 관심 있는 안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이달 21일까지이며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3~4월 동안 온라인 화상회의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기초 과정 수료 후 5월에 사회적경제기업을 창업하고 싶은 희망자를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교육 및 컨설팅 등 심화교육 과정이 진행된다. 6월에는 심화교육 과정 수강자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기업 계획 발표대회가 진행되며 선발된 3팀에게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설립하는데 필요한 창업지원금과 함께 법인 설립, 사회적기업 지정 및 인증 준비를 위한 멘토링도 함께 지원된다.
(경인뷰) 군포시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인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신학기 생활을 위해 써달라며 학용품 및 생필품 꾸러미 10박스를 3월 4일 군포시에 기탁했다. 드림스타트는 군포시의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3년 연속 기탁이다.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들로 구성된 군포시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워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아동들을 위해 신학기 학용품 및 생필품을 후원하게 됐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군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때, 후원물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학용품 및 생필품은 군포시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팀을 통해 관내 취약아동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인뷰)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관내 청소년의 구체적인 진로설정과 학부모의 자녀 진로지도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방구석 진로탐색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줌을 통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진로탐색캠프에서는 4차산업혁명에 대한 이해와 자기 탐색을 통해 자신만의 직업을 만들어보는 ‘4차산업과 창직’, 대중음악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고 진로 고민을 함께 해보는 ‘나를 찾아가는 대중음악감상법’ 수업 등이 마련됐다. 또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디지털시대 동반자인 로봇공학자 사물인터넷 전문가 신재생에너지전문가-태양광 전기자동차 만들기 홀로그램전문가-VR 체험 빛의 축제, 야경디자이너-소리에 반응하는 전구 만들기 달콤한 예술가, 쇼콜라티에 등 10개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4월과 5월에 각각 열리는 작가초청 강연회에서는 ‘지금 너에게 필요한 말들’의 정동완 작가와 ‘10대를 위한 완벽한 진로공부법’의 앤디 림 작가가 고교학점제 기반의 진로진학전략과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진로공부법 등에 대해 조언해 줄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3월 11일까지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신청 코너에서 접수하며 선착
(경인뷰) 안산시는 드림스타트 아동의 인지·언어 등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가정방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기초학력 향상과 함께 학업의욕을 증진하기 위한 연령별·수준별 기초학습 서비스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드림스타트 가정에 매주 1~2회 방문해 다양한 교재 및 교구를 지원하고 아동수준에 따른 교과서와 문제풀이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부모에게는 자녀발달 및 양육태도 향상을 위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 촉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만 0~12세 아동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경인뷰) 안산시는 한두건설㈜로부터 거동이 불편한 사할린 동포 어르신을 위한 휠체어 4대와 보행보조기 20대를 기탁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한두건설은 매년 사할린 영주귀국 동포 어르신을 위해 보행보조기, 휠체어, 김치 등을 후원해 오고 있다. 기탁 받은 휠체어와 보행보조기는 홀로 거동이 불편한 고향마을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화 대표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편하게 이동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함께 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할린 동포들이 귀국해 정착한 안산 고향마을 아파트에는 현재 484가구 749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들은 일제강점기 시절 러시아 사할린으로 강제 징용돼 수십 년 동안 잊혔다가 영주귀국사업으로 2000년 초부터 입주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선부동·원곡동 일원 영업시작 2~3년 이내의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이달 7~25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의 주요 사항은 원산지 미표시 표시기준·방법 위반 원산지 거짓표시 및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 원산지 기재 영수증 및 증빙자료 보관 여부 등이다. 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민·관 합동으로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하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고의성이 있거나 거짓표시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가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함께 주민자치회 위원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2022 안산시 주민자치학교’를 다음달 말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주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회 위원 자격을 갖추기 위해 8시간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교육이다. 교육에는 주민자치회 위원이 되려는 주민 외에도 주민자치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주민자치회가 25개동으로 전면 확대된 올해에 앞서 작년 운영한 ‘안산시 주민자치학교’에는 총 1천330명의 시민이 교육을 수료했다. 올해 교육은 지난해 실시한 주민자치학교의 교육영상과 사이트를 활용하며 교육내용은 주민자치회의 이해 주민자치회의 구성 및 운영 의제발굴 및 자치계획 수립 주민자치회의 예산과 회계 주민과 소통하는 주민자치회 등 총 8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육신청은 온라인교육사이트에서 하면 되고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주민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선정되면 마을을 위한 의제발굴 및 총회 참여 등 다양한 자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주민들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해나가는 한편 주민 주도의 풀뿌리
(경인뷰) 안산시는 도심 남부권역을 순환 운행하는 남부권 순환버스 80번 노선에 버스 2대를 증차한다고 4일 밝혔다. 남부권 순환버스 ‘해양-Blue’는 사동 그랑시티자이 아파트를 기·종점으로 안산문화광장~중앙역~한대앞역~일동~상록수역~본오동~사리역을 순환 운행한다. 이날부터 기존 10대에서 2대가 증차됨에 따라 배차간격은 기존 15~20분에서 10~15분으로 평균 5분 단축되고 운행횟수도 하루 총 114회에서 130회로 늘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남부권 순환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출·퇴근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GTX-C노선 실시협약안에 추가역으로 반영된 상록수역에 대한 교통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권역별 도심 순환버스는 지난 40년 동안 이어져온 기존의 불편한 노선을 전면 개편해 시내 어디서든 10여분내에 전철역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한 수도권 최초 수요자 중심의 교통 정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순환버스는 2020년 12월 남부권 운행을 시작으로 작년 5월 서부권 ‘맑은-Green’ 70번 노선이 개통했다. 현재 남부권, 서부권 순환버스는 각각 550명, 300명이 이용하고 있다. 아직
(경인뷰) 안산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10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행사에서 민원·옴부즈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2월27일을 ‘국민권익의 날’로 정하고 반부패·청렴문화 확산과 국민권익 증진 등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안산시 시민옴부즈만은 실질적인 고충민원 해소와 시민권익 구제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안산시는 2020년 7월1일부터 위법·부당하거나 불합리한 행정제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시민 권익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시민 옴부즈만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고질민원 협업대책 제도개선 발굴 찾아가는 옴부즈만 운영 등을 통해 전국 지자체 옴부즈만의 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당하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