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는 14일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체험·교류 할 수 있는 ‘부곡매미골전통문화센터’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인원을 15명으로 제한한 가운데 윤화섭 시장과 지역 시·도의원을 비롯해 이한진 안산문화원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경과보고 시설 라운딩 현판식 기념촬영 등을 진행했다. 시민에게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부곡매미골전통문화센터는 부곡동 273-4의 유휴건물을 활용해 총 사업비 3억원이 투입돼 지난해 10월 준공됐다. 부곡동은 안산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가옥이자 조선시대 4대 서고 중 하나로 강세황 등 많은 학자를 배출한 청문당과 진주유씨 종갓집 경성당 등이 있는 지역이다. 부곡매미골전통문화센터는 부곡동의 전통유적들과 연계해 민화 한문서예 한글서예 남도민요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1층 로비와 2층 전시실에는 부계전도와 부계팔경도의 영인본이 전시되어 있으며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개인 및 소규모 단체의 상시 관람이 가능하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유서 깊은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부곡동 매미골에 전통문화체험과 역사교
(경인뷰) 안산시 관광명소인 대부도 관문에 위치한 바다향기테마파크가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어우러지는 수도권 관광허브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는 시화지구 5공구에 위치한 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대부도 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바다향기테마파크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하는 시화간척지 매립사업에 따라 조성 중인 77㏊ 규모의 간척지로 시는 2012년부터 임시사용을 통해 유지·관리를 하고 있다. 당시 규정에는 조성 중인 간척지의 활용도가 제한적이어서 시는 2012년 갈대숲을 조성하고 2016년부터는 시험·연구 목적의 작물경작 등 공공용도로만 임시로 사용해왔다. 그러나 미준공 간척지의 활용방안을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 농어촌정비법 개정안을 김철민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해 2018년 통과됨에 따라 간척지가 조성 중인 토지에서도 향토문화 축제 및 문화예술 공연·전시 등이 가능해졌다. 시는 법령 개정에 맞춰 바다향기테마파크를 거점으로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개최, 지역주민과 농어민 수익증대,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를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바다향기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축제와 문화행사를 마련해 많은 시
(경인뷰)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14일 제11차 정기회의를 열고 회원도시 간 문화·관광·레저시설 이용료 감면협약을 체결하는 등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화성시 전곡항 마리나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안산, 화성, 부천, 평택, 시흥, 김포, 광명 등 7개 회원도시 단체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이용료 감면협약을 체결하는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관광 체험과 여가기회를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회원도시의 시민들은 상호 관광시설 방문 시 입장료 또는 관람료 등 이용료에 대한 요금감면 혜택을 받게 되며 대상시설 및 감면요금 등은 지자체별 시설 관리 여건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 협의회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도시별 주요 거점에 스마트 종합 관광안내를 위한 키오스크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며 경기서부7길 모바일 스탬프투어와 함께 경기 서부권 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협의회장인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이번 협약이 관광을 통해 마음의 활력과 일상을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회원 도시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관
(경인뷰) 올해 군포시 주민참여예산 사업규모가 대폭 증가했다. 군포시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사업 대상으로 제안된 107건의 사업, 총 사업비 28억천4백만원으로 예산을 확대 편성해 사업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5건, 14억2천8백만원에 비해 건수로는 64.6%, 액수로는 97% 늘어난 수치다. 올해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제안사업 59건, 19억2천만원, 동 단위 계획형 사업 45건, 2억6천2백만원, 시 정책형 사업 3건, 6억3천3백만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에 주민참여예산규모를 시 일반회계 총 예산의 1%로 제한한 규정을 삭제함으로써, 주민참여예산의 탄력적 편성과 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군포시는 올해 주민참여예산 추진과 관련해, 동 지역회의 운영을 통한 창의적인 주민제안 발굴, 지역회의와 사업부서간 숙의과정 활성화, 시 홈페이지 주민참여예산 코너에 주민들의 투표기능 신설 등, 주민의견 수렴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사업들이 특정분과로 편중되는 현상을 방지하고 사업분야에 적합하도록 분과구성을 현실성 있게 재편하는 한편 예산편성 외에 사업집행 모니터링과 환류과정까지 시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경인뷰) 안산시 새마을회는 지난 9일 안산시새마을회관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2021년도 주요 사업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2021년도 세입 세출결산,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 심의, 임원 선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임충열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가 완화되어 주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 본오도서관은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 다음달 4일 오전 10시, ‘세상 쉬운 우리아이 성교육’ 저자 이석원 성교육 멘토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석원 강사는 교육·성상담 전문기관인 자주스쿨의 대표로 활동하며 총 5천회 이상 강의를 통해 성교육 강의뿐만 아니라 성교육 강사 양성, 뮤지컬과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으로 대한민국의 건강한 성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자극적이고 왜곡된 성을 쉽고 빠르게 접하는 시대에 자녀와 현실적이고 솔직하게 성에 대해 소통하는 방법과 음란물 문제로 인한 대처방법, 성폭력 방지교육을 통해 건강한 성 가치관을 확립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자녀들의 성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부모님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 가정과 사회에서 건강하고 유쾌하게 성에 관해 대화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초중등 자녀를 둔 부모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이달 18일 오전 10시부터 본오도서관 홈페이지 및 방문·전화로 신청
(경인뷰) 안산시는 드림스타트 가정의 청결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개선이 시급한 드림스타트 40가정에 방역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역서비스는 방역전문 업체 버그트랩이 진행하며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바퀴벌레, 쥐, 개미 등의 해충 방제 서비스와 6개월간 보장 방역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가정이 쾌적한 주거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 단원구는 단원구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재외동포, 이주민 등 외국인 주민의 민원편의를 높이기 위해 ‘가족처럼’ 자원봉사단에 중국어·베트남어 외국인 자원봉사자를 확보해 통역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가족처럼 자원봉사단은 퇴직한 교장으로 구성돼 2009년부터 구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민원서류 작성 및 접수 지원 등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구는 혼인, 국적취득, 영주귀국, 귀화 등 외국인 주민들의 행정수요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중국어, 베트남어가 가능한 통역서비스 지원자를 모집해 이달 1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베트남어 자원봉사자는 “처음에 한국 생활하면서 언어 소통이 어려웠던 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지원동기를 밝혔다. 김기서 구청장은 "앞으로도 작지만 고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안산지역을 대표하는 ‘생생맛집’ 선정을 위해 추천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생생맛집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외식업소에 소비활력을 불어넣고 음식관광 인프라를 조성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생맛집 추천대상은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 지난 일반음식점으로 프랜차이즈업소나 행정처분을 받은 음식점은 제외된다. 접수는 이달 14~28일 전화, 팩스,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업소는 생생맛집 표지판 배부 시 홈페이지 게시 맛집 안내책자 제작 SNS 홍보 위생용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시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및 업소 내 위생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시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산대표 맛집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생생맛집 선정을 통해 안산의 숨은 맛집을 발굴하고 더 많은 관광객이 안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에 따라 ‘24시간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도입하는 등 방역·재택치료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고 10일 밝혔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날 유튜브 정책브리핑을 통해 “효율적인 검사 및 치료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방역관리 시스템을 재택치료 중심으로 신속하게 개편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이 같이 밝혔다. 시는 우선 재택치료자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리체계를 상록수·단원보건소에 각각 ‘재택치료TF팀’을 설치해 일원화했다. 기존에는 자가격리TF 재택치료TF 병상대기TF 격리관리TF으로 나뉘어 있었다. 개편되는 재택치료TF팀에는 15명씩 배치돼 재택치료 관련 업무를 모두 담당한다. 이와 함께 양 보건소에 24시간 운영되는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팀’이 각각 설치돼 23명씩 배치된다. 상담센터는 코로나19 관련 상시적인 민원업무뿐 아니라, 재택치료자 가운데 무증상, 경증 위주의 일반관리군을 위한 상담을 주로 맡게 된다. 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더욱 증가할 경우 단계적으로 인력을 확충할 방침이다. 윤 시장은 “현재 설 연휴 전후로 확진자가 급증해, 지난 9일 하루에만 안산시에서 95
(경인뷰) 안산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사회적 배려계층 약 15만8천명에게 1인당 10만~100만원씩 ‘제4차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윤화섭 시장은 10일 유튜브 정책브리핑을 통해 “이번 지원금은 보다 더 어려운 분들을 두텁게 보호하고 방역정책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여러분께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자 설계됐다”며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사태 초기였던 2020년 4월,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한 ‘제1차 생활안정지원금’을 시작으로 같은 해 9월 2차, 2021년 2월 3차 등 모두 3차에 걸쳐 생활안정지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제4차 생활안정지원금은 코로나19 확진자 폭증과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조치를 고려해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겠다는 의지를 담아 마련됐다. 시는 우선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연금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족 기초연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배려계층 약 11만명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급한다. 또 음식점 실내체육시설 PC방 등 사회적 거리두기 영업제한 업종과 산단 소규모기업체 택시와 전세버스 관광업체 예술인 특수고용직 등 코로나19로 어
(경인뷰) 군포시는 지난 2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소상공인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설명회에는 군포시 관내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경인지역본부 장광순 본부장이 강사로 나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각종 기관 및 단체의 소상공인 지원사업들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날 다뤄진 주요 내용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사업 소상공인 창업·성장·재기 지원사업 소공인 특화 지원사업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사업 등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사업설명회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의 도움을 받아 코로나 피해를 회복하고 경영활동을 정상화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