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지난달 30일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써 달라며 군포시 철쭉축제 철쭉빵 판매업체가 판매수익금 1천만원을 군포시 지역아동센터에 기탁했다. 철쭉빵 판매업체 대표는 “관내 돌봄 취약아동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준비했다“며 “이번 나눔으로 소중한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시 지역아동센터는 420여명의 아이들에게 지역사회 내 돌봄을 담당하고 있으며 각 센터들은 아이들의 꿈을 실현하는 꿈터,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놀이터,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지킴터로 아이들을 촘촘하게 돌보는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지역아동센터 13개소 저소득층 이용 아동들이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방학 캠프, 견학, 문화체험 프로그램 활동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채경희 군포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후원해 준 철쭉빵 판매업체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경제적, 환경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이 우리 사회 미래 주역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2023년 여름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해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31일간 관내 도시공원에서 물놀이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물놀이터는 물놀이 시설과 부대시설로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위험 상황을 대비해 안전관리자를 고정 배치하고 수질 검사 및 저류조 청소 등을 실시해 쾌적한 물놀이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관계자가 밝혔다. 물놀이터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이며 초등학생 이하를 대상으로 이용료는 무료이다. 물놀이터를 개장하는 공원은 중앙공원, 능안공원, 철쭉공원, 당정공원, 고랑치기공원, 송정중앙공원, 은혜어린이공원, 달님어린이공원, 효자어린이공원, 노산어린이공원, 노루목어린이공원, 산마루어린이공원으로 총 12개이나,노산어린이공원의 경우 소음으로 인해 일요일과 월요일 휴무이고 운영일에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만 물놀이 시설을 가동한다. 단, 협소한 주차공간으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 권장과 애완동물 입장 및 취사 행위는 불가하고 어린이들의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아쿠아슈즈 등을 착용하며 보호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하은호 시장은 “꼼꼼한 시설 점검과 수질 관리를 통해
(경인뷰) 시민이 주제를 정해 시장에게 정책을 제안하는 시민공론장이 화제다. 15일 오후 군포시민공론장은 반려동물 정책제안 2차 공론장을 마쳤다. 군포시민공론장은 군포시민행복위원회가 정한 반려동물 정책을 주제로 2차례 공론을 거쳐 군포시의 정책으로 제안된다. 시민이 주제를 정해 의견을 모으고 이를 정책으로 제안하는 이 방식은 시민협치의 모델이다. 군포시민행복위원회는 민선8기 하은호 시장이 취임하면서 통상적인 시정자문기구를 벗어나 시민이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는 공론의 장을 만들겠다는 의지에서 구성된 기구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공론장을 찾아 “귀한 시간을 내 주셔서 감사드린다. 오늘 나누시는 의견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복위는 시정전반에 걸쳐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고 공론을 거쳐 정책으로 제안하는 일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경인뷰) SNS단체대화방을 통한 실시간 재난관리가 돋보인 군포시의 하루였다. 13일 오후 9:30 호우주의보 발령과 함께 재난상황실 근무가 발령됐다. 미리 조를 짜 놓은 1/5의 인원이 퇴근했다가 시청으로 돌아와 대기에 들어갔다. 시청 5층에 재난상황실이 열렸다. 동시에 안전총괄과 구자훈 재난팀장은 SNS에 재난관리부서 단체대화방을 열었다. 시장, 부시장, 국장들과 동장들이 초대됐다. 초대받은 간부들은 차례대로 관련된 직원들을 초대했다. 122명이 대화방에 들어왔다. 21:55 빗줄기가 굵어지자 이승일 부시장은 반지하에 사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준비해 놓은 1:1매칭 시스템이 제대로 가동되고 있는지 점검해달라고 요청했다. 잠시후 간부직원들이 각 동별로 확인한 결과를 보고하고 연락이 안되는 집은 직원들이 찾아가고 있다는 상황보고가 이어졌다. 비가 가장 거세게 내린 14일 새벽 1시 경 이윤란 복지과장은 지대가 낮은 군포1동 피해상황은 없으며 양수기과 차수판 현황을 보고했다. 녹지팀장은 소방서 사거리에 가로수가 인도쪽으로 쓰러져 긴급조치 했으며 피해상황은 없다고 알렸다. 14일 새벽 5시 재난팀은 호우경보에서
(경인뷰) 군포시는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로 12만여 건에 222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및 토지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보유세로 7월에는 건축물분과 주택1기분, 9월엔 토지분과 주택2기분이 각각 부과된다. 올해는 1가구 1주택자 세부담 완화를 위해 주택에 대한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최대 43%까지 인하된다. 주택 공시가격 3억 이하는 43%, 3억 초과 6억 이하 44%, 6억 초과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45%가 적용되고 공시가격 9억원 이하 주택에 대한 세율도 과표구간별로 0.05%p 인하하는 특례세율을 적용했다. ‘1세대 1주택’은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함께 기재되어 있는 가족으로 구성된 1세대가 1개 주택을 소유하는 경우로 배우자와 미성년 미혼자녀는 주소를 달리하더라도 같은 세대로 간주하고 만 65세 이상의 부모를 봉양하는 경우에는 합가를 하더라도 독립세대로 인정된다. 다만, 상속주택, 혼인 전 소유주택, 사원용주택, 미분양주택, 대물변제주택 등은 납세자가 증빙서류를 갖춰서 제외신청을 해야 특례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주택수 제외신청은 인터넷 위택스나 군포시청 세정과에서 할
(경인뷰) 군포시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안정된 정주여건을 조성하고 자립기반을 형성하기 위한 ‘2023년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2차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1. 청년 연소득 4천만원 이하 2. 무주택 세대 구성원 3.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군포시 소재 주거용 주택에 임차계약을 체결한 사람 4. 임차계약서는 주택소유자와 신청인 간의 계약서로 한정 5. 전월세 보증금 대출잔액 1억원 이하대출잔액의 1%에 한해 연 1회 최대 1백만원까지 이자 지원이 가능하며 대상자는 매년 신청과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공공임대 거주자, 주택도시기금 전월세자금 대출자, ‘군포시 신혼부부 무주택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자는 제외된다. 공고일 기준으로 금융기관 대출을 선행한 청년은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군포시 관계자는 “군포시의 젊은 세대들을 위한 특색 있는 사업으로 청년들의 자립기반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신혼부부의 주거 마련 부담 증가로 인한 혼인인구 감소 및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3년 신혼부부 무주택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2차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1.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원 이하 2. 부부 모두 무주택자 3. 신청일 현재 부부 모두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군포시 소재 주거용 주택에 신청인이 임차계약을 체결한 가구 4. 임차계약서는 주택소유자와 신청인 계약으로 한정 5. 전월세 보증금 대출잔액 1억5천만원 이하로대출잔액의 2%에 한해 연 1회 최대 3백만원까지 이자 지원이 가능하며 대상자는 매년 신청과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공공임대 거주자, 주택도시기금 전월세자금 대출자, ‘군포시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가구는 제외된다. 공고일 기준으로 금융기관 대출을 선행한 신혼부부는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군포시 관계자는 “군포시에 정착하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통해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안정된 정주여건을 조성해 쾌적한 주거환경
(경인뷰) 군포시민행복위원회는 8일 시청 회의실에서 반려동물 정책제안 공론장 ‘재미있개 토론해냥’을 가졌다. 사전 참가신청을 한 50여명의 시민들은 반려동물 관련 교육기획 반려동물을 위한 시설 유기동물 문제 반려인이 지켜야 할 것 들 동물보호센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축제 등 주제별 모둠을 나누어 군포시의 반려동물에 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김진호 주민자치과장은 군포시100인위원회로 시작한 시민행복위원회가 하은호 시장이 취임하면서 시민행복위원회로 바뀌었다. 시가 미처 챙기지 못하는 문제를 시민의 시각에서 제안해주셔서 감사하다. 시는 적극적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태정 군포시민행복위 공론화분과 간사는 “위원들이 첫 공론화 주제로 의견을 모은 것이 반려동물에 대한 정책이었다”며 “의견을 모아 시장에게 정책으로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길고양이보호협회 안혜숙 대표와 강아지산책모임 이수민 대표의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회는 7월 15일에 한차례 더 있다.
(경인뷰) 군포시는 7월 4일 산본도서관 내에 어르신을 위한 실버도서관 '여유당'을 개관했다. 여유당은 시민공모로 정해진 이름으로 다산문학선집 ‘여 겨울의 냇가를 건너듯 하고 유 사방이 두려워하는 듯 하거라'라는 의미가 함축된 말로 여유로움 마음과 깊이있는 사색을 의미한다. 실버도서관은 시가 3억원의 예산을 들여 산본도서관 1~2층 일부 736㎡ 공간을 리모델링해 마련했으며 어르신을 위한 가구와 큰모니터를 갖춘 어르신 전용 PC 7대를 설치했다. 또 큰글자도서·성인그림책 등 2천300여권과 128종의 신문·잡지 등 자료를 비치했다. 실버도서관은 어르신들을 위한 인문학 아카데미와 국민연금공단의 노후 준비 북카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2009년 문화관광부는 저시력, 고령층을 위해 큰글자도서 보급을 시작한다. 김윤주 전 시장은 2010년 산본도서관에 실버자료실을 만들고 복합문화공간으로써의 실버도서관을 전국 최초로 지으려 했으나 3년간 4차례에 걸쳐 의회에서 부결시켰다. 김윤주 시장이 민주당을 탈당하게 된 단초가 된다. 2022년 하은호 현 시장은 실버도서관을 공약으로 제시했고 여유당이라는 이름으로 7월 4일 개관했다. 시
(경인뷰) 지난 7월 8일 9일 이틀간 OBS 라디오 ‘경인 마을 라디오’를 통해 군포시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전하는 마을미디어 동호회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경인 마을 라디오’는 경기지역 소식을 주민들이 직접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군포시미디어센터 마을미디어 동호회 ‘군포수제맥주동아리’와 ‘방구석수다방’이 참여했다. 군포시미디어센터에서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마을미디어 활동가를 발굴하고 콘텐츠 제작 교육을 지원하며 라디오 제작에 참여한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지역 소식을 취재하고 대본 작성, 녹음, 편집까지 직접 진행한다. 첫 방송 ‘군수맥동’편에서는 군포 사람들이 지닌 마을과 환경에 대한 애정, 새롭게 시작하는 마을미디어 동호회의 다양한 활동 모습을 전했으며 다음 날 이어진 ‘방구석수다방’편에서는 군포의 설화를 모티브로 한 마을미디어 동호회 팟캐스트 제작 과정들을 전달했다. 제작진은 참여한 동호회 모두 자신들만의 개성과 다양한 관점들을 방송으로 잘 녹여내어 마을미디어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맘껏 발휘했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군포시미디어센터 이문주 지역 PD는 “군포 소식을 전하는 데에 함께 할 수 있어 멋진
(경인뷰) 군포시는 지난 7월 4일 군포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지역자원조사 및 의제발굴 용역 준공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용역을 직접 수행한 기관으로부터 지역자원조사와 의제발굴 방법 및 추진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각 동 주민자치회 회장과 위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용역을 수행한 시민주권센터·민주주의기술학교·사회투자지원재단·좋은동네연구소협동조합이 발표자로 참여했으며 동의 특성, 동별 수행 방법론, 종합평가, 주민자치회 의제발굴 제언 순서로 발표가 이루어졌다. 이번 발표를 통해 노인을 포함한 1인 가구, 청년 가구,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 고령화 지수, 세대별 인구수 등 각 동의 현황과 특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었으며 동 단위 사례를 축적하고 공유 플랫폼 구축 부처별 사업의 중복을 넘어 주민자치회가 사업 통합 플랫폼으로 전환 등 가시적 성과보다는 주민자치회가 성장할 수 있도록 긴 호흡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하은호 시장은 “시민들이 어디가서든지 ‘나 군포살아요’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시민들의 협력과 참여가 군포 발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자원조사
(경인뷰) 군포시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6일 ‘희망나눔 군포2동’특화사업으로 기후변화 대응이 어렵고 건강관리에 취약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는 ‘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담근 배추김치를 각 가정에 전달하고 위로했으며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 박찬규 민간위원장은 “몸도 마음도 지치는 요즘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배추김치에 담았으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안종국 군포2동장도 “앞으로도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주도적인 돌봄활동으로 지역 내 안전하고 역동적인 복지시스템 구축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군포2동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