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경 의원이 23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평생교육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4년 업무보고에서 사업계획 수립부터 추진 과정 전반에 대해 의회에 수시적으로 보고 및 긴밀히 소통할 것을 당부했다. 김진경 의원은 “모든 사업들이 그렇지만, 특히 2024년 청소년 동아리축제 활성화 지원 사업의 경우 의회에서 심도 깊은 논의 끝에 신규 편성한 사업이다”며 “그러나 예산 신규편성 이후 의회에 어떠한 상의나 보고 없이 일방적으로 시군에 공문을 발송하는 등 일방적으로 시군수요조사를 추진했다” 소통없는 집행부의 태도를 질타했다. 이어 김 의원은 “본 사업추진에 대해, 도가 아닌 시에서 보고를 받았다”며 “제가 시의원도 아니고 어떻게 거꾸로 보고받을 수 있는지 의문스럽다”고 유감을 표했다. 박근균 평생교육국장은 “많은 사업을 추진하다 보면 일부 놓치는 경우가 발생한다”며 “앞으로 체계를 정립해 사전에 보고 및 협의를 충실히 이행할 예정이니 의회에서도 집행부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해주셨음 좋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이 23일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선정한 ‘2023년 우수조례’에서 개인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자영 의원이 전국 최초로 발의해 제정된 ‘경기도 디지털재난 지원 조례’는 2022년 10월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발생으로 카카오, 네이버 등 주요 서비스가 중단됨에 따라 많은 소상공인과 플랫폼 노동자 및 서비스를 이용하는 일반 시민에게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한 것처럼, 대규모 서비스 장애를 ‘디지털재난’으로 규정하고 민관이 협력해 유사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제정됐다. 전자영 의원은 “재난은 어디서·어떻게 발생할지 알 수 없어 국가 및 지자체는 지속적으로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행정적으로 대비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플랫폼 서비스는 국민 일상의 필수적인 서비스가 된 만큼 관리 책무를 강화하고 체계적인 대책의 수립은 공적 영역의 의무”고 말했다. 또한 전자영 의원은 이번 포상에 대해 “국민들의 일상의 소중함을 지켜내는 것이 공적 영역의 기본적 의무라는 점이 인정됐다는 의미에서 기쁘다”며 “플랫폼 서비스를 위한 주요 시설이 경기
(경인뷰) 의왕시 오전동주민센터는 지난 24일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정월대보름 윷놀이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오전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우리 고유의 윷놀이를 통해 전통문화를 되새기고 주민화합과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단체회원 및 주민 등 40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준비한 대보름 음식과 함께 제기차기, 윷놀이 대회를 펼치며 흥겨운 친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성제 시장은 “전통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도 풀고 액운도 물리치며 이웃 간 화합하며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새마을부녀회 임영옥 회장은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차다”며 “행사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애써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많은 도움을 주신 여러 기관 및 사회단체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최효숙 의원은 지난 2월 23일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는 ‘제20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에서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 조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3년 9월 전국 최초로 제정된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 조례’는 디지털 기반 정신건강 플랫폼을 활용해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정신건강 치료 및 상담에 대한 시간적·공간적 접근성을 강화함으로써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려는 취지다. 최효숙 의원은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정신건강 서비스는 보통 비대면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정신과적 치료에 대한 거부감을 낮출 수 있고 학생들의 비밀이 보장될 수 있다”며 “디지털 기기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장점을 가진다”고 언급했다. 최 의원은 또 “학생 맞춤형 플랫폼의 원활한 활용을 위해서는 경기도교육청이 자체적인 플랫폼 개발 및 운영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다만 부가적으로는 교육부 등 관련 단체 플랫폼과 연계 활용하는 내용도 조례에 담아냈다”고 덧붙였다. 수상 소감에서 최 의원은 “향후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정신건강 서비스
(경인뷰) 화성시가 시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하고자 26일부터 ‘2024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신청 접수를 받는다. 지원 규모는 주택 140동과 비주택 35동으로 사업비는 6억8천만원이다. 지원 금액은 주택은 동당 최대 352만원이며 창고·축사 등 비주택은 면적 200㎡ 이하까지는 전액 지원한다. 초과된 처리비용에 대해서는 신청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화성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에 등록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기후환경과 또는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유청모 기후환경과장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화성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지능형 민원상담의 선진화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 화성시 인공지능 기반 민원상담 서비스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타 지자체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지난해 상담품질 제고를 통한 민원 만족도를 향상하고자 민원상담 콜센터에 민원상담전용 ‘인공지능 챗봇’과 초거대인공지능기반 ‘민원상담 AI어시스턴트’ 서비스를 도입했다. 지난해 7월부터 운영 중인 ‘인공지능 챗봇’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세정 △교통 △차량 △일반행정 △문화·관광·체육 △환경 등 8개 분야 260여 개 항목 다빈도 민원에 대해 24시간 쉽고 빠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디자인과 상담 분야로 사용자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이용 건수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지난 1월에는 김포시청이, 2월에는 경주시청이 화성시를 방문해 챗봇 서비스 구축과 운영에 대해 벤치마킹했으며 타 지자체의 관련 전화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또한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을 통해 지난해 12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민원상담 AI어시스턴트’ 서비스 구축을 마쳤다. 이는 초거대인공지능을 활용한 민원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콜센터 외부민원의 자동 분류 및 응답, 안내 등
(경인뷰) 화성시가 5월 31일까지 쌀 수급 및 가격 안정과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2024년 전략작물직불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 전략작물직불금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 논 이모작 대상 동계·하계 전략작물을 지목이 논이거나 논으로 활용되고 있는 농지에 재배할 경우 지급되는 보조금이다. 동절기에는 식량작물과 동계조사료 재배 시 ha당 50만원이 지급되고 하절기에는 ha당 옥수수 100만원, 두류·가루쌀 200만원, 하계조사료 430만원이 지급된다. 동계 밀·조사료와 하계 두류·가루쌀을 이모작하면 ha당 10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동계작물은 3월 31일까지 하계작물은 5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 및 출장소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기간 이후 이행점검을 거쳐 동계는 8월 경, 하계는 12월 경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오석만 농업정책과장은 “전략작물직불금은 쌀 수급 안정을 통한 쌀 가격 안정과 식량 자급률 제고를 위해 공익형 직불금 외에 추가로 지급되는 직불금”이라며 “농가 경영 안정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관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화성시가 ‘2024년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 e-플랫폼 구축 및 디자인-패키지 시제품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대외 홍보 경쟁력을 제고하고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분야는 팜플렛·리플렛 분야와 E플랫폼 구축 및 판로확대 분야로 각각 2개소와 5개소를 모집한다. 구체적인 지원내용은 ▲팜플렛·리플렛 등 제작 지원 ▲홈페이지형 블로그 제작 지원 ▲스마트스토어 디자인 개선 지원 ▲BI·CI 제작 지원 ▲시제품 디자인 개발지원 등이다. 지원 자격은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육성 사업 출신 법인이다. 신청기간은 팜플렛·리플렛 분야는 다음달 8일 오후 6시까지, E플랫폼 구축 및 판로 확대 분야는 3월 11일부터 4월 5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서류를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이영혜 사회적경제과장은 “온라인 판로채널 확장에 어려움이 있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경인뷰) 박옥분 경기도의원은 23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시민포럼,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 최종보고회”에 지정토론자로 나서 ‘풀뿌리 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조례제정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인 경기시민포럼은 연구주제의 선정, 연구재원의 마련, 연구 과정에 대한 시민 참여 등 연구의 전 과정에 시민이 함께한 연구를 시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경기시민연구소 울림,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 모두가치사회적협동조합에서 공동주최했다.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이 연구수행했으며 책임연구원은 민진영 경기민주시민연합공동대표, 연구원은 이광훈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 운영위원장의 주도로 시민과 함께 연구됐다. 주제발표는 ▲ 풀뿌리 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을 위한 연구 , ▲ 주민참여형 사회적협동조합 주택 건립을 위한 연구 순으로 진행됐다. 지정토론은 박옥분 경기도의원, 임창휘 경기도의원, 이성영 동두천 주거공익법센터 박사가 토론자로 나서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참가자 자유토론은 ▲ 주제발표 내용에 대한 의견, ▲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 평가와 개선방향으로 진행됐다. 박옥분 의원의 첫 번째 토론은 지역 밀착형 풀뿌리
(경인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위원장은 23일 ‘제20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대표발의한 ‘경기도 소방 법률지원단 구성 및 운영 조례’로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소방 법률지원단 구성 및 운영 조례’는 소방공무원들이 소방활동 중 발생한 법적분쟁 상황에서 필요한 지원 근거를 전국 최초로 마련해 적극적인 소방행정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계일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각종 소방활동에 있어 법률지원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증가하는 요구에 좀 더 전문적인 법률지원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적극 행정을 정착시키고 권익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법률지원단 활동을 살펴보면, 2018년 시작 당시 34건에서 2021년 721건으로 약 20배가 넘는 성과로 법률지원 요구는 매년 증가했다. 올해부터 법률자문단 5명을 위촉해 증가하는 요구에 좀 더 전문적인 법률지원을 한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지난 23일 과밀학급해소, 공간혁신 사업 등 다양한 사유로 증가하고 있는 모듈러 교실의 교육 환경과 공간재구조화 사업으로 완성된 교육공간을 확인하고자 화성 장안초등학교, 시흥 소래중학교, 용인 풍천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 날 교육행정위원회 위원들은 경기도교육청과 모듈러 교실 설치 업체에 “모듈러 교실의 내진, 내화, 단열 등 법적 기준 준수와 모듈러 교실 설치시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줄 것”을 강조했고 “층간·벽간 소음으로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받는 일이 없도록 해줄 것”, “새로운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냄새와 유해물질에서 아이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공기질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 등 모듈러 교실에 대한 제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서 3개 학교에서 모듈러 교실에 대한 학교 구성원 만족도 조사에서 ‘쾌적한 공간’과 ‘깨끗한 시설’ 등 긍정적인 조사 결과가 다수 나왔음을 보고 받고 “과거 열악한 컨테이너 교실과는 다른 모듈러 교실에 대한 홍보를 통해 추후 진행되는 사업 대상교의 학생·학부모들의 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한 인식 제고 노력”을 요청했다. 김미리 위원장은 “기존 학교 건물에 비해 임
(경인뷰) 화성시가 중국 내 대표적인 친한국 도시인 옌청시와 우호교류의향서를 교환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25일 롤링힐스 호텔에서 화성시를 방문한 장밍캉 옌청시장을 만나 우호교류의향서에 서명하고 앞으로 양 도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우호교류의향서는 양 도시의 상생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우호교류를 강화하고 추후 여건이 갖춰지면 정식으로 우호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옌청시는 면적 약 17,000㎢, 인구 약 800만명 규모의 도시로 장쑤성 중부 연해 지역에 위치해 국제공항과 항만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한국과의 교류 및 투자유치에 적극적인 도시로 옌청시경제기술개발구 내에 한중 산업단지가 조성돼 기아 등 자동차 산업 관련 한국 기업이 다수 입주해 있다. 도로표지판에 한국어를 병기하는 등 한국인의 생활편의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옌청시는 지난 2022년부터 화성시에 지속적으로 교류의사를 전달해왔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옌청시 대표단이 화성시에서 개최한 ‘화성 모빌리티 전시회’에 방문했으며 11월에는 화성시 대표단이 옌청시에서 개최한 ‘제5회 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