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 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이 23일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열린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주관하는 우수조례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의 우수조례 시상식은 지방의회 의원발의로 제·개정된 조례 가운데 우수조례를 발굴하고 자치법규 입법 활동을 활발하게 수행한 의회와 집행기관을 선정해 표창함으로써 자치입법 분야의 실질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권위 있는 행사이다. 이날 우수상을 수상한 박재용 의원은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해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의 근거를 마련하고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기회소득을 지급해 활발한 사회활동을 촉진하고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재용 의원은 “장애인 당사자가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사람과 어울리며 소통하는 것은 자신의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기초”고 했다. 그러면서 “조례 제정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신 동료 의원님과 장애인 단체 그리고 장애인 당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이 장애인에게 더 나은 삶과 기회를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경인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곽미숙 의원은 23일 숭실대학교에서 열린 ‘제20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지난 1년 동안 지방자치를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 우수조례 시상식’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지방자치제도 개선과 발전을 위해 제개정한 조례 중 우수한 조례를 발굴해 이러한 조례를 제개정한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에게 표창하는 행사로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데,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의원에게 특별상을 수여한다. 곽미숙 도의원은 지난 한 해동안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외국인 근로자 주거환경 개선 지원책 마련, 경기도 영재학교 설립 확대 촉구, 천원의 아침밥 확대 추진, 주거지역 주차장 조성 환경 마련 등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했고 작년 8월 전남 순천대학교에서 열린 ‘2023 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국제학술대회’에서 ‘주민자치의 정착과 과제’ 분과회의에도 참여했다. 특히 경기도 지역 전통주 산업 생태계 구축에 견마지로를 다함으로써 경기미 소비 촉진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왔다. ‘전통주 산업 관계자 간담회’를 통한
(경인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이 22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4년 업무보고에서 전문가 선정 기준 명확화 및 대표성 확보 등 경기여성인재뱅크의 질적 개선을 당부했다. 경기여성인재뱅크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2005년부터 운영해 온 강사은행과 경기전문여성DB를 통합한 지역 여성 인재풀로 경기도와 시군, 공공기관의 각종 위원회에 여성전문가를 추천하거나 관련 교육이 필요한 곳에 전문강사를 연계함으로써 여성들의 정책결정과정 참여를 독려하는 사업이다. 장민수 의원은 “현재 경기여성인재뱅크는 1,645명의 인재풀을 확보중이며 금년도에 이를 2,500명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를 위한 구체적 방안이 있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현재 보유중인 인재 리스트들을 점검해보니 개인정보 재동의 미비 등 관리가 부족한 부분이 꽤 많았다”며 “제로베이스에서 재정비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답했다. 또한 장 의원은 “각 분야별로 보유중인 인재풀의 편차도 심하고 등재기준의 문턱도 높아 인재 발굴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전문가에 대한 기준이
(경인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경혜 의원은 23일 2024년 제20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개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경혜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문화·체육·관광 분야에 남다른 열정으로 특히 ‘경기도 공공체육시설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지원 조례’ 제정에 앞장선 공적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례는 경기도 내 모든 공공체육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의무화하고 설치 및 관리에 필요한 비용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조례로 인해 공공시설 등에서 갑작스러운 심정지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를 가능하게 해 도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에 대해 “도민 여러분이 안전 문제로 걱정할 필요 없이 공공장소에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이런 조례를 준비했는데,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이렇게 좋은 상을 주신 것 같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문화·체육·관광 발전, 도민 안전 강화, 소외 계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들의 삶을 지키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정책 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한국지방자치학회는 매년 우수조례를 발굴하고 자치법규 입
(경인뷰) 경기도 지방보조금 지급 대상 사업에 농어업 분야가 기존 산업·경제분야에서 분리되어 별도 신설되어 자체적인 기준보조율 범위 산정이 가능해졌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3일 제373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고 서광범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가결했다. 서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기후변화 및 고령화 등으로 인한 농어업의 위기에 대응하고 살기좋은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지방보조금 분야별 기준보조율 범위에 농어업을 분리, 신설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향후 농어업 분야의 보조율 상향을 통해 ‘농어민 기회소득’ 등의 사업추진에 도비 지원율을 높여 재정이 열악한 시군의 농정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서 의원은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 부설 농업경영전문학교 설치 및 운영·지원 조례안’, ‘경기도 가축분뇨 자원순환 활성화 지원 조례안’과 ‘경기도 사회적 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해 농업인재 육성과 농·축산업의 기후위기 대응 및 농촌 활성화 등을 위해 적
(경인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충식 의원은 23일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진행된 ‘제20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광역의회 개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선정은 전국의 지방의회에서 의원 발의로 제·개정된 조례 중 우수조례를 발굴하고 자치법규 입법활동을 활발하게 수행한 의원을 선정해 표창함으로써 자치입법 분야의 실질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윤충식 의원이 대표 발의해 지난 10월 공포된 ‘경기도 외국인주민 생활체육 참여 지원 조례안’은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외국인주민의 자발적이고 일상적인 체육활동을 권장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정된 전국 최초 조례안이다. 수상 후 윤 의원은 “우리의 이웃으로 살아가는 외국인주민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하며 “경기도 내 외국인주민의 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외국인주민의 생활체육 참여 활성화를 통해 건강증진 및 여가선용 촉진,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 나아가 도민과 함께 만드는 건강한 공동체 실현이 본 조례를 통해 가속화될 것이다”고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또한 윤 의원은 “도민의 관
(경인뷰) 경기도의회 이재영 의원이 23일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열린 제20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경기도 납품대금 연동제 지원 조례’로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은 매년 전국 240여개 광역과 기초의회와 집행기관을 대상으로 지방 입법을 위한 연구 활동과 창의성, 시행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을 수여하는 자리다. 이재영 의원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전국 최초로 ‘경기도 납품대금 연동제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해 경기도 내 납품대금 연동제 참여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책을 마련하고 주요 원자재 급등에 따른 기업의 원가 부담을 완화하는 근거를 확보했다는 평을 받았다. ‘납품대금 연동제 조례’에는 용어 정의, 도지사의 책무와 기본계획 수립, 납품대금 연동제 지원 사업, 실태조사 및 모니터링 실시, 우수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유예, 자문·심의 및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한 근거 규정이 담겨 있다. 이재영 의원은 “올해는 경기도 납품대금 연동제 지원으로 위, 수탁기업 간 상생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공정한 거래 관행이 잘 정착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우수상이라는 큰 상을
(경인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영기 의원은 23일 열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2024년도 업무보고에서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기관이 더 늘어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올해 광역 문해교육센터를 운영하며 문해교육 교원 및 관계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 및 컨설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기 의원은 “문해교육을 받는 분들 상당수가 초등학교 졸업장이 없는 취약계층”이라며 “광역 문해교육센터를 운영하면서 이분들께 동기부여도 되고 만족도도 높일 수 있도록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기관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영기 의원은 “31개 시군에 문해교육기관 230여곳 가운데 학력 인정을 받는 기관은 54곳 뿐인데 두 배 이상 늘리도록 평생교육진흥원이 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교육청 등과 협의하면서 문해교육 사업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대답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경자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재정건전화 제정 조례안’이 2월 23일 개최된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기획재정위원회 3차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정경자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경기도는 2020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한 재난기본소득의 지급과 저출산·고령화, 경기 침체 등의 요인으로 대규모의 지방재정을 지출한 반면, 국·내외 경제여건의 악화로 세수가 감소한 상황” 이라며 “경기도의 재정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재정을 관리해 재정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경자 의원이 발의한 본 제정 조례는 경기도지사가 5년마다 ‘경기도 건전재정 운용계획’을 수립하고 운용계획에 따른 연도별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이행하도록 규정해 건전재정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마련했다. ‘경기도 재정건전화 제정 조례안’은 도의 재정건전성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해 도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건전재정 지표를 도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본 조례안을 통해 경기도 재정건전화 위원회가 설치되어 경기도의 재정지표 및 건전재정 운용계획 이행과 재정사업평가
(경인뷰) 경기도의회 이기형 의원이 23일 철도항만물류국 업무보고에서 2024년 본예산 의결시 김포골드라인 환승할인 손실지원금을 25%에서 30% 상향한 것을 부정하고 25%로 맞춰 결산 지원하려는 철도항만물류국 행정을 질타했다. 경전철 환승할인 손실지원금은 대중교통 환승요금 부담을 경감시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경전철을 운영하는 의정부, 용인, 김포에 지원된다. 2024년 본예산 심의 당시 경기도는 의정부와 용인의 경전철 환승할인 손실지원 비율을 30%, 김포골드라인은 25%로 책정해 제출한 바 있다. 이기형 의원은 “김포골드라인은 이용 수요가 많은 만큼 환승할인 손실도 크다”고 지적하며 “지난해 건설교통위원회 2024년 본예산 심의 시 김포골드라인의 환승할인 손실 지원 비율을 의정부와 용인과 같이 동일하게 30%로 맞추고 예산을 34억 1,500만원에서 37억 5,380만원으로 증액되었는데 왜 25% 비율로 정산 지원하느냐”고 따져 물었다. 박재영 철도항만물류국장은 “당초 운임수지별 차등 지원이 원칙이고 내부지침을 따를 수밖에 없다”며 김포골드라인 30% 상향 지원에 회의적이었다. 이에 이기형 의원은 “김동연 지사
(경인뷰) 화성시가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를 위한 2024년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화성시농업기술센터와 산림휴양과가 협업해 기존 산림인접지에서 모든 농경지로 확대 운영한다. 시는 22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과수명품화사업소에서 파쇄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사업 내용 및 추진 계획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번 사업은 산림인접지, 노령인층, 여성 농업인의 영농부산물 수거·처리 불편 해소를 통해 폐기물 불법 소각을 중점 예방해 미세먼지와 병해충 발생을 줄이고 파쇄한 영농부산물의 퇴비화 및 농경지 환원을 통한 자원순환 실천을 목표로 한다. 지난 1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신청을 받은 지원단은 신청 농경지를 과수 전정 집중시기인 오는 26일부터 4월 초까지 방문해 전정한 가지, 고춧대, 들깻단 등을 파쇄하고 논두렁 밭두렁 소각 무효와 산불과 미세먼지 예방 캠페인을 함께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신미영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영농부산물 수거 처리에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해 미세먼지, 산불 예방, 병해충 발생 저감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인뷰) 화성시 제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서포터즈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2023년 여성친화 안심거리 3개소에 대한 민-관-경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시는 2017년과 2022년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현재 제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시민서포터즈는 ▲모니터링 활동을 통한 생활불편 개선사항 발굴 ▲성평등 불균형 요소 개선 건의 ▲여성친화도시 홍보 및 시민 의견수렴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화성시 우정읍·향남읍·기배동에 범죄예방 환경설계 기법을 활용한 화성시 여성친화 안심거리를 신규 조성했다. 안심거리 내에는 LED벽화, 솔라등, 고보조명, 도로표지병 등의 시설물이 설치돼 야간에도 여성 등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시민서포터즈는 안심거리를 방문해 조성 전과 후를 비교 분석하며 사업의 효과성과 보완점을 탐구하는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했다. 모니터링 활동에는 시민서포터즈와 더불어 황당연 여성다문화과장 및 담당자, 화성서부·동탄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경찰관 등이 함께했다. 황당연 여성다문화과장은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화성시 여성친화 안심거리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