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김미숙 경기도의원이 22일 보건복지위원회 2024년 보건건강국 업무보고에서 도민을 지키기 위한 마약중독 예방 및 치료 사업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미숙 의원은 “2023년 12월 기준으로 전국 마약류 사범은 27,611명으로 사상 최초로 20,000명을 넘었다. 이는 마약 문제가 이제는 전국적으로 심각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런 상황에서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마약중독 치료센터를 건립한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1,400만 경기도민의 마약중독 예방 및 치료를 위해 보건건강국이 노력하고 있는 것 같다”며 경기도 마약중독 치료센터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경기도 마약중독 치료센터는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 내 마약류 중독 치료·재활 기능을 갖춘 센터로 설립되며 10개 병상으로 시작해 전문의를 비롯한 17명의 인력이 배치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이어서 김 의원은 “전국 최초 사업인 만큼 사업 진행에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모든 첫 시도는 어려움이 따르는 만큼, 도민을 위해 포기하지 말아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형 마약류 익명검사 사업’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자의적이거나 타의로
(경인뷰) 화성도시공사는 김근영 사장과 공사 임직원 간 비대면 1:1 익명 소통 메신저인 ‘HU-TALK’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김근영 사장은 지난 2022년 취임 이후 줄곧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지난해 3월, 2~5년 차 직원들과의 그룹별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MZ세대와 함께 성장하는 법’ 특강을 직접 실시하고 7월에는 ‘CEO 토크콘서트’를 여는 등 사장의 의견과 생각을 임직원들과 직접 나누며 조직문화를 바꿔나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HU-TALK’ 역시 수평적·개방적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내부 구성원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자주 듣기 위한 김근영 사장의 의중을 반영해 기획됐다. 오는 23일부터 시작하는 ‘HU-TALK’을 통해, 다양한 직급⋅직무의 직원들은 공사 운영 관련 개선 의견 및 요구사항 등을 주제로 김근영 사장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된다. 김근영 사장은 출장 혹은 연차 등 부재 시에도 이메일을 통한 추후 답변을 약속하면서 임직원에게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근영 HU공사 사장은 “공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임직원의 공감과 협력이 절대적으로 중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인규 의원은 2월 22일 열린 제373회 임시회 교육기획위원회 2024년도 업무보고에서 “경기도국제교육원의 대표 브랜드가 ‘학생 교육의 확대’인 만큼 경기 북부 지역 학생들에게도 교육 기회를 확대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인규 의원은 “경기도국제교육원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글로컬 인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며 “다만 국제교육원이 경기 남부에 있다 보니 북부 지역 학생들에게는 접근이 다소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 의원은 “국제교육원에서는 현재 출장 연수 또는 찾아가는 교육도 진행중인데, 장기적으로는 경기도북부국제교육원을 신설하는 방안을 고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융합교육국 체육건강과의 주요업무인 ‘G-스포츠클럽’ 운영 확대와 관련해 “엘리트 체육부 운영에 대해 많은 학교에서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며 “G-스포츠가 대안이 될 수 있다면 제도 활성화로 현장 지원도 함께 확대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앞으로 경기도 농산물 직거래 계약 시 지역개발기금 채권매입 의무가 면제돼 연평균 17억원 이상의 부대비용이 절감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최만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지역개발기금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 소관 상임위인 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채권매입 부담 완화를 위해 경기도 농산물의 직거래 계약 시 지역개발채권 매입 의무를 면제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개정 조례안에 ‘경기도 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경기도 농산물 직거래 계약을 채권매입 면제 대상에 포함했다. 조례안이 시행되면 직거래 농산물의 지역개발채권 매입 면제액은 ▲2024년 16억 5,900만원 ▲2025년 17억 4,200만원 ▲2026년 18억 2,900만원 ▲2027년 19억 2,1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최만식 의원은 “현행 조례에서는 2,000만원 이상의 농산물 직거래 계약 시 지역개발채권을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하고 있다”며 “이번 개정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경기도 농산물 직거래 계약 시 연평균 17억 8,700만원의 지역개발기금
(경인뷰) 경기도의회 유호준의원이 22일 열린 제373회 임시회 제2차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국제공항추진단 업무보고에서 ‘경기국제공항 추진 시 탄소·환경·기후관점에서도 검토하기 바람’이라는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의 주문과는 달리 ‘경기국제공항 비전·추진방안 수립 연구용역 과업에 친환경 공항건설 계획 등을 반영’이라는 답변이 등록된 것에 대해 “공항을 건설하면 당연히 그 전보다 생태다양성이나 환경보전 측면에서 환경이 파괴될텐데, ‘친환경 공항건설’이라는 것은 모순 그 자체로 이럴거면 행정사무감사 뭐하러 하나라는 생각이 들어 자괴감이 든다”고 평가했다”고 평가했다. 유호준 의원은 지난해 11월 21일 열렸던 경기국제공항추진당 행정사무감사에서 “2040년쯤 개항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국제공항보다 탄소세 도입이 더 빠를 것으로 보이는데 예산을 투입해 이미 공항을 지었는데 운임이 올라서 수요가 없다면 편익 계산에서 수요 전망치를 하향 조정해서 계산해야 한다”며 불필요한 예산을 막기 위해서라도 경기국제공항 추진을 중단해야 함을 강조한 바 있다. 그러나 이러한 행정사무감사에서의 의견제시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공항건설 계획’과 같은 답변이 돌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세풍 의원은 2월 22일 제373회 임시회 중 경기도교육청 업무보고를 위해 열린 상임위에서 올해 사업과제 중 ‘돌봄 강화’와 관련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사업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세풍 의원은 이 자리에서 “2024 경기교육 기본계획에 따른 많은 세부 과제가 있지만 하나같이 세심하게 챙겨보아야 할 과제”며 “특히 돌봄과 방과후 학교 강화 사업에는 학생들의 안전이 가장 먼저 담보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오의원은 특수교사 및 특수교육지도사를 대폭 확충하는 ‘경기 특수교육 3개년 계획’의 추진 과정과 어려움에 대해 질의하고 계획의 차질없는 시행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오의원은 2026년 착공 예정인 경기특수교육원 건립과 관련해 진행상황에 대해서도 질의하고 석면 제거 공사를 하는 사립유치원에 대한 지원에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올해에는 경기도교육청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들이 학교 현장에서 제대로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4월 개관하는 학생건강증진센터와 관련해 흡연과 마약 예방프로그램의 활성화와 센터에 대한 홍보 강화를 주문하
(경인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양운석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이 23일 소관 상임위인 보건복지위원회 조례 심의를 통과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2022년 청년 삶 실태조사’에 따르면 19~34세 청년 중 임신, 출산, 장애를 제외하고 집에만 있는 은둔형 외톨이 청년 비율이 2.4%로 조사되었는데 최근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고립 현상이 세대를 막론해 나타나 은둔형 외톨이가 더 많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경기도의회에는 작년 6월 ‘경기도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 조례’가 발의됐고 ‘경기도 은둔형 청소년 지원 조례’ 본회의에 통과됐으나 연구기관, 관련단체, 각종 언론에서는 ‘특정 세대’가 아니라 ‘전 세대’를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해왔다. 양운석 의원은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작년 9월 입법공청회, 그리고 지난 20일 제373회 임시회 3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코로나 이후 일상은 회복됐지만 전 세대에 걸쳐 어려움이 많다”며 “실패와 어려움으로 자신을 고립시킨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전 세대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한 바 있다. 본 조례안은 ▲5년마다 경기도 은둔형
(경인뷰) 의왕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2024년에 추진할 연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위험 독거가구 마을돌봄사업, 거동 불편가구 주거환경정비 지원 등 17개 사업 추진을 확정했다. 신규사업으로는 취약계층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발굴했으며 1004나눔 후원 모금을 위한 일일찻집 추진을 결정했다. 또 2023년도에 추진한 거동불편 독거가구 주거환경 정비 지원 사업과 찾아가는 복지시설 노래봉사 사업은 높은 만족도에 따라 지원 횟수와 대상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2021년부터 시작해 4년째 추진하고 있는 고위험 독거가구 마을돌봄사업은 2024년에 독거은둔형 정신장애 등 고위험 2가구를 추가로 지정해 12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1대 2 매칭한다. 위원들은 이들을 정기방문하며 생활물품을 전달하고 생활실태 모니터닝 및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사업을 매월 진행하게 된다. 최복희 위원장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은 지역사회 주민분들의 1004나눔 후원금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우리 주변에서 어려운 생활을 하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금년에
(경인뷰) 의왕시새마을회는 지난 22일 새마을회관에서 의왕시새마을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새마을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용란 지회장 등 이임 회장단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이혜숙 신임 지회장 및 신임 회장단의 취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혜숙 신임 지회장은 “그동안 의왕시새마을회를 열정으로 이끌어 오신 김용란 지회장님을 비롯한 회장단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의왕시 발전에 힘쓰는 의왕시새마을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성제 의왕시장은 “새마을회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에 감사드리며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행복하고 살기 좋은 의왕을 만들어 나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의왕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0기 의왕시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2024년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승희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대표협의체 위원 19명이 참석해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 결과 평가에 대해 심의와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3년 사업결산 보고 및 2024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와 지역사회보장 발전 전략체계 아래 8개 추진 전략 및 46개의 세부사업으로 이뤄졌으며 복지, 건강, 안전, 일자리, 지역공동체 구축 등 사회보장분야 전반에 걸쳐 사업이 추진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부사업별 목표 달성도와 예산집행실적, 민관이 협력한 우수사례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평가와 심의가 이뤄졌다. 신승희 민간위원장은 “제10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의 본격적 활동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모인 만큼 전문적 지식과 경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발전적인 조언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인뷰) 의왕시 대표 가을축제인 ‘의왕백운호수축제’가 2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제12회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12회째 맞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최로 축제 관련 전문가와 축제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의 심사를 통해 지역축제 콘텐츠 산업에 크게 이바지한 지역축제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의왕백운호수축제는 의왕시의 대표 관광자원인 백운호수를 활용해 백운호수 그림 그리기 대회, 미션파서블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플로깅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공연 및 먹거리 등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백운호수축제가 의왕시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한층 드높였다”며 “올해 백운호수축제는 새로운 장소에서 열리는 만큼 더욱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의왕시민과 축제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열리는 2024 의왕백운호수축제는 오는 9월 중 2일간 백운호수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인뷰) 경기도 의왕시가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큰 폭으로 등급이 상승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으로 조사한 교통문화지수는 지자체의 교통문화 수준을 알아보기 위해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항목, 18개 지표를 조사·분석해 계량화한 수치이다. 의왕시는 2022년 73.20점을 받으며 인구 30만 미만 49개 시 중 48위에 머물렀으나, 2023년에는 81.46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9단계 상승한 19위를 기록했다. 항목별로는 운전행태 43.46, 보행행태 17.27점, 교통안전 20.73으로 각각 조사됐다. 이는 지자체 교통안전 전문성확보 1위, 교통안전예산확보 1위, 교통안전정책 이행정도 11위 등 의왕시의 교통안전을 위한 정책적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또한 의왕시는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교통안전시설 보강, 의왕경찰서의 교통지도 등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022년 8명에서 2023년 2명으로 감소하며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반면 주요 통과도로에서 현장 조사로 이루어진 운전행태 평가에서 횡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