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세풍 의원은 2월 5일 ‘경기도교육청 공익제보 보호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 개정의 이유는 상위 법령의 취지에 맞게 공익제보위원회의 기능을 명확히 하고 ‘공익신고자 보호법’의 개정 내용을 조례에 반영해 공익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공익제보위원회의 심의·의결사항에서 ‘공익제보자 선정’ 삭제 공익제보자 등에 대한 구조금 지급 범위 확대 긴급구조금 지급 근거 신설 퇴직 공직자가 공익제보를 하는 경우 보상금 감액 근거 마련 등이 있다. 공익제보는 사회 시스템 왜곡과 국가 경쟁력 저하 등을 초래하는 공익침해 행위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규제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한다. 오세풍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나 예결산 심의 등 의정활동에서 공익제보 내용을 많이 참조하고 있다”며 “공익제보제도는 우리 사회를 보다 안전하고 투명하게 만드는 제도인만큼 공익제도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 공익제보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경인뷰) 현재 의왕중학교는 의왕시 오전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부지 내 위치하고 있어, 오는 2027년까지 예정된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어 인근 부지로 학교가 이전 신설될 때까지 학생들의 통학 안전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본격 시작되면 학생 통학동선 전구간에 공사구간과 보행구간이 구분되도록 임시 보행자 안전휀스를 설치하고 철제 낙하물 위험구간에는 지붕형 보행통로를 설치해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의 학습권 확보를 위해서도 학교부지 인접구간에는 저소음, 저진동 공법 등을 이용해 공사 중 소음·진동에 의한 주변 교육시설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옥순 의원은 “의왕중 학생 통학 안전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사고 대책은 물론 우범지대가 형성되지 않도록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김 의원은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의왕중 근거리에 거주하고 있는 아이들 뿐 아니라 전학을 오는 학생들도 의왕중 배정을 기피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의왕중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습권 확보와 교육환경
(경인뷰) 영양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은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보육교사, 치료사, 조리원과 같은 보육교직원 신분이어도 도내 17개의 인건비·수당 지원 사업에 사실상 배제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채명 경기도의원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도가 보육교직원인 어린이집 근무 영양사·간호사 등에 대한 처우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2024년 기준 17개의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인건비·수당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17개 사업 중 영양사, 운전원 인건비가 보조되는 사업 2건 외엔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조리원 인건비·수당 보조에 몰려있다. 간호사와 운전원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은 ‘장애아전문 어린이집 간호사 인건비 지원사업’과 ‘장애아보육 어린이집 지원’이다. 두 사업으로 인건비 보조 대상인 간호사와 운전원은 각각 18명에 불과하다. 영양사,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한 인건비·수당 보조사업은 0건이다. 이채명 의원은 “경기도 보육 조례 제19조에 따른 비용 보조 대상에 ‘보육교직원 처우개선비’가 명시되어 있음에도 영양사,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등 3,306명은 정부와 경기도로부터 보육교직원으로서 법적인 권리를 사실상 박탈당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은 2월 2일 안산시 소재 경수초등학교와 성포초등학교를 방문해 정담회를 진행했다. 2024 경기도의회 소통 현장방문은 학교 교육현안 청취 등 현장과의 소통을 통한 지원 방안 모색을 통해 학교에서 발생되는 애로사항과 대안마련을 하기위한 목적이다. 이날 회의에는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해 경수초등학교의 통합학교 교육활동 지원방안 및 교육적 접근 방안과 시행을 앞둔 늘봄학교 운영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장윤정 의원은 “학교 통합에 대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통합할 때까지 학생들에게 교육과정을 짜임새 있는 계획을 수립해 학생들에게 추억이 남을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교 통합과 관련해 입학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알 수있도록 계획을 마련해 가정통신문 및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제공 해야한다”하며 “학교 통합시 학교시설물에 대한 활용방안을 수립해 효율적으로 사용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첨언 했다. 마지막으로 “늘봄학교와 관련해서는 학교마다 상황이 달라 일괄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수렴을 통해
(경인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은 1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내 기초지자체 탄소중립·에너지전환 이행기반 구축 전략과 과제” 정책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탄소중립 관련 경기도 조례 제·개정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정필 소장이 주제발표자로 참여해 시민사회가 모니터링한 탄소중립 관련 경기도 조례와 정책 결과를 발표했고 이어서 경기연구원 고재경 기후환경연구실장은 올해 수립 예정인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관한 주요 쟁점과 과제에 대해 말했다. 임 의원은 경기도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산업단지 효율화 개선, ▲RE100특구 지정, ▲녹색건축물 조성, ▲탄소흡수원 확대 및 관리, ▲정의로운 전환, ▲기후위기 적응, ▲도민참여 확산 등 총 7가지 주제에 대한 조례 제·개정안 검토 내용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임 의원은 “3기 신도시 등 경기도에 새로운 도시가 조성되고 있는 시점에서 기존 도시와는 차별화된 전략을 담은 구상이 필요하다”며 “탄소중립, 스마트도시와 같은 다양한 도시 비전을 경기도가 구현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제정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임
(경인뷰)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가 지난 4일 관내 외국인 주민을 비롯한 한국 지역 주민 100여명과 함께 설날 절기행사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의 고유명절 및 명절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지역 적응을 돕고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상호 존중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외국인 주민에게 한국 문화를 쉽게 소개하기 위해 ▲체험행사 ▲음식체험 ▲의상체험 ▲놀이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외국인과 내국인 주민들이 함께 서로 안부를 묻고 명절 덕담을 나누며 단합하는 시간이 됐다. 몽골이 고향인 탐카 씨는 “몽골에도 한국과 비슷한 설날 행사가 있어 이맘때쯤이면 고향과 가족이 보고 싶어진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명절과 문화를 경험하고 한국인 친구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행사 참여 소감을 전했다. 노경신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우리 민족의 명절 설날을 맞아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화성시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3세에서 5세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 태도와 습관 형성을 위한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화성시서부보건소 건강증진과 3층에 위치해 있다. 시는 단체관람 프로그램으로 영양, 위생, 성교육, 안전 등을 주제로 놀이 형식의 다양한 체험형 보건·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유아들이 즐겁게 배우며 자연스럽게 건강한 생활습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손씻기 뷰박스, 성교육 교구세트 등 교구 대여도 상시 진행하고 있다. 단체관람 프로그램은 평일 오전과 오후에 1회씩 운영되며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놀이 형식의 분야별 체험형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에 대한 지식 습득 및 태도 함양으로 평생 건강관리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화성시가 설 명절을 맞이해 명절선물세트의 과대포장으로 인한 불필요한 포장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자 관내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16일까지 과대포장 집중점검에 나선다. 과대포장과 관련해 포장재질과 포장공간비율·포장횟수 등 포장방법의 기준 준수여부를 중점 확인하고 분리배출 표시 의무 대상 적정 표기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한다. 주요 점검품목은 음식료품류, 화장품류, 세제류, 잡화류, 의약외품류, 의류, 전자제품류 등 선물세트로 판매되고 있는 상품이다. 시는 점검 결과 과대포장이 의심되는 경우 제조 및 수입업체에 검사명령을 통보하고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오제홍 환경사업소장은 “폐기물 발생을 증가시키는 과대포장은 환경오염의 원인이 된다”며 “폐기물의 과다배출을 방지해 환경을 보전하고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재활용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유통업계와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뷰) 화성시 대표축제인 ‘정조효문화제’가 2024년 경기관광축제 최고등급 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화성시 정조효문화제는 6년 연속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되며 수도권 대표 축제임을 증명했다. 특히 2023년 축제 현장평가와 2024년 계획에 대한 발표평가 결과 최고등급으로 선정돼 도비 1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매년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우수 축제를 선정하는 제도이다. 2024 경기관광축제에서는 도내 30개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기획 및 콘텐츠, 축제 운영, 축제 발전역량 등 전반적인 축제 운영사항, 안전관리, 성과관리 등 다양한 평가지표를 심의해 총 23개 축제를 등급별 우수 축제로 선정했다. 2024년 정조효문화제는 오는 10월 5일과 6일 이틀간 정조효공원과 융건릉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의 백미인 왕실장례문화 퍼포먼스 ‘현륭원 천원 재현’이 고증에 맞춰 야간에 펼쳐지고 야간 LED퍼포먼스를 가미한 주제공연도 예정돼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볼거리가 풍성한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아울러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도 함께 개최돼 서울에서 경기구간을 지나 화성 융릉에 이르기까지
(경인뷰) 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장애인 및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의왕사랑상품권을 지원했다. 이날 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70가구에 7만원 상당의 의왕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명절마다 소외계층의 풍성한 명절을 위해 착한가게와 1004나눔 후원금을 기반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상품권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물가가 너무 올라 설음식 준비가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경애 청계동장은 “명절마다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협의체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뷰) 의왕시는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6개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2024년 새해맞이 주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주민과의 대화’는 시장이 연초에 각 동을 찾아가 시정 주요사업 계획과 현안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하는 행사다. 김성제 시장은 3일간에 걸쳐 800여명의 주민을 만난 자리에서 지난해 시에서 집중적으로 추진했던 시민 생활 밀착형 사업과 계층별 지원 정책들의 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올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대규모 도시개발, 도심 철도망 구축 등 시의 역점사업 계획과 교육,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시정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동탄~인덕원선 및 경강선 착공계획 ▲3기 신도시 추진 상황 ▲숲속마을 학교부지 개발 방향 등 시 주요현안에 대한 질문을 비롯해 ▲황톳길 조성 계획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도로 보수, 가로등 정비 및 교통시설물 개선과 같은 생활민원 등 총 92건의 건의 사항을 접수했다. 김 시장은 시민들의 의견에 깊이 공감하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 사항은 조속한 처리를 약속하고 시간이 수
(경인뷰) 경기도 의왕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의왕시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착공식이 5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착공식은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과 축사, 착공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의왕문화예술회관은 의왕시가 22년이라는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첫 삽을 뜨는 지역 숙원사업으로 시비 545억원, 도비 20억원, 특별교부세 8억원 등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이다. 고천동 100-6번지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9,924.64㎡ 규모로 세워질 의왕문화예술회관은 738석의 대공연장과 211석의 소공연장을 비롯해 전시실과 편의시설 등이 조성된다. 시설 외관은 옛 지명 ‘골우물’을 형상화해 설계했다. 문화예술회관이 건립되면 다목적 공연장으로 전문성과 대중성을 갖춘 공연시설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뮤지컬을 비롯해 콘서트, 발레 등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 공연으로 문화공연에 갈증을 느꼈던 의왕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공사를 잘 마무리해 16만 의왕시민의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