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25일 파주상담소에서 파주도시관광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관계자에게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의 선정 및 운영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들에 대한 보완 방안을 촉구했다. 고준호 의원은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 택시가 수익이 되는 일부 지역에서만 운행하려는 쏠림 현상으로 인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발생하고 있어, 인구별 지역 배분 기준을 마련하고 협약을 맺은 개인택시조합에서 추천하고 충원하는 과정에서도 정확한 지침을 적용해, 투명하고 형평성 있게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19대로 시작한 바우처 택시가 수요 확대에 따라 현재 50대를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해 운행하던 40대의 택시가 검토 기준 없이 자동 연장된 것으로 파악됐고 바우처 택시 스티커도 부착하지 않고 운행하는 사례, 배차가 되지 않아 이용이 힘들다는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등 문제에 따른 것이다. 고 의원은 “운영 대수 전체에 대해 매년 공고하고 계약을 하는 것이 공정하고 그 과정에서 모든 택시 기사가 열람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의 조치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파주도시관광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센터장은 “202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미리 위원장은 24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과와 정담회를 갖고 2024년 예산 심의 과정에서 추가로 확보한 교육복지사 20명을 3월 신학기에 맞추어 조속히 채용 및 배치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교육복지사 예산은 경기도의회의 예산 심의 과정에서 당초보다 10억이 증액되어 연간 교육복지사 20명을 증원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경기도교육청은 행정 절차, 인건비 외 사업비 부족 등을 이유로 20명을3월이 아닌 9월에 배치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에 학교 안팎에서 각종 교육복지 사업의 추진이 지연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의 교육복지사 채용 및 배치계획을 보고받은 김 위원장은 교육복지사 20명의 채용 및 배치가 오는 9월로 예정된 것에 유감을 표하며 이를 전면적으로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예산이 이미 확보된 상황에서 20명을 9월에 채용해 8개월분의 예산을 불용하는 것은 의회의 증액 취지에도 맞지 않다”고 발언한 김미리 위원장은, 이날 참석한 경기도교육청 엄신옥 교육복지과장 및 관계공무원에게 20명의 교육복지사를 3월까지 배치하고 교육복지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미리 위원장은 24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남양주시 미래도시추진단의 김동진 기반조성 1팀장 등 공공의료원 유치 업무 담당 공무원과 정담회를 갖고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의 남양주 유치를 위한 민·관·정 협력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김미리 위원장은 그동안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의 남양주 유치를 위해 의회 안팎에서 적극 노력해 온 바 있다. 2023년 9월에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 동북부 지역의 ‘균형있는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남양주 백봉지구에 공공의료원을 건축할 것을 촉구한 바 있으며 12월에는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설립 방안 토론회’의 좌장을 맡아 균형 있고 효과적인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적극 논의한 바 있다. 남양주시 또한 2024년부터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공공의료원 유치에 뛰어들었다. 우선 남양주시는 2024년 1월 부로 ‘미래도시추진단’을 신설하고 산하의 기반조성과를 전담조직으로 지정해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의 남양주 유치를 위한 추진 계획 수립 업무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정담회에서 김
(경인뷰) 김성제 의왕시장이 1월 25일 GTX-C 노선 전 구간 착공에 대한 적극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의왕역 일대가 신도시급으로 크게 변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5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GTX-C 노선 착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의왕시에서는 통장, 주민자치위원 등 시민들과 함께 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그간 추진경과를 확인하고 착공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GTX-C 노선 의왕역 정차에는 우여곡절이 많았으나, 의왕시는 시민들의 염원에 힘입어 국토부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추진에 따른 수요예측을 실시해 타당성을 확보하는 등 기나긴 노력을 통해 정차를 확정지었다. GTX-C가 완공되면 의왕역에서 서울 양재역까지 20분대 접근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의왕역 주변으로는 초평신혼희망타운, 월암공공주택지구,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가 조성 중이거나 조성 예정이며 부곡가구역 재개발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주민들은 물론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입주민과 앞으로 유입될 인구 등 많은 시민들이 GTX-C 정차에 따른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경인뷰)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4일 화성시 평생학습관에서 ‘화성 into 테크노폴 3기 싱가포르’ 프로그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참가자 24명과 학부모 7명, 관계자 8명 등 총 50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 ASM Korea 김용길 회장도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ASM Korea는 지난 해 5월 장학금 1억원 기부를 시작으로 이번 사업 추진 시 싱가포르와 유럽에 있는 ASM의 첨단연구기술 센터의 탐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참가자들의 활동 선서를 시작으로 ▲프로그램 소개 ▲팀워크를 다지는 팀빌딩 활동 ▲글로벌 리더십 교육 등이 진행됐다. 관내 고등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선발된 24명의 참가자들은 오는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3박 5일간 싱가포르를 탐방하며 국제교류 활동과 4차산업 기술을 체험한다. 향후 해외탐방을 통해 얻은 지식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화성시 시정에 적용 가능한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화성 into 테크노폴 사업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세계로 뻗어가 견문을 넓히고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경인뷰) 경기도의회 윤종영도의원은 23일 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경기도 자연재난과, 연천군 안전총괄과 관계자 및 지역구 자율방재단 대표들과 합동으로 자율방재단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 연천군 자율방재단과 면담을 통해 나온 건의사항에 대한 검토 및 답변을 듣기 위해 윤종영의원이 정담회 자리를 마련 했으며 뜨거운 논의 시간으로 추가적인 자연재해의 예방·대비·대응 및 복구 등에 필요한 임무수행을 위한 자율방재단 운영지원, 현장중심 재난대응력 강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훈련, 방재단의 사기진작 대책 등 여러 가지 의견과 함께 발전적인 많은 제언들이 나온 자리였다고 한다. 특히 박희수 연천군 지역자율방재단장은 “각 지역과 특성을 고려한 지원사업과 교육, 예산반영, 평가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획일적인 지원과 평가로 여러 가지 취약한 연천군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기도 자율방재단연합회의 남부와 북부 분리 운영 필요성을 강조 했다”고 했다. 이에 경기도 관계자인 자연재난예방팀장은 “평상시에 잘 알 수 없었던 지역자율방재단의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히며 다양한 활성화 방안과 지원
(경인뷰) 화성시가 2024년‘누구나 돌봄 사업’서비스 제공기관을 다음달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혼자 거동하기 어려워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렵고 돌봐 줄 가족이 없으며 공적 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등 돌봄 공백이 발생한 경우에 시민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신청해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서비스 제공기관 모집 분야는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5개 기본형 서비스 분야이다. 각 분야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재가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기관 ▲사회적기업 ▲지역자활센터 등이면 모집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이메일 또는 화성시청 복지정책과로 방문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기관의 인력운영 능력, 안전관리 능력, 품질관리 능력, 서비스 수행 능력 등 심사를 거쳐 제공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돌봄 서비스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하고자 한다”며 “역량 있는 기관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누구나 돌봄 사업은 오는 3
(경인뷰) 화성시가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모집한다. 지난 2021년 최초 구성된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체감형 정책 발굴 및 청년 의견수렴 등을 통해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협의체로 화성시의 청년정책 거버넌스 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3기 위원 모집에서는 지원 연령을 기존 19세 이상 34세 이하에서 19세 이상 39세 이하로 확대하고 공개모집과 기관추천을 병행해 협의체의 대표성을 강화한다. 모집 인원은 50명으로 공고일 기준 화성시에 거주 또는 활동하는 19세부터 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임기는 1년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다음달 2일까지 신청서를 화성시 청년청소년정책과로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화성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시는 지원동기, 참여의지, 활동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청년문제 인식 및 해결 능력 등을 갖춘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을 위원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준영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청년정책협의체를 통해 청년이 정책의 수요자이자 주체로서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화성시 청년들의 많
(경인뷰)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23일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실무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개발사업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는 공사가 기존 추진 중인 도시개발 사업에 대해 재조명하고 신규 사업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의왕도시공사 장승규 개발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의왕시, 의왕도시공사, 백운/장안 PFV 개발 분야 실무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김동근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문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도시공간계획 체계 ▲도시개발사업 ▲공공 주택 지구 사업 ▲신도시 개발의 이해 ▲시기별 신도시 개발 추진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장승규 개발사업본부장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우리 공사에서 추진 중인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구상 중인 신규 사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개발사업 수행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의왕시는 임산부에게 연 48만원 수준의 친환경 농산물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접수를 2월 1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의왕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2023.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며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수혜자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359명을 선정하며 선정된 임산부는 올해 12월 15일까지 공급업체 사이트에서 원하는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선택해 자부담 20% 결제 후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임산부와 아이의 건강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의왕시 임산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이 지난 19일 경기장애인평생교육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윤경 의원은 평소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바탕으로 그간 장애인들의 권익 신장 및 장애인 평생교육의 발전을 위한 정책과 제도 마련 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그 공을 인정받아 이번 감사패를 수상하게 됐다. 특히 정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건강장애학생 원격수업시스템 구축·운영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장애인 교원 채용 확대 촉구 건의안을 발의하는 등 장애인 평생교육의 도약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윤경 의원은 “장애인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과정에 함께할 수 있어 저 또한 너무나 큰 영광”이라며 “의원으로서 장애인의 평생교육 증진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임에도 이렇게 감사패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더불어 사는 복지사회, 어떠한 차별도 없는 건강한 사회, 그런 사회의 시작은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이 오롯이 보장되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하면서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를 대변할 수 있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의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노사 현안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 노무사 2명을 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 정책지원관 등 대폭 확대된 인적 자원을 유연하게 관리하기 위한 조치로 변호사가 아닌 타직종 종사자를 법률고문에 임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염 의장은 24일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노무법인 다산 소속 이경섭 노무사, 노무법인 율천 소속 김재훈 노무사를 도의회 법률고문에 신규 임명했다. 이 자리에는 의회사무처 김종석 처장, 박경순 입법정책담당관이 참석했다. 염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정책지원관을 비롯한 인적 자원의 급격한 확대와 인사권 독립에 따라 직원 인사, 복무와 관련된 현안이 많다”며 “이를 슬기롭게 극복해 내기 위해 의회 최초로 노무사를 법률고문으로 맞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두 노무사께서 법률고문으로서 각종 노사 현안에 적절하게 대응하며 경기도의회가 전국 최대를 넘어 전국 최고의 지방의회가 되도록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경섭 노무사는 “조직 내 직급, 나이에 따른 갈등은 어디에서나 빈번히 발생하는 사안으로 소통 부재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며 “노무관리로 분쟁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