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은 29일 미리 배포한 신년사를 통해 “2024년 역시 쉽지 않은 시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지만 희망만은 포기할 수 없다”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도민과 함께 농부의 마음으로 희망의 밭을 일구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이를 위해 “현장으로 달려가 도민을 만나고 귀를 기울여 경제위기 속에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낼 서민, 자영업자, 취약 계층들에게 동아줄이 되어줄 정책들을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하면서 “자치와 분권이 확고하게 뿌리 내릴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더불어 “윤석열 정부의 일방적인 독주에는 단호하게 맞서되 도민의 민생 앞에서는 국민의힘과 함께 손을 맞잡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어서 “정쟁과 갈등만이 난무하는 중앙정치에서 벗어나 야당과 함께 상생하고 협력해 새로운 정치모델을 반드시 경기도로부터 만들어내겠다”는 구상도 전했다. 또한 “새해에는 힘차게 승천하는 청룡처럼 도민 모두 만사형통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는 바람도 전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가 베트남 하남성을 방문, 베트남과의 접촉면을 넓히며 양국 지방의회 간 경제 교류 및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도의회 염종현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 등 여야 지도부로 꾸려진 도의회 대표단은 지난 27일 베트남 하남성을 찾아 하남성 인민의회와 환담을 갖고 경기도와의 경제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의회와 베트남 하남성 간 만남은 올해만 3번째로 이번 도의회 대표단 방문은 지난 11월 도의회를 방문했던 베트남 하남성 인민의회 측의 요청에 따른 답방 성격으로 추진됐다. 지난 2017년 양 의회 간 친선연맹이 체결된 이래 가장 활발한 교류다. 도의회 대표단은 이날 베트남 하남성 레 티 투이 인민의회 의장과 쯔엉 꿕 후이 인민위원장, 당 탄 손·브이 반 호앙 부의장과 함께 경기도 기업의 하남성 진출 및 투자 확대와 양 지역의 문화 교류 강화를 위한 행사 개최 방안 등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염종현 의장은 “베트남 하남성은 베트남 북부지역의 경제적 요충지로서 한국기업들에 매력적인 투자처다. 특히 내년 하반기 경기도의 많은 기업이 하남성을 방문하게 될
(경인뷰) 의왕시가 국토교통부 주관하는 ‘2023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의왕시는 인구 10만 이상 30만 미만 도시그룹에서 9년 연속 지속가능한 교통도시로 선정돼 교통 선진도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2010년부터 매년 인구 10만명 이상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통과 관련된 환경·사회·경제 현황 수준 및 정책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의왕시는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인구당 알뜰카드 이용률 자전거 또는 보행활성화 기반 노력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정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자율주행 및 배달로봇 등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교통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교통서비스 발굴에 힘써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 산모건강관리사 서비스 비용 최대 100만원 지원’ 소식이 올 한해 의왕시민의 가장 큰 관심을 받은 뉴스로 선정됐다. 의왕시는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시민과 공무원 3954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2023년 의왕시 10대 뉴스’를 선정해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결과, 관심 뉴스 1위로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 산모건강관리사 서비스 비용 최대 100만원 지원’, 2위 ‘상수도 요금 동결 및 하수도 요금 38% 인하, 3위 ‘GTX 의왕역 정차, 민투심 통과. 연내 착공 본격화’를 뽑아 시민 혜택 및 편의 증진을 위한 시정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과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1위로 선정된 ‘산후조리비, 산모건강관리사 서비스 지원’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산모의 산후 회복을 돕기 위해 시가 올해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산후조리비 50만원과 산모건강관리사 서비스 비용의 본인부담금을 최대 50만원 한도 내 지원해 산모 1인당 최대 10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시는 지난 2월 지원 안내를 위한 보도자료를 통해, 날로 심화하는 저출산 시대에서 출산가정에 경제적 도움을 지원하는 실용적인 정책을
(경인뷰)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는 지난 26일 임상오(국민의힘, 동두천2) 위원장을 필두로 이한국·오석규 부위원장과 윤종영·윤충식·이인규·정경자·박재용 위원들과 함께 연천군, 양주시와 의정부시를 연이어 방문했다. 하루 동안 3개 시장·군수들과의 면담을 통해 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소통과 협력 기반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임상오 위원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정치적 논쟁을 뛰어넘어 경기북부발전을 위한 진정성있는 염원을 담아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특별위원회와 시군 단체장 면담이 특별자치도 추진을 위한 기반을 닦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국 부위원장(국민의힘, 파주4)은 “각 시·군에서 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넓히고 지지를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달라”고 주문했으며 오석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특별자치도 설치로 각 시군이 무엇을 얻을 것인지 고민하기에 앞서 시군별 특성을 살려 발전 전략을 세부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도의회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기금 조성을 추진 중이며 북부 시군 발전에
(경인뷰) 20오후 11시즌 K3리그 우승을 차지한 화성FC가 12월27일 화성시복지재단에 우승상금 중 4천만원을 기부했다. 화성FC는 기부금 전달을 위해 12월 27일 화성시복지재단에서 이기원 화성FC 대표이사와 고원준 화성시복지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금회 기부된 후원금은 화성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내 취약계층 복지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화성FC 이기원 대표이사는“화성FC의 20오후 11시즌 우승은 화성시민의 성원과 사랑에 힘입어 달성한 결과”며“지역 내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따뜻한 동행을 하는 구단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고원준 화성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우승의 기쁨을 시민과 이웃들을 위한 나눌 수 있게 기부해주신 화성FC에 감사드리며 선수단의 에너지와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이웃에게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화성FC는 비시즌 기간에도 기부금 후원 및 다양한 선수단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시민구단으로써의 역할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의원은 12월 27일 백사면 조읍리 638번지에서 개최된 “국지도 70호선 신안건설산업 주식회사 비관리청 공사 착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허원 의원은 “이천 백사~여주 흥천 도로 확장공사는 이천시의 대표적인 숙원 사업이었던 만큼 경기도와 이천시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조속한 시일 내에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다. 국지도 70호선은 이천과 여주를 연결하는 주간선도로로서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전용도로와 북여주IC 개통으로 이천 구간의 통행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속에서 교통체증은 물론 자전거 이용자나 농기계와의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높아 대표적인 이천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다. 이번 도로 확장공사는 신안건설산업 주식회사가 시행하며 백사면 조읍리와 모전리를 연결하는 도로 0.82km 구간을 2차로에서 4차로로 도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45억원이 소요된다. 특히 허원 의원의 활약으로 2024년도 경기도 예산에 국지도 70호선 사업 보상비 20억원이 확보된 만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이날 착공식에는 송석준 국회의원, 김경희 이천시장, 도·시의원, 지
(경인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종상 의원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생활체육 저변확대 방안’ 토론회가 27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 조성 방안을 모색하고자 진행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한양대학교 스포츠과학부 김동환 교수는 “경기도는 생활체육 수요에 비해 인프라는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국민의 체력 및 건강증진에 목적을 둔 대국민 무상 스포츠 복지서비스 도입과 체육에 대한 인식과 국민들의 관심 파악을 통한 각종 체육대회·행사 등 발전, 시·도 스포츠 종합시설 활용 및 교육지원프로그램·스포츠 과학센터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토론자로 나선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철진 의원은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생활체육시설 및 프로그램 확충, 질적 참여율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시스템 구축,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 및 운영체계 확립의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다. 이어서 용인대학교 유도경기지도학과 정훈 교수는 “부족한 예산으로 인한 생활체육 및 체육지도자의 고충이
(경인뷰) 경기도 의회 박재용 의원이 12월 26일 양주시에 있는 북부누림센터 강당에서 양주시 특수학교 설립을 포함한 특수학교 진학 대상 학생들의 교육권 보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정담회는 경기도 의회 이인규 의원, 김금숙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신영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담당장학관, 양주시 학부모 등이 함께 참여해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일정과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재용 의원은 “양주시 옥정지구와 회천지구 등 신도시 건설, 경기 양주 테크노밸리, 은남일반산업단지, GTX-C노선 등을 추진하면서 양주시로 인구가 계속 유입되고 있고 올해 11월에 인구수 26만 6천 명을 기록하고 30만명을 바라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양주시가 경기북부의 혁신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교육인프라 등 정주 여건을 충분하게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다만, “특수교육대상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양주시의 유일한 양주도담학교가 특수 학생을 모두 수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으며 입학을 유예하는 학생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특수학교 신설을
(경인뷰) 김한정 의원은 28일 남양주을 조미자·김동영·김창식 도의원과 함께 윈팀으로 뛰어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3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먼저, 진접은 왕숙천 장현 공원에 맨발로 걷을 수 있는 황톳길과 함께 조명시설 등이 설치되는 테마정원 조성에 15억원이 지원된다. 오남은 오남 보건진료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오남읍 외부 청사로 전환하는 사업에 2억원 그리고 보행환경이 열악한 오남읍 양지리 일원에 보도 정비와 가드레일 설치 및 보행로 단절 구간 연결에 8억원이 사용된다. 별내동은 택지개발지구 일원의 10년 이상 된 노후 자전거 도로를 10억원을 들여 재포장 및 경계석 교체 등 시설을 개선해 자전거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김한정 의원은 “남양주을 세 분의 도의원과 함께 왕숙천 장현 테마공원 조성, 오남 보행로 시설개선 및 별내 노후 자전거 도로 개선을 경기도특조로 지원해 진접·오남·별내 주민들의 생활과 여가 증진에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이 남양주을 주민 생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임상오 특별위원장은 26일 특별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연천군, 양주시와 의정부시를 잇달아 방문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했다. 지난 11일 가평군, 14일 파주시 방문에 이어 이번 3개 시군의 방문을 통해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한 시군 단체장들과 비전 공유 및 추진전략 등에 관한 논의를 이어갔다. 임상오 위원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정치적 논쟁을 뛰어넘어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 진정성을 담아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메가시티 이슈와 무관하게, 특별위원회는 오로지 경기북부 발전이라는 목표 아래 앞으로도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경기북부 발전의 토대를 닦을 것”이라며 특별위원회의 포부를 밝혔다. 임 위원장은 지난해 경기북부 도의원 협의회 회장에 선출된 데 이어 올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도의원들의 초당적 협력을 이끄는 한편 이번 각 시·군 단체장 면담 일정을 통해 경기북부 내부추진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날 3개 시군 단체장 면담에는 이한국·오석규 부위원장과 윤종영·윤충식
(경인뷰)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파주 분수천 개선공사에 대한 특별조정교부금 신청액 2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파주 분수천은 광탄 시가지를 관통하는 하천으로서 2008년 개수공사 시 걷고싶은 하천변을 표방하고 둑마루에 벚나무 산책길을 조성해 벚꽃명소로 자리매김해왔다. 그러나 당시 고수부지에 조성된 산책로는 가파른 앞비탈, 잦은 수위변동 등으로 접근성이 좋지 않아 활용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고 시민 활용이 많은 데크로드는 솟음 및 논슬립 탈락으로 보행 안전성 문제도 지적되어왔다. 이 사업은 특조금 확보로 광신교에서 분수천교 사이의 파주시 광탄면 신산리 367-12번지 일원의 분수천에 대한 친수공간 개선공사로 데크로드 보수, 하도준설, 진입계단, 징검다리 설치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고 의원은 “기존 노후데크 개보수를 통해 시설 이용의 안전성을 높일 뿐만아니라 하도준설을 통해 고수부지 산책로가 복원되며 진입로 설치로 접근성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둑마루에서 고수부지로 이어지는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로에서 지역주민들께서 여가를 즐기는 등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게되어 그동안의 특조금 확보 노력이 보람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