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의왕시가 지난 28일 경기도 주관 ‘2023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종합평가에서 의왕시 청소분야 최초로 장려상을 수상, 기관 표창과 함께 5천만원의 사업비를 받게 됐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14개의 정량지표와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한 현장 발표 등 정성지표를 평가했다. 의왕시는 폐기물 발생량 감축 부문, 분리배출 인프라 및 신속한 처리체계 구축, 주민참여 행복홀씨 마을가꾸기 정화활동 분야 등 정량평가와 ‘소량 지정폐기물 처리’를 주제로 한 우수사례 발표 정성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깨끗한 경기 만들기 장려상 수상은 의왕시 청소분야 최초의 상이라 더욱 뜻깊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시민의식을 개선하는 각종 정책을 추진해 자원순환 도시 의왕을 조성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오수 의원이 11월 30일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사무를 대상으로 열린 2024년 본예산 심사에서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와 관련한 경기도의 선심성 예산 편성을 질타했다. 경기도가 2024년 본예산에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에 대응해 소상공인 피해 점포 지원사업과 업종 전환 지원사업 등 2개 사업을 신규로 편성했는데, 객관적 피해 규모나 실태가 파악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회성 지원책을 마련했다는 지적이다. 이오수 의원은 피해 점포에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지원사업에 대해 “피해 점포의 경우 규모와 대상을 산출하기에 아직 시기가 이른 상황”이라며 “특히 30억원 이상의 신규사업임에도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미반영 되는 등 행정적인 절차도 이행하지 않고 성급히 예산을 편성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 의원은 “피해 점포의 업종 전환 지원사업은 구체적 내용과 대상, 산출내역 등이 모호하고 추상적이어서 정책적 효과를 판단할 수 없다”고 덧붙이며 기존 시장상권진흥원에서 추진 중인 소상공인 지원사업들과의 차별성을 묻고 사업 효율성을 위해 기존 소상공인 재창업 및 폐업지원 사업 등과의 통합 운영을 제안했다. 마지
(경인뷰) 경기도의회 서정현 의원은 지난 27일 열린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4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형 인구정책 발굴을 요청하고 이민청 유치를 위한 경기도의 관심을 촉구했다. 서정현 의원은 2024년도 경기도의 인구정책 예산과 관련해, “각종 위원회 운영, 인식개선 행사 및 홍보, 우수 시책 경진대회 등 추상적이고 모호한 사업으로만 예산이 편성됐다”며 “인구정책 관련 예산 하나하나 세밀하게 따져보면 경기도가 실질적으로 인구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지 의심된다”고 질타했다. 이에 덧붙여, “어떤 정책 하나만으로 출생률의 문제와 우리 사회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경기도가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떠한 노력을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인구정책에 대한 깊은 고민을 담은 경기도만의 인구정책을 개발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이희준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외국인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이민청 유치를 포함해서 인구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고민해보겠다”고 답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자영 의원은 11월30일 제327회 정례회 제2차 예결위 2024년도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 예산안 심사에서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사업 증액 필요성을 제기했다. 전자영 의원은 과학기술 진흥 정책 관련 질의에서 “도내 중소기업 등에 지원하는 2024년도 R&D예산 30억원이 편성됐는데, 현 정부의 소극적 기조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 미래 먹거리를 위해 R&D투자 예산은 지속적으로 늘려나가야 한다”며 “경기도가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기술개발을 지원했기 때문에 미래산업 토대가 만들어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자영 의원은 “현재 R&D 예산을 지원받기 위한 도내 기업, 대학, 연구기관 경쟁률이 8대1에 달하고 예산 지원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내는 만큼 앞으로는 예산 확대를 통해 기술개발을 뒷받침해야 한다”며 “특히 지원 기간도 1년만 할 것이 아니라 연구과제별로 차별화하고 연구과제가 중단되거나 실패한 경우라도 부족한 부분을 점검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해야만 연구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할 수 있고 미래성장동력이 확보 된다”고 당부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석균 의원이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장애인 기회소득의 대상자 조정 등 재설계 필요성을 지적했다. 1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장애인 기회소득’의 내년 예산은 올해보다 900% 늘어난 100억원으로 편성됐지만, 앞서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사회보장협의회 미이행 등을 이유로 30억원을 감액한 바 있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역점 사업으로 장애인의 건강증진, 사회활동 등을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인정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시범 사업으로 진행해 2천 명의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에게 월 5만원씩 지급됐으며 1차 추경을 통해 대상이 7천 명으로 확대했다. 이석균 의원은 “당초 신청자 중 일부를 소득 및 장애수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장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신청자가 일정요건을 갖추면 지원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변경돼 사업량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상자 선정방식 및 지원 변경에 따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와 ‘조건부’로 변경 협의된 만큼 재논의는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의회가 발행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장애인 기회소득의 1차 대상자 중 38.
(경인뷰) 황세주 경기도의원이 지난 30일 경기도의회에서 학교 내 보건교사 역할 강화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경기도교육청 인사 담당 장학관, 경기도보건교사회 관계자가 참석해 36학급 이상인 초중등학교에 보건교사 두 명을 배치하는 문제와 보건교사 출신의 장학사 장학관을 교육청에 배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황세주 의원은 “최근 학교 내에서 음주나 흡연, 마약류를 포함한 약물 오남용, 도박 중독 예방, 정신건강 증진 등을 효과적으로 대처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바이러스 확산에 체계적으로 대비해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경기도의회 제372회 제3차 본회의에서 임태희 교육감님께서 “학교보건법에서 정한바와 같이 경기도 내 36학급 이상의 초중등학교에 최대한 빠른시일 내에 보건교사를 두 명 이상 배치하고 감염병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장학사와 장학관 배치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씀하신 내용을 충실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인사 담당 장학관은 “교육감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을 깊이 있게 검토하고 있
(경인뷰)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호연이음터는 지난 11월 30일 ‘호연지기-마을카페 홍보단’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주민이 직접 만든 레몬 생강 수제청을 관내 경로당 5개소에 전달했다. ‘호연지기-마을카페 홍보단’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만들기부터 나눔까지 진행하는 호연이음터의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총 10명의 나눔 희망자를 모집해 11월 14일 21일 양일에 걸쳐 60병의 수제청을 만들었다. 나눔 행사는 동탄8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운영됐으며 프로그램 참여자가 관내 5개의 경로당에 직접 방문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수제청을 전달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이번 나눔 행사가 관내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큰 선물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해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복합화시설 이음터는 학교부지 안에 학교와 학생,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조성해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성근 의원은 30일 제372회 제2차 예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경기도 자살 관련 구급출동 건수가 2022년 기준 6,166건에 이른다며 자살 시도자에 대한 사후관리가 집중적으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윤 의원은 “경기도에서 자살 예방을 위한 많은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도내 자살률이 현저하게 줄지 않고 있다”고 안타까워하며 실효성 있는 자살 예방사업의 개선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을 주장했다. 이어 윤 의원은 “경기도에 최대 1만 6,590명의 자살 유족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도에 등록해 관리를 받는 자살 유족의 수는 3.8%로 자살 위험에 노출된 유족들이 경기도자살예방센터의 정보를 접하기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에서 자살 유족의 일상회복을 위해 자조모임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남양주시, 이천시, 오산시, 양평군 등 일부 시·군에서는 자조모임이 운영되고 있지 않다”며 “자살 유족 자조모임의 참여율 시·군별 격차가 자살률 격차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적절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발언을 마쳤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기환 의원은 소방재난본부 ‘2024년 예산안’ 심사에서 위험물질 안전관리 강화 예산 감액 3억9천만원에 대해 감액 사유와 이로 인한 사업 수행의 차질이 없는지 질문했다. 이기환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위험물제조소 등 사고 발생에 따른 인명 피해의 증가를 지적하고 위험성을 고려한 지속적인 관리와 감독에 철저를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23년도에 위험물 소방검사 및 안전관리 정책활용 목적으로 위험물제조소 사고현황 및 사고발생 사례를 분석하기 위한 ‘위험물질 안전관리 강화’ 예산이 편성되었는데, 24년도 본예산안 약3억9천만원의 예산이 감액되어 위험물제조소 관리 업무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조선호본부장은 “23년에는 위험물 시설에 대한 전수조사후 정보 입력 업무를 위한 기간제근로자 16명을 임용했고 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인건비를 포함한 사업 예산을 감액한 것이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 의원은 “특히 겨울철 정전기로 인한 위험물제조소의 사고발생률이 높다”며 “예산의 부족으로 업무에 차질이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종배 위원장은 29일 제372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소관 부서인 건설국, 건설본부, 교통국,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 및 2024년도 본예산 심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당초 경기도에서 제출된 2024년도 건설교통위원회 소관의 본예산안 5,945억 1,900만원에서 1,051억 9,000만원을 감액해 5,377억 8,300만원을 수정의결했으며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709억8,000만원에서 133억 9,000만원 감액되어 575억 9,000만원으로 수정가결했다. 증액된 주요 사업으로는 지방하천 유지관리 시외버스 재정적자 지원금 마을버스운수종사자 처우개선 사업 등이며 감액 사업으로는 우정-향남 국지도 건설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 대광위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 등이다.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주요 소관 사업들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했으며 예산 낭비 요인을 최소화하고 도민의 삶에 밀접하게 관련된 사업들이 예산안에 포함되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종배 소위원장을 필두로하고 이기형 위원, 오준환 위원, 김동영 위원, 강웅철 위원으로 구성된 예산조정소위원회는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되었는
(경인뷰) 이상환 한국농촌지도자화성시연합회장이 30일 수도작분야 농촌지도자 농업기술 명장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는 농업인에 선진농업 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인의 영농의욕을 고취하고자, 경종·축산 등 분야별 우수농업인을 ‘농촌지도자 농업기술 명장’으로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이상환 회장은 과거의 영농기술과 최신 영농기술을 접목해 후계농업인에게 전수하고 쌀전업농화성시연합회장을 역임하는 등 고품질 쌀 생산기술 전파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상환 한국농촌지도자화성시연합회장은 “60여 년간 농촌을 지켜온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농업기술 명장으로서 과학영농을 실천하고 화성시 농업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농업인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송필재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상환 회장의 농업기술 명장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화성시 농업인들이 농업기술 명장, 전문농업경영인 등 선진농업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이 2023년 행정안전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고점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 10월 열린 1권역 경진대회에서 보유 장비를 활용한 적극적인 호우 실종자 수색 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은 것이다. 또한,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주기적인 재난안전 활동 등 평소 재난 관리 활동 참여도 기상특보 발표 등 재난 우려 시 피해 저감을 위한 노력 집중호우·태풍·폭염 등 재난 발생 시 피해현장 지원활동 참여도 주요 활동사례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진행됐다. 2007년 창단한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재해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주변 여건 및 지형에 밝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공동 협력체다. 단원들은 각종 자연 재난에 피해를 예방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복구현장에서 최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겨울철 재난 대비를 위해 상습 결빙지역, 한파 대비 쉼터 점검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자율방재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