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화성시공공급식지원센터가 관내 초등학교로 찾아가 올바른 식습관을 키우고 전통 식문화를 알리는 김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10월 31일 석천초를 시작으로 이달 29일 팔탄초 대방분교까지 총 10개교 4학년 학생 1천여명이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최선행 식생활교육 강사의 지도로 관내 전통식품 기업 ㈜토속항아리김치의 김장체험 꾸러미를 활용해 교실에서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가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팔탄초 대방분교 학생은 “맛있는 김치를 만들어볼 수 있어 좋았다”며 “김장체험이 재미있어서 내년에 또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체험활동이 아이들이 전통 김치에 익숙해지고 김치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식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화성시가 29일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제3기 대학생 금연지기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팀별 금연지기의 활동성과 발표와 우수한 성적을 거둔 2팀에 대한 최우수상과 우수상 시상이 진행됐다. 화성시서부보건소는 지난 4월 흡연의 주 시작 연령인 대학생의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흡연자의 인식 개선 및 건강한 금연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관내 대학교를 대상으로 제3기 대학생 금연지기를 모집했다. 대학생 금연지기로 선정된 학생들은 주도적으로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축제 홍보부스 운영, SNS 카드 뉴스 제작, 설문조사 등 캠퍼스 내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다양하고 독창적인 활동으로 캠퍼스 내 금연 환경 조성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해주신 금연지기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인뷰) 화성시가 29일 ‘2023 자원순환실천 시민자원봉사단’의 활동으로 만든 에코백과 전래놀이용 나무비석을 화성시아르딤복지관에 기부했다. 자원순환실천 시민자원봉사단은 자원순환 인식 확산을 위해 자원순환 실천 교육, 캠페인, 줍깅 등 다양한 유형의 환경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봉사단으로 2023년에는 34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번 기부물품은 봉사단이 지난 10월과 11월에 진행한 재사용 가능한 에코백 만들기 및 자투리나무를 활용한 나무비석 만들기 등 자원순환 실천 활동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향후 화성시아르딤복지관의 전 연령대 놀이 프로그램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2024년에도 의미 있고 알찬 환경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의 자아 실현과 환경보호 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곽재홍 자원순환과장은 “자원순환 실천을 위해 동참해주신 시민·지역단체·공공기관 관계자 여러분 덕분에 올해 시민자원봉사단 운영을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위해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뷰) 화성시가 2023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조사에서 7년 연속으로 종합경쟁력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발표한 이번 평가 결과에서 화성시는 712.2점으로 전국 226개 시·군·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는 전국 평균인 480점을 크게 웃도는 점수이다. 특히 화성시는 지역경제와 행정, 재정을 평가하는 경영활동 경쟁력에서 216.8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정명근 시장은 “전국 어느 지자체도 하지 못했던 7년 연속 전국 1위를 화성시가 달성한 것은 100만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의 도시 화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지방자치경영지표 개발과 지역경쟁력측정을 위해 만들어져 1996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경인뷰) 우정사업본부 경인지방우정청 군포우체국은 소속국인 의왕우체국이 오는 12월 27일부터 3개월간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의왕우체국의 점심 휴무 시간은 12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시까지이며 3개월간 시범운영 한 후 문제점을 보완해 본 운영 할 예정이다. 의왕우체국은 5인이 근무하는 관서로 이처럼 소규모 우체국의 경우 점심 교대 시간에는 근무 인원이 부족해 도난, 현금 피탈 등 금융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고 대기시간이 길어져 고객 불편이 증가하고 직원들의 피로감이 쌓여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여건이다. 경인지방우정청에서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지난 2022년 6월부터 4인 이하 직원이 근무하는 소규모 우체국의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27일부터 동 제도를 5인 이하 근무하는 관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의왕우체국의 점심시간 휴무제 시범운영도 이 계획의 일환이다. 군포우체국장은“의왕우체국을 이용하시는 지역주민분들께 불편을 드리게 되어 죄송스럽다”며 “지역주민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왕우체국의 점심시간 휴무제 시범운영에 대한 사전 홍보 및 안내를 철저히 하고 앞으로 보다 친절하
(경인뷰) 의왕시는 29일 청계동평생학습센터에서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조성을 위한 ‘마을활동가 양성 및 심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평생학습마을에 대한 이해와 마을 자원 찾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과 마을별 비전 수립을 위한 이론과 실습수업이 진행됐다. 특히 2024년 경기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의왕시 신규마을의 예비 학습코디네이터와 마을 리더가 참여했으며 현재 활동 중인 의왕시 평생학습 마을활동가들도 함께해 서로의 정보와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마을별 비전체계 수립을 위한 열띤 토론 더불어 비전하우스 발표로 마을자원을 공유하고 마을별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은영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정보와 지식을 현장에 적용해 아이들과 함께 꿈꾸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서로 소통하며 성장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에서는 이번 과정을 수료한 마을활동가를 중심으로 2024년 지역별 특성을 살린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 사업을 펼
(경인뷰) 의왕 백운호수도서관은 12월 어린이 동반 가족 및 성인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을 두 차례 운영한다. 12월 13일 저녁 7시에 진행되는 신유미 작가와의 만남은 작가가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면서 읽어주는 그림책 공연 ‘너는 소리’를 어린이 동반 가족 대상으로 진행한다. 신유미 작가는 ‘너는 소리’, ‘알바트로스의 꿈’, ‘산의 노래’ 등을 쓰고 그렸으며 ‘산의 노래’는 2023년 볼로냐 THE BRAW AMAZING BOOKSHELF 선정, 2023년 Biennial of illustrations Bratislava BIB 출품작에 선정된 바 있다. 12월 18일 오후 3시에는 김민식 작가의‘고령화 시대, 노후의 외로움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라는 주제로 100세 시대 외로움을 즐거움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김민식 작가는 시트콤 ‘뉴논스톱’으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드라마 ‘내조의 여왕’으로 백상예술대상 연출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세명대학교 저널리즘 대학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외로움 수업’, ‘나는 질 때마다 이기는 법을 배웠다’, ‘영어책 한 권 외워 봤니?’ 등이 있다. 작가
(경인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철진 의원은 27일 제372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년도 본예산안 심의에서 분야별 균형을 맞춘 ‘확장재정’을 주문했다. 이날 김철진 의원은 “경기도의 세수가 줄어들 것을 예상하면서 내년 예산에도 ‘확장재정’을 핵심 기조로 내세우며 작년 대비 2조 3,241억원이 증가한 예산안을 제출했다”고 말하며 “경제침체 속에서도 지출의 선순환 구조를 통해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을 찾는 것에는 찬성하지만 균형 잡힌 예산 편성인가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위원회별로 살펴보면 건설교통위원회 21.1%, 경제노동위원회 19% 등이 증액되었는데 유독 문화체육관광위원회만 5.3% 감액됐다”며 “문화체육관광국 예산액은 전국 17개 시도 중 최하위일 뿐만 아니라 1인당 예산도 시군 중 가장 높은 제주도 49만 7천 원에 비교하면 이보다 약 10배 낮은 4만 5천 원밖에 되지 않은 상황으로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예술인 기회소득 103억원, 체육인 기회소득 59억원을 제외하면 1인당 문화체육관광 예산은 4만원 이하로 내려간다”며 “예술인 기회소득과 체육인 기회소득은 해당
(경인뷰) 화성시 도서관에서 12월 한 달 동안 연말 맞이 다양한 독서 문화 사업을 운영한다.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공연, 특강, 전시 등 80여 건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손연주 작가와 함께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식물에 대해 알아보는 ‘도시 나무·꽃 탐험대’, ‘산의 노래’의 저자 신유미 작가와 함께하는 ‘음악이 있는 북콘서트’, ‘완벽한 계란 후라이 주세요’의 저자 보람 작가의 그림책 강연 ‘나만의 미니 그림책 만들기’ 등 7건의 강연이 열린다. 청소년 대상으로는 온라인콘텐츠창작자 ‘지식인미나니’로 활동하고 있는 이민환 작가 초청 강연 ‘요즘 과학’을 통해 인공지능과 우리의 삶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족 단위로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준비했다. 마리오네트 인형극 ‘너는 특별하단다’, ‘복화술 버블쇼’, 독서 권장 뮤지컬 ‘신데렐라와 친구들의 책파티’ 등 13건의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다양한 전시도 열린다. 크리스마스 관련 도서 전시와 그림책 원화 전시가 열린다. 집에서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도 마련했다. 이 밖에도
(경인뷰)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흡입성 독성물질 소독제 사용금지 대책 촉구 건의안’이 29일 제372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4차 도시환경위원회 상임위에서 원안 통과했다. 촉구 건의안은 제371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소리없는 살인마 방역 소독제 사용 즉시 중단해야’, 성명서 ‘소리없는 살인마 방역 독성소독제 즉시 사용 중단하라’, 그리고 지난 10월 11일에 개최한 ‘감염병 소독방역제 맹독성 제품 사용금지를 위한 토론회’에서 다루었던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됐다. 이채영 의원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방역소독 방향성 모색을 위한 관련 법령 규정과 이에 따른 제도의 정비 및 도의 관련 조례 제정 등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촉구 건의안의 취지를 강조했다. 건의안은 국회와 정부는 법령과 환경부 관련 지침 개정 등을 통해 안전한 소독 제품이 승인되도록 제도 정비를 촉구한다. 또한, 도민의 생명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맹독성의 흡입성 소독제품 사용을 전면 중지하고 안전한 제품이 사용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대책 마련 및 조례안 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환경부의 무책임한 행
(경인뷰) 이제영 경기도의원은 29일 제372회 제1차 예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년 경기도 본예산 편성 기조인 ‘확장재정’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특히 지역개발기금과 관련해 이 의원은 “2021년 발행한 공채 1조 3,466억원의 환급시기가 도래하는 2026년이 문제될 것이라 예상한다”고 말하며 “2026년 예상 채권매출액이 1조 원이 된다 하더라도 환급해야 할 3,466억원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집행부서의 철저한 상환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2022년도 이후 경기 악화에 따른 道 확장재정 방침에 의거 통합재정안정화기금으로부터 내부거래를 통해 재원을 조성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기금 재원 보유량이 줄고 있기에 현 추세라면 2026년 이후 재정안정화 기능을 상실할 우려가 있다”며 강력한 대안마련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는 큰집 격인데, 큰집에서 돈을 다 써버리면 작은집은 어떻게 집안을 꾸려나가냐며 재정상황이 열악한 시·군이 원활하게 기금을 융자해 부족한 SOC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경기도의 책임감 있는 대책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마지막으로 “김동연 지사의 확정재정은 기금을 활용한
(경인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은 지난 29일기후환경에너지국과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에서 경기도의 탄소중립 실현과 RE100 달성을 위해 도민참여에 기반한 사업 예산의 확대를 강조했다. 이날 임창휘 의원은 기후환경에너지국 예산안 심의에서 지속가능발전 지원사업의 예산 삭감, 에너지협동조합 생태계 조성사업 예산 일몰을 지적했고 “경기도의 탄소중립 실현과 RE100달성을 위해 행정과 지역사회를 이어주는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관련 예산 확보를 강조했다. 이어 임 의원은 “온실가스 감축활동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 역시 민관협력을 강화하고 기존 정부사업과 차별화된 방식을 통해 사업의 다변화를 이끌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RE100 추진단 등 경기도들의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임 의원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지원 예산 확대를 위해 다양한 연구기관과의 협력과 더불어 다양한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연구원의 역량을 강화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