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정영 의원이 27일 2024년 건설교통위원회 교통국 예산심사에서 경기도 법인택시 처우개선비 감액 예산 및 광역버스 환승 정류소 시설개선 사업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먼저 김정영 의원은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이 수입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이직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사업 예산이 작년보다 줄었다”고 지적하며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처우개선 사업비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사업은 경기도 내 법인택시 업체에 근무하는 택시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월 7만원의 처우개선비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2024년 교통국 본예산안에는 2023년 예산보다 약 10억원이 적은 92.3억원이 편성됐다. 이어 김의원은 광역버스 환승정류소 시설개선 사업에 대해 시군별로 시설 편차가 크고 특정 시군에 해당 사업이 집중되어있다고 지적하면서 “시군애 수요 조사를 하겠지만 경기 남, 북부 시군의 형편에 맞는 예산분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경기북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복지 차원으로 전광판 설치를 늘려달라”고 지적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민 의원은 27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한 24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에서 보완해야 할 점에 대해 지적했다. 최민 의원은 “경기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제는 31개 시군을 넘어 대한민국의 기준이 되고 있지만, 아직은 보완해야 할 점이 많은 미완성된 제도이다”고 밝혔다. 일전, 최 의원은 지난 9월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 도입·운영 공청회’의 토론자로 참석해, “경기도의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제는 의회 보고와 시민사회 공개를 통해 감축 활동과 기후 예산 수립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를 목표로 하며 탄소중립 계획과 예산의 연계성 확보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제가 인지와 분석을 넘어 예산편성과 심의까지 이어지기 위해서는 의회와 실무 부서가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예산 심사에서 최민 의원은 “현재 경기도 2024회계연도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서는 기후환경정책과 주관으로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서 작성 운영지침에 의해 대상사업을 선정한 후 해당 부서가 예산서를 작성하
(경인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은 27일에 수리산 상상마당 대강당에서 열린 ‘평화통일 전문가 강연회’에 참석해 군포시민 등 참석자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평화통일 전문가 강연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산하기관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토크 콘서트로 과거 독일의 통일 과정을 통해 대한민국의 평화 감수성을 높이고 통일에 대한 시민들의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강연자로는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린데만이 출연했으며 독일 분단에 얽힌 역사적 배경과 일화, 동독과 서독으로 갈라진 이유,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는 과정 등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이날 강연회에 참석한 정윤경 의원은 “분단국가인 한반도에 사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평화와 안전은 행복한 삶을 위한 기본조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의미있는 강연회를 군포시민들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참석자 모두의 마음에 평화와 통일에 대한 소망이 커지길 바란다”고 강연회에 참석한 100여명의 시민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경인뷰) 소식지 ‘경기도의회’가 지난 11월 24일 열린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인쇄사보 공공부문 특별상/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올해 3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며 국내에서 발행되는 각종 사보 및 출판물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경기도의회가 발행하는 소식지 ‘경기도의회’는 우수한 디자인과 편집으로 의정 소식을 전달하고 경기도민에게 유익한 정보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수록해 도민과의 소통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의원 발의 조례를 알기 쉽게 설명한 ‘경기 의정’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슬기로운 환경 생활’, 우리 땅 독도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담은 ‘독도 바로 알기’ 코너 등을 마련해 도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염종현 의장은 “소식지를 통해 도민과 소통하려고 한 도의회의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도민을 위해 묵묵히 의정활동을 수행하는 155분 경기도의원의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소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이 27일 2024년 건설교통위원회 교통국 예산심사에서 경기도 저상버스 도입보조 지원 및 농촌지역 고령보행자 교통안전을 위한 물품지원사업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이영주 의원은 “저상버스는 계단이 없고 차체가 낮아 장애인 및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승하차가 용이한 저상버스 도입보조를 통해 이동편의 증진을 가져올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업인데 현재 ‘23년 저상버스 집행률이 22%로 저조하며 경기 북부 등 교통복지가 반드시 필요한 곳에 도입이 늦어져 도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2층 버스의 대당 가격이 높고 고장이 많아 현재도 이용하지 못하는 버스가 있으니 1층 저상버스로의 집중적으로 도입을 증대해야 한다고도 지적했다. 그리고 경기도 운수종사자의 처우 문제로 운전자의 추가고용이 어려우면 시간제 운전 근로자의 적극적인 도입도 아울러 검토해 경기도의 교통복지가 하루빨리 개선될 수 있는 방안을 같이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농촌지역 고령보행자 교통안전을 위한 물품지원사업에 대해서 “내년에 해당사업 예산이 용인, 화성, 광주, 양평, 연천에 집중되어 있다”며 “
(경인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박명원 의원은 28일 축산동물복지국을 대상으로 열린 2024년도 본예산 심의에서 에코팜랜드 조성을 위한 예산으로 지역개발기금을 편성한 것은 도의 재정 부담을 늘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명원 도의원은 “화성특례시에 조성 중인 에코팜랜드의 추진에 2024년도 본예산으로 193억원을 반영했는데, 이를 위해 경기도 지역개발기금 예수금을 활용했다”고 말하면서 “이로 인한 이자 지급 등으로 도 재정 악화를 불러올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도는 2024년도 본예산 마련을 위해 지역개발기금 1조 315억원을 끌어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이는 도가 올해 기금에서 융자 또는 전입한 6,900여억원보다 훨씬 많은 것인데, 지역개발기금을 사용하면 연 3%의 이자도 부담해야 한다. 그러함에도 에코팜랜드 조성의 장기간 사업추진으로 인한 기설치 시설 노후화 등을 막기 위해 조속한 준공이 필요한 실정이다. 아울러 박 의원은 “지난 15년간 추진되어 온 에코팜랜드 조성사업이 드디어 내년에 완료될 예정”이라며 “동물축산복지국은 에코팜랜드 내 축산 R&D단지와 승용마단지의 운영을 맡은 축산진흥센터와 그 외 5
(경인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경 의원은 27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여성가족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4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대폭 삭감된 여성폭력피해자 지원 관련 국비 금액에 대한 도비 보전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진경 의원은 “여성폭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며 “그럼에도 가정폭력 상담소 운영지원,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운영지원, 가정폭력피해자 치료·회복 프로그램 및 의료비 지원 등 중앙부처의 여성폭력 피해자 관련 지원 예산이 대폭 삭감되어 현장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본 의원이 지난 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관련 중앙부처 예산삭감에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며 “여성가족국에서는 분명, 국비 반영이 안될 시 시군 의견조회를 거쳐 도비사업으로 추진을 검토하는 등 예산지원 타당성 검토 및 시군과 협의를 거쳐 추가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었는데, 피해자의 일상 회복과 치유를 외면한 채 그저 검토하겠다는 애매모호한 표현 말고 국비 미반영 시 경기도가 추진할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해달라”고 주
(경인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준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 조례안’이 27일 제372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경기도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에 따르면 도내 마을버스는 일평균 100만명의 도민이 이용하고 있지만, 업계의 경영 위기와 타 여객 업종 대비 최저 임금구조와 열악한 근무 여건으로 마을버스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다. 향후 2024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으로 1일 2교대가 도입되면 공공버스와 마을버스의 운수종사자 임금 격차가 약 130만원이나 벌어져 마을버스 기사들이 대거 이탈할 가능성이 더욱 크다. 오준환 의원은 “내년 1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에 대비해 마을버스 운수종사자에 대한 처우 개선을 통해 인력 유출을 방지하고 공익적 일자리 창출은 물론, 마을버스의 안정적 운행 여건 조성으로 도민의 교통권 보장에 기여하고자 이번 제정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주요내용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가 근로 여건이나 임금에 대해 불합리한 처우를 받지 않도록 시책 마련 처우 개선 사업으로 근무 환경 개선과 근로 여건 상담, 안전 운행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등이 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김동희 의원은 11월 27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교통국을 대상으로 장기 침체된 택시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방면의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김동희 의원은 “수요응답형 버스가 가진 노선 효율성과 탄력성이라는 장점은 이미 구축된 택시 인프라를 활용해 훨씬 경제적으로 달성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수요응답형 버스 운행으로 택시업계와의 충돌이 있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택시업계와의 상생방안이 마련됐다에도 불구하고 택시산업의 전반적인 침체화는 해결되지 않았다. 유사한 성격을 가진 사업의 재정비를 통해 예산을 절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월 7만원의 처우개선비를 지급하는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사업에 대해 “어려운 택시산업의 고통은 법인택시 뿐만 아니라 개인택시도 절감하고 있다. 법인택시에게만 처우개선비를 지급하는 정책이 형평성 측면에서 적절한지 재고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보고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경기도 법인택시 사납금의 최저 16만원부터 최고액이 23만원에 이르는 곳도 있어 월 7만원 가량의 처우개선비가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한원찬 부위원장은 27일 2024년도 경기도교육청 예산안 심의에서 급식종사자의 구인난과 건강권 확보를 위한 급식 로봇 도입 예산 편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질의에서 한원찬 부위원장은 서울시교육청이 송곡중에 시범 설치한 급식 로봇을 언급하면서 “볶음, 튀김, 국·탕 조리에 로봇 4대가 투입되어 조리함으로써 급식종사자의 업무량이 크게 줄었고 특히 폐암을 유발하는 조리흄의 위험이 있는 튀김 조리를 로봇이 대체해 급식종사자의 건강도 지킬 수 있게 됐다”며 “급식종사자가 부족한 곳부터 급식 로봇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원찬 부위원장은 “경기교육도서관이 구매한 도서 중 17%가 미대출 도서로 집계되고 있는데, 매년 도서 구매 예산 집행율은 100%인 것은 밀어내기식 예산 사용 아닌가”며 “교육도서관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교육도서관이 갖추어야 할 역할과 책임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한원찬 부위원장은 “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인 경기평생교육학습관과 경기교육도서관들에 대한 총괄적인 지도·감독 역할을 제대로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경기교육이 도민들에게 신뢰받을
(경인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이 28일 축산동물복지국을 대상으로 한 2024년 본예산 심의에서 축산농가의 악취 저감 및 전환기 소득 보전 사업 등 축산예산을 증액할 것을 요구했다. 이오수 의원은 축산농가의 환경개선을 위해 해충구제,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를 위한 수분조절제 및 환경개선제 등을 지원하는 ‘축산악취 관리강화’ 사업에 대해 기존 지원하는 톱밥을 피트모스로 변경할 것을 제안하고 ‘축산악취저감 시설지원’ 예산이 2023년 137억원에서 2024년 73억원으로 크게 감액된 사유를 질의하며 예산 증액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한, 이 의원은 “축산악취 관리강화와 시설지원 사업 모두 도비가 15%밖에 지원되지 않으며 자부담률이 50%에 달해 농가 부담이 큰 상황”이라며 “피트모스 등을 신규 도입하는 농가에 대해 교반기 등 우선 지원 및 도비 보조율을 상향해 지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조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지난 20일 축산동물복지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오수 의원이 제안한 피트모스는 톱밥보다 초기 비용은 비싸지만 활용도가 높고 축산악취 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음이 최근 경기도 축산진흥센터의 실험으로도 검증된 바 있
(경인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오석규 의원은 27일 교통국에 대한 2024년 예산안 심사에서 “내년 1월 1일 시행을 앞둔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가 시군 재정 상태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에 앞서 재정이 어려운 시군에서 차등 지원율을 적용해달라고 요청했는데 전혀 반영이 안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결국 재정 상황이 어려운 시군은 공공관리제를 신청하지 말라는 것”이라며 “의정부시는 인근 시의 교통 편익 증가를 지켜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떤 시는 공공관리제 해서 교통 편익이 강화되고 돈이 없는 의정부시와 같은 곳은 불편함을 감수하라는 것인가”며 “공공관리제는 경기도민에 대한 차별적 대중교통 이용 편익 증대 정책일 뿐”이라고 적시했다. 또, “김동연 경기도지사께서 공공관리제 시행을 앞두고 재정 상태가 어려운 시군의 고충을 파악하고 계신지 궁금하다”며 물었다. 2024년도 교통국 본예산안에 따르면 2024년 준공영제 시행을 위한 사업비는 총 2039.75억원이 편성됐다. 한편 오 의원은, 의정부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봉산역 환승정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