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은주 의원은 11월 27일 경기도 의회 기획재정위원회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의 운영에 대한 정책과 ‘DMZ 오픈페스티벌 사업’의 방만한 운영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 의원은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의 민원에 대한 집행부의 불성실한 대응태도를 지적하면서 “도민의 권익을 위해 탄생한 도민감시단을 제도의 취지에 반해 소극적인 운영을 한다는 것은 보여주기식 정책이자 도민의 권익에 반하는 정책이다”고 질타했다. 또한, 평화협력국 질의에서 ‘DMZ 오픈페스티벌 사업’의 방만 운영을 지적하면서 사업시행 주체의 미정과 공기관 위수탁의 문제점에 대해 적극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끝으로 이은주 의원은 “도민의 혈세 49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거대 사업을 하면서 명확한 근거 없이 내부 운영규정으로 집행한다는 것은 방만한 운영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하면서 조속히 조례를 제정해 조례를 근거로 사업을 집행할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기형 의원은 27일 교통국에 대한 2024년 예산안 심의에서 자율주행형 버스 관련 조직개편, 교통정책 홍보예산 3분의1 삭감, 경기교통공사 위탁 수수료율 정상화를 지적하고 전세버스 통신비 등 지원, 광역이동지원센터 콜센터 확충,PM 주차장 및 반납시스템 동시 확충,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 위한 전세버스 횟수 상향을 제안했다. 올해 7월에 판교에서 국내 첫 자율협력주행 ‘판타지 버스’가 시범운행을 시작해 2024년에는 안양과 화성에 운행계획을 갖고 있다. 이기형 의원은 “자율주행형 버스도 결국 대중교통인데 해당업무를 교통국이 아닌 미래성장산업국 첨단모빌리티산업과에서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김상수 교통국장은 “사업에 참여하고 있지 않지만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상용화가 되면 교통국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기형 의원은 “버스, 택시 등 현장에서 피드백을 받아 제도적으로 정착되고 대중교통운영 노하우는 교통국에 축적되어 있는데 개발시점에서 현장 노하우가 반영되지 않고 상용화가 된다면 문제가 있으며 미래 기술이 도입되더라도 사업의 본질은 교통에 있다”며 “조직개편을 검토하라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조성환 의원은 11월 27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경기도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 심의에서 남북교육교류협력기금 존치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경기도교육청 남북교육교류협력기금은 ‘경기도교육청 남북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경기도교육청과 군사분계선 이북지역 간 교육·학예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민족의 화해와 협력 증진에 목적이 있다. 조성환 의원은 남북교육교류협력기금에 대해 질의하면서 “우리나라는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특수한 상황이며 이러한 상황에 대해 학생들에게도 교육이 되어야 향후 어떻게 될 지도 모르는 상황에 미래세대가 대응할 수 있다”고 기획조정실장에게 제언했다. 또한, “급변하는 현실을 일반 예산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특수한 목적에 맞는 정책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탄력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기금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첨언했다. 마지막으로 조성환 의원은 “해당조례에 남북교육협력과 관련된 사업 뿐만아니라 국제기구를 위한 지원사업, 탈북가정청소년 교육 지원사업 등 학생을 위한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있다”며 “미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선희 의원은 27일 실시된 2024년 경기도 교육청 예산안 심사에서 마음건강증진 사업 교직원 동호회 지원 사업 형평성 문제 교복 물려주기 사업 등 질의가 이어졌다. 먼저 김 의원은 마음건강증진 사업의 예산 삭감과 관련해 “마음 건강은 스트레스와 관련된 것으로 중요한 사업이기에 내실 있게 운영되어야 하므로 대충 넘어가서는 안 된다”며 “심도 있게 예산을 세우고 구체적인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참여하신 분들에 대한 보호와 함께 잦은 업무 이관으로 인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며 “조직문화 개선에 필요한 사업이므로 상세히 알아보고 예산의 쓰임에 최선을 다하라”고 했다. 또 김 의원은 교직원동호회 지원 사업과 관련해 “전체 교직원 중 4~50% 정도인 동호회 활동을 하는 교직원에게만 적용되는 것으로 형평성 논란이 있을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동호회에 소속이 안 되어 있는 교직원들에 대한 배려에도 신경 써야 할 것이라고 했다. 교복 물려주기 사업에 관해서도 질의했는데, 2023년 본 예산보다 예산도 줄었고 앞으로 계속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교복은 학생들 각자 원하는 데
(경인뷰) 건설교통위원회 연구단체는 11월 27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통합교통서비스 플랫폼 발전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경기도형 통합교통서비스 플랫폼의 발전방안 제안을 통해 능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기도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에 기여하고자 발주됐으며 5개월간 진행됐다. 연구용역을 맡은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 전진숙 교수는 “해외 MaaS의 경우 중앙기관의 주도로 추진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의 MaaS 운영 사례를 참고해 경기도형 MaaS의 개발 방향과 목표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또한, “단기적으로 2024년까지 유럽 기준을 적용한 Level 1단계의 MaaS 플랫폼의 추진 방안이 필요하며 중기적으로 2027년까지는 Level 2의 MaaS 플랫폼을 확대해 기능 강화를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서 “최종목표로 2030년까지 경기도 전 지역에서 모든 모빌리티를 수용해 MaaS 서비스의 고도화 및 도민의 이용 편의성 확대를 통해 유럽 기준의 Level 3의 MaaS 플랫폼을 구축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경인뷰) 남광토건이 시공한 파주시 운정HB하우스토리 신축 오피스텔에 대한 준공허가 취소 요청 민원이 오늘 경기도 감사담당관에 접수됐다. 이 오피스텔은 파주시가 승인한 준공 허가로 지난 11월 2일부터 입주 예정이었으나, 입주 예정 주민들은 부실시공에 대한 불안감으로 건축물 안전진단을 받기 전까지는 도저히 입주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운정HB하우스토리는 420실 근린생활시설로 준공 사전승인 전부터 공용부분 유리창의 파손, 지하 주차장의 물 고임, 천장 곰팡이, 흔들리는 난간, 균열, 누수 등으로 부실 건축에 대한 논란이 지속해서 발생했다. 입주민들은 파주시에 건축물 준공 사용승인 전에 부실시공 현장점검과 안전진단에 대한 지속적인 민원을 제기했으나 파주시 담당 공무원의 현장검사도 없이 특별검사원의 서류상 사용승인 문제가 없다는 결과를 이유로 ‘속전속결’ 준공 허가가 이루어졌다. 이에 고준호 경기도의원은 지난 15일 경기도청, 파주시 관계 공무원과 함께 현장실사를 진행하고 그 자리에 참석한 100여명이 넘는 입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을 다녀간 파주시 공무원도 부실시공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경인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은 27일 경기도자치행정국, 안전관리실, 인재개발원 등에서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서영 의원은 민원인을 응대하는 공무원을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도입한 웨어러블 캠 등 휴대용 보호장비의 지급 대상 범위의 확대를 요구했다. 이서영 의원은 “민원실 외에도 특사경이나 지방세 체납징수 처분 공무원과 같이 현장에서 민원인을 응대하는 직원이 많은데 민원인 응대 과정 중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웨어러블 캠을 포함해 휴대용 보호장비를 지급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있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서영 의원은 현재 경기도가 조폐공사에 의뢰하고 있는 공무원증 발급과 관련해 “경기도가 자체 발급했을 때와 조폐공사에 의뢰했을 때 비용의 검토를 통해 경제성이 높거나 유사할 경우 자체발급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명숙 의원은 27일 2024년도 예산안 및 2024년도 제2차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박명숙 의원은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 과정 중 세미원과 안산에 조성 중인 정원과 관련해 “세미원을 포함해 정원 조성 사업은 조성 단계는 물론이고 유지관리에도 상당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정원이 조성되고 난 이후, 유지관리에 대해서도 경기도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원의 유지관리 비용을 경기도가 전액 부담하는 것이 어렵다면 경기도와 시군이 함께 비용을 부담하는 것도 검토할 필요가 있는 만큼 관련 조례를 개정해 근거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박명숙 의원은 경기도인재개발원이 제출한 예산안 중 경기도인재개발원 내 공유재산을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에 대해 무상 임대한 것과 관련해 소관 상임위와 사전에 충분한 협의가 없었음을 지적하며 향후 이 같은 일이 재발방지를 요구했다.
(경인뷰) 김미숙 경기도의원이 24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의료원 및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탕후루로 대표되는 특정 영상성분이 과다한 식품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연구의 필요성을 비롯해 경기도민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미숙 의원은 “최근 10대를 비롯해 탕후루로 대표되는 과당이 많은 식품에 대한 관심과 기호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해당 식품은 장복할 시 당뇨, 고혈압 등 성인성 질환에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먼저 해당 식품군에 대한 조사 및 연구를 통해 위험성을 도민에게 알릴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적해주신 사항에 대해 내년 업무보고 전까지 조사 및 연구를 진행해, 보고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외에도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학생 인턴 사업의 학점 인정을 위한 MOU 및 참여 인원수 확대, 장애인 직무교육 확대, 골프 인구 증가와 이로 인한 골프장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에 대한 조사 강화 등을 주문했다. 이에 앞서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의료원 행정사무감사에서 ‘2030 핑크리본
(경인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중범 의원은 27일에 여성가족국을 대상으로 한 2024년 본예산 심의에서 기존에 성과있는 사업들을 일몰한 2024년 본예산 편성안에 대해 지적했다. 국중범 의원은 “아동놀이문화 확산 사업, 중장년 여성 취업 지원사업, 일상생활 균형 지역 특성화 사업은 그동안 아동의 성장 발달과 중장년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해 높은 사업실적 냈으며 도민의 만족감이 높은 사업이었다”고 말하며 “성과 있는 사업들을 이렇게 일몰하면서 어떤 사업을 편성하려고 하는지 예산 편성안의 기준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 이어지는 질의에서 국중범 의원은 “심지어 관련 예산들은 작년 예산 심의에서 상임위 의원들과 상의해서 편성한 사업 예산이다”고 말하며 “아무런 상의도 없이 이렇게 의원의 관심이 높은 사업을 일몰한다면, 민선8기 도지사 공약사업의 신규 예산 편성은 절대 불가하다”고 주장했다.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예산 부서와 상의해 사업을 일몰하게 됐다”고 하며 “신규 편성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국중범 의원은 “사업을 일몰할 땐 관련된 사업 종사자 등 수반되는 것들을 잘 고려해 대책을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은 27일 경기도교육청 2024년 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의 대학수학능력시험 관련한 ‘맞춤형 진학 컨설팅’ 예산이 경기도와 31개 시·군의 예산과 비교해 턱없이 부족한 사안에 대해서 강력하게 질타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2024년 예산안 자료 검토 결과, 경기도와 31개 시·군의 2024년 정시·수시 대비 ‘1:1 맞춤형 진학 컨설팅’ 예산이 13억원 투입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경기도교육청의 ‘1:1 맞춤형 진학 컨설팅’ 예산은 6천7백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고 아울러 내년도 예산에서도 직업교육 관련 예산 및 진로진학교육 운용예산 등이 대폭 감액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이은주 의원은 “경기도와 31개 시·군의 수능 ‘1:1 맞춤형컨설팅’ 예산이 13억원이나, 경기도교육청의 예산은 불과 6천7백만원이다”, “이러한 상황이라면 수능 업무를 교육청이 아니고 경기도와 지자체로 넘게야 되는 것 아닌가?”, “일부 학생만 컨설팅을 받고 대다수는 예산이 부족해 컨설팅을 못 받으면 형평성에 안 맞는 것 아닌가?”, “경기도의 수능 응시생은 약 14만명으로 모든 학생이 1:1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경인뷰) 화성시가 부산 벡스포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서 대통력직속 디지털플랫폼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표창은 공공서비스 혁신, 일하는 방식개선 등 디지털 플랫폼정부 실현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는 개인이나 기관에 주는 표창이다. 시는 공공부문 전국지자체 최초로 콜센터에 민간의 초거대인공지능을 활용해 과학적인 민원상담 구현한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날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화성시, 한국지능정보화진흥원 공동으로 ‘초거대인공지능기반 디지털플랫폼 혁신’ 테마로 화성시 초거대인공지능 민원상담 전시관을 운영했다. 홍사환 민원봉사과장은 "대한민국 정부박람회를 통해 화성시의 민원행정서비스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백만특례시에 걸맞게 민원행정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시민이 신속·정확한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올해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초거대인공지능 활용 공모사업에 선정돼, 민간의 초거대인공지능을 콜센터 민원상담분야에 활용한 상담AI어시스턴트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시는 콜센터 상담사가 민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