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의왕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전문가 및 관계공무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 탄소중립 녹생성장 기본계획 수립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그동안‘의왕시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의왕시 온실가스 배출현황을 분석하고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조사했다. 이를 기반으로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비전 및 목표, 세부시행계획 등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들의 의견을 공유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기본계획을 검토해 보완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해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의왕시 특성을 고려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인뷰) 의왕레일바이크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12월 31일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험생들에게는 이벤트 기간 동안 1대 기준 주말 4만원→2만8천원, 평일 3만6천원→2만5천200원으로 30% 할인된 요금이 적용된다. 경기도에서 선정한 경기 유망관광 10선에 선정되는 등 인기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의왕레일바이크는 왕송호수를 순환하는 4.3㎞의 코스를 돌며 호수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2024학년도 수능 수험표’, ‘수시 합격증’ 등을 지참해 현장 매표소에 제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의왕레일파크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의왕레일파크 장종국 사장은 “수학능력시험 준비로 지친 수험생들이 레일바이크를 타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의왕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력 제고와 인식개선을 통한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공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의왕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기도 인구보건복지협회 인구교육 전문 김광호 강사가 ‘지금 괜찮나요? 함께 만드는 인구정책’이라는 주제로 의왕시 맞춤형 인구교육을 진행해 지자체와 공직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인구변동과 인구 위기 현황,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정책, 향후 인구문제 해결에 대한 대비 등 인구 패러다임에 따른 미시적·거시적 관점에서 인구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미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인구절벽에 대한 사회적인 우려가 커지고 있는 시대에서 공직자로서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을 체감하고 정책 수립 시 인구 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인뷰) 김성제 의왕시장이 22일 부곡동주민센터에서 제20차‘찾아가는 시장실’을 개최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찾아가는 시장실에서는 시정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부곡 가구역 재개발 추진에 따른 안전관리 부곡커뮤니티센터 건립 추진 시 주민의견 청취 윗장안천 개복계획 검토 덕성산 솔밭길 내 황톳길 조성 왕송호수 수질개선 및 추가 준설 주민자치위원회 노후 장비 교체 등 주민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또 시에서 추진하는 도시개발 사업 및 각 계층을 위한 지원사업 추진 상황 등 시정 현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마련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시는 이날 건의된 사항에 대해 주기적인 보고회를 거쳐 처리 상황을 점검하고 처리결과를 민원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시민들의 건의사항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하고 필요한 부분은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이 23일 수원 광교 대학로마을 주민 30여명과 함께 양평 수미마을에 방문해, 농어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험활동에 나섰다. 이번 농어촌 체험활동은 도시민의 농어촌 체험마을 방문을 유도함으로써 농어민 소득증대 및 농어촌 활력 증진에 기여하고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도내 거주 부녀회 및 주민자치회 등 12개 주민단체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은 수미마을에서 찐빵 등 겨울 간식 만들기와 다육식물 심기를 체험하고 지역 먹거리로 준비한 시골밥상을 먹으며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이날 체험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은 “추운 날씨임에도 농어촌에서 할 수 있는 체험들이 많았다”며 “이런 행사를 준비해 준 주최 측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런 즐겁고 뜻깊은 체험 기회가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오수 의원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도심 지역 주민들에게 우리 농어촌의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어 좋다”며 “앞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확대되어 우리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에 위치한 수미마을은 농촌체험휴양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선희 의원은 22일 경기도 교육청에서 실시된 2023년 경기도 교육청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시흥교육지원청 학교개방 우수 사례 성남교육지원청의 학생맞춤 지역 연계교육과 학교돌봄터 운영 교육과정평가원과 고등학교 1,2학년 모의평가 실시에 대한 논의 북부지역 교육의 열악한 현실파악 강조 교육관련 종사자들의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 등 질문이 이어졌다. 김선희 의원은 어제 보도자료에 모의고사 대상을 고3 학년에서 고1, 2 학년으로 수정한다고 했고 교육과정평가원의 사정에 따라 어쩔 수 없이 2024년에는 10월중순에 치룰 수 밖에 없는 사정을 모의고사 실시 대상 학교에 충분히 알리고 소통해 이해를 구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시흥교육지원청의 학교운동장 개방 사례를 칭찬하며 “운동장 개방에 대해 MOU를 통한 교육지원청·지자체·학교·체육회가 협력해 학교개방에 대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다른 지역에도 학교운동장 개방 의 좋은 사례로 알려 줄것을 당부했다. 성남교육지원청에 대해서는 “판교테크노밸리처럼 기업 환경 기반이 잘 조성되어있는 지역으로 학생 창업교육이 청년창업으로 연계가 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경인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상곤 부위원장은 22일 수자원본부를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물공급 소외지역 해소 및 급수취약지역 상수도시설 확대를 촉구했다. 23년 상수도 분야 도비보조사업 추진계획에 따르면 경기도 내 급수취약지역 상수도 시설 확충사업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광역 및 지방상수도 미공급지역으로 소규모 수도시설을 식·용수로 사용 중이며 수질오염 및 원수고갈 등으로 지방상수로의 전환이 필요한 지역이어야 한다. 김상곤 부위원장은 “소규모 수도시설이 설치된 경우에는 가능하나 지하수만 사용하는 지역에서는 신청조차 할 수 없다”며 신청요건 변경 검토를 지시했다. 경기도 수자원본부장은 “경기도 자체 규정이므로 검토는 할 수 있으나, 올해 예산은 34억원인데 반해 신청액은 90억원이 넘어 완화시 대상지역 확대를 위한 예산확보 방안이 함께 검토되어야 한다”고 대답했다. 또한 김 의원은 “지하수만 사용하는 지역들은 문제 발생시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이 없으니 물공급 소외지역 관리 방안을 별도로 만들어서 관리하고 있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경기도 수자원본부장은 “물공급 소외지역 해소를 위해 물공급 사업은 시·군에서 지원하고 있으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은 22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본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경기도 내 지역 간의 교육 편차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김일중 의원은 “저는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지 1년 4개월 동안 경기도 31개 시·군의 교육 편차를 줄이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을 해오고 있다”고 언급하며 “그럼에도 경기도 북부권과 동남부권에, 그리고 도심과 구도심 간에 여전히 교육 편차가 존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질의에서 김일중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제1, 2 부교육감에게 “지역 간 인사편성, 교육지원, 교육행정 운영 등에 교육 편차가 발생하고 있는 실상에 대해 알고 있냐”를, 그리고“경기도 동남부와 북부 권역은 ‘3급지’라는 지역으로 전출자 수가 많아 그만큼 신규임용자 역시 많은 지역인데 최근 5년간 신규임용자 일반 현황자료를 보면, 5년간 신규임용자 수는 109명이고 전출자 수는 94명으로 상당히 많은 전출자가 있고 2년 미만의 8·9급 정원이 120% 정도이고 6·7급은 정원이 90% 정도라며 이렇게 전출자가 많으면 지역
(경인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호준 의원이 지난 22일 수자원본부를 마지막으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의 두 번째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 “기후위기 시대의 기후도지사, 이제는 기후도의회로 기후 관점에서 도정을 바라보아야 한다”며 기후 관점에서 임한 이번 행정사무감사 소회를 밝혔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13일 도시주택실 감사를 시작으로 14일 경기주택도시공사, 20일 기후환경에너지국,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광역환경관리사업소, 21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경기국제공항추진단에 이어 22일 수자원본부 감사를 마지막으로 올해의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유호준 의원은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가 탄소중립을 하겠다고 하는데, 개발된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역이 모두 탄소배출원”이라며 개발제한구역을 탄소총량 관점에서 관리해야 함을 강조했고 개발제한구역 환경등급 평가에 대해선 “환경등급 평가가 기후위기 시대에 적합한 환경성 검토인지 다시 따져봐야 한다”며 “개발제한구역 환경등급 평가 기준을 생태다양성, 탄소흡수량 관점으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다음 날 이어진 경기주택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선 24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광민 의원은 22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총괄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평가 지표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날 김광민 의원은 질의에서 “새롭게 바뀐 학교평가 지표를 보면 바뀐 내용 대부분이 교육감 인수위 백서에 나온 내용들로 교육감 정책에 맞게 평가지표를 만든 것 자체를 비난하고 싶지는 않지만 학교를 평가하려면 최소한 교육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교육철학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평가해야 하는 것 아닌가”고 말하고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바뀐 지표들 대부분이 프로그램 중심, 특정한 미션을 잘 수행하는지를 평가하는 것 같아 교육적 고민을 더 담아 추가적으로 수정하는게 어떤가?”고 제안했다. 답변에서 김송미 제2부교육감은 “평가지표가 교육감의 공약사항을 확인하는 그러한 지표로 비춰질 수도 있지만 학교가 자율적으로 예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통으로 내려보냈기 때문에 우리 교육감님의 교육적 지표들이 학교 교육과정 안에 녹여서 잘 실천이 될 수 있는지 피드백 받기 위한 최소한의 지표라고 생각된다”고 답하자 김 의원은 “학교에 대한 평가지표를 논하는 자리에서 왜 임태희 교육감의 자율성을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 부위원장은 22일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총괄감사에서 교육부에서 확정해 산정한 총액인건비와 다르게 경기도교육청이 예산을 편성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먼저, 안광률 부위원장은 매년 교육부에서 각 교육청에 ‘총액인건비 확정산정 현황’을 통보하고 있는데, 이를 토대로 실제 예산을 편성하는 과정에서 2년 연속으로 경기도교육청의 지방공무원 인건비가 줄어들고 교육전문직의 인건비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안 부위원장은 “2022~2023년 지방공무원의 인건비는 교육부 산정기준 대비 각각 245억, 101억이 적게 편성되었는데, 반대로 교육전문직의 인건비는 2022년 114억, 2023년 15억 가량이 더 편성됐다” 면서 업무 관련 부서의 명확한 설명을 요구했다. 또한, 안광률 부위원장은 “교육부 기준 대비 지방공무원의 인건비는 덜 편성되고 교육전문직의 인건비는 더 편성되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현장의 지방공무원들은 자신들의 인건비를 줄여서 교육전문직을 늘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며 총액인건비를 담당하는 부서에서는 지방공무원들에게 이를 명확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미리 위원장은 22일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총괄감사에서 기초지자체에서 배치한 학교사회복지사가 내년부터 줄어드는 것을 감안해 내년도 14명 채용이 예정된 교육복지사를 더 충원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먼저, 김미리 위원장은 군포와 수원 등 기초 지자체에서 그동안 학교에 배치해 온 학교사회복지사가 내년부터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고작 교육복지사를 14명만 추가 채용하기로 한 교육청의 결정을 비판했다. “상반기만 해도 29명을 올리겠다고 했다가 결국 14명만을 증원하기로 결정했는데, 이 중 정원에서 부족했던 3명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는 11명 증원에 불과하다”고 밝힌 김 위원장은, 새로 충원하는 교육복지사보다 지자체에서 빠져나가는 사회복지사가 더 많아지는 과정에서 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돌봄 공백이 커질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중위소득 60% 이하의 학생 등으로 교육복지 지원대상 아동수를 8만 5,600명으로 추정하고 있는 교육청 관계자에게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맞벌이가정임에도 방임된 아이들까지 포함하면 8만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