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회철 의원은 20일 교육행정위 상임위회의실에서 열린 도교육청의 교육행정국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신설학교와 소규모학교 및 폐교문제 등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김회철 의원은 행정국에 대한 질의에서 “경기도는 폐교가 되는 지역, 신설학교가 필요한 지역 등 양극화가 가장 심한 지역” 이라며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학년을 나누어 운영하는 방법 등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경기도는 94개나 되는 폐교를 대부분 임대를 통해 활용하고 있는데 임차인은 자신의 독점시설 인양 사용해 지역과는 동떨어진 시설로 남아있는 경우가 많아 이제 지역 주민들에게 환원할 수 있는 접근과 근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선태 교육행정국장은 “학교부지 중 기증을 받은 학교부지가 많기 때문에 그 지역의 어떤 형태로든지 발전을 위해서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답했다. 끝으로 김의원은 “학교신설 시 소규모학교 라는 명칭도 도심형 분교, 미니학교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논의나 연구가 진행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의원은 20일 DMZ다큐멘터리영화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의·입찰계약 문제점을 지적하고 계약의 투명성 확보와 경기도 업체의 참여율 향상 방안 마련을 주장했다. 조미자 의원이 DMZ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로부터 제출받은 수의·입찰계약 발주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 소재 업체와의 계약은 최근 2년간 1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보면 ‘23년의 경우 13건 계약 중 경기도 소재 업체는 3건, ’22년의 경우 20건 계약 중 경기도 소재 업체는 3건 계약이 이루어졌으며 반면 소재지가 서울특별시인 업체와의 계약은 73%에 달했다. 조 의원은 영화제 공간조성 및 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어떠한 특별성과 차별성이 있어서 경기도가 아닌 타 지역 소재 기업과 계약을 했는지와 특정 기업의 경우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수의계약을 체결했는지에 대해 질의를 이어갔다. 이에 대해 DMZ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장해랑 집행위원장은 “도내에 기술 특화기업이 부족해 타 지역 소재 기업과 계약건수가 많았다”고 답변했다. 또한 조 의원은 “특정 업체의 경우 최근 3년간 매년 약 5천만원 가량 수의
(경인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임상오 의원이 20일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을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럼피스킨병 방역을 점검하고 축산농가와 양봉농가가 어려움에 처해있다면서 이에 대한 지원책 등을 질의했다. 임 의원은 “경기도 낙농업계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사료값 급등으로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있다. 경기도는 저지종만 육성할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낙농업계의 지원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현재 경기도는 낙농·육우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경기도 낙농·육우산업 발전종합계획’ 수립·시행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은 채, 단지 5%의 농가에 도입하기 위한 저지종 육성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낙농업계의 수익성 악화 개선, 고령농가의 후계농 육성 및 우유소비 활성화 등 낙농업계에 어려움을 해소할 실질적인 지원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친환경축산사업으로 진행중인 ‘아름다운 농장만들기’가 조경공사로만 구성되어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하고 축산업 환경개선 및 시설현대화로 인한 투자비용으로 인해 많은 부채를 지게 된 축산농가 부담을 경감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사업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영희 의원은 11월 20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정책국, 경기도교육연수원, 경기도학생교육원,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미래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경기교사 연구년’의 참여 교원 확대 방안을 촉구했다. 이영희 의원은 교육정책국을 대상으로 “임태희 교육감 취임 후 재시행된 ‘경기교사 연구년’은 교원의 지속 성장, 교육연구력 심화 등 많은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사업으로 사회가 복잡해지고 급격히 변화하는 요즘 시대에 시의적절한 사업이다”며 “다만, 참여 교사의 수가 금년 137명으로 전체 교원 112,022명 중 단 0.12%에게만 그 혜택이 돌아간다. 역량있고 유능한 교원의 참여를 위해 본 사업의 참여 경력기준에 대한 하향 조정이 필요하며 이는 경기 미래교육의 역량강화를 위한 방안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교원인사과장은 “2024년 ‘경기교사 연구년’의 참여자는 금년보다 확대할 예정이며 지원 경력기준 하향에 대한 것은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영희 의원은 경기도학생교육원을 대상으로 “학생 야영장에서 근무하는 임기제 공무원
(경인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승용 위원은 20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콘텐츠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찾아가는 영화 상영 사업의 최적지는 공동주택임을 강조했다. 최승용 의원은 “현재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문화 취약계층 대상 영화 상영 지원사업이 취약계층끼리만 모여서 영화를 관람하다 보니 오히려 소외되는 현상이 일어나고 관람 인원도 부족해 사업의 실효성이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공동주택에는 경제적 취약계층, 장애인, 어린이,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울려 살기 때문에, 공동주택에 찾아가는 영화 상영 사업을 진행하면 효과가 가장 클 것이다”며 해당 사업을 공동주택 대상으로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좋은 의견에 감사드리며 내년부턴 해당 사업을 공동주택 대상으로 적극 확대해 진행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최 의원은 최근 3년간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지원기업 매출액과 수출계약 추진액이 목표 대비 달성률이 부진한 것을 지적하면서 경기도 콘텐츠 사업 발전을 위해 더욱 분발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 질의를 마쳤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20일 자치행정국,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경기푸른미래관, 경기도인재개발원, 인권담당관,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자치행정국 감사에서는 자원봉사자 사기 진작을 위한 방안, 시·군별 재정 격차를 고려한 지원, 체납자에 대한 징수 확대, 승진 편중에 따른 기피부서 발생, 자원봉사센터의 시·군과 적극적인 협력, 세수 부족 극복 방안, 자유총연맹·바르게살기의 취지에 맞는 사업 추진, 경기도행정발전협의회의 부실한 해외연수 보고서 등이 지적됐으며 개인정보 사유로 부실한 자료제출에 대해서는 의원들의 강한 질타가 이어졌다. 오후 경기도인재개발원과 인권담당관에 대한 감사에서는 국외연수 대상자 확대, 인권 상담에 집중할 수 있는 조직 및 업무 환경 구축, 메타버스를 통한 교육 프로그램의 낮은 효과, 이상동기 범죄 피해자에 대한 의료비 및 피해 구조금 지원, 기초수급자의 선감학원 피해지원금으로 인한 생활안전지원금 삭감 위기 문제 등을 지적했다. 지난 17일 미흡한 답변 준비와 답변 태도 등의 문제로 20일 행정사무감사가 다시 열리게 된 남·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다중운집
(경인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최만식 의원은 20일 축산동물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구온난화에 따른 겨울 한파로 올 겨울에도 월동중 꿀벌 집단폐사가 계속될 수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해 겨울 경기지역 3,039개 양봉 농가에서 월동 중인 봉군의 25%가 피해를 입었고 올해 초 겨울에도 월동 중 봉군의 34%가 폐사했다. 겨울철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 한파로 인해 전국적으로 꿀벌의 집단 폐사와 실종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최만식 의원은 “겨울철 갑작스런 한파는 앞으로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돼 월동 중 꿀벌의 집단 폐사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딸기·참외·오이 등 대부분의 농작물이 꿀벌에 수분을 의존하기 때문에 꿀벌 폐사에 따른 피해는 농업 전반에 미쳐 범농업 차원에서 양봉산업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름철 폭염에 따른 가축 폐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양봉분야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에 대한 문제도 제기했다. 최 의원은 “경기도는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비타민·미네랄제 등 면역증강제를 지원하고 있는데, 축종을 구분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지원해 문제”며 “양봉분야의 고온 스트레스 완화
(경인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박명원 의원은 20일 축산동물복지국을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동물생산업으로 등록된 반려동물 번식장의 열악한 환경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명원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의 번식장은 830개소로 전국의 37%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인데, 행감 요구자료로 받은 동물복지과의 점검 결과를 분석한 결과, 반려견 평균 사육두수와 면적은 77마리 114㎡로 마리당 1.46㎡로 나타났다. 매월 9마리의 생산마리수를 포함하면, 1마리당 1.2㎡에 불과하다. 또한, 박의원은 “반려견 한 마리당 1㎡ 이하의 번식장은 103개소로 전체의 17%에 달하는데, 사육면적이 마리당 0.33㎡ 이하의 번식장도 15개소에 이르는 등 번식장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고 밝혔다. 이는 동물보호법에서 번식장의 시설기준이 공간크기가 아닌 동물 50마리당 1인 이상이라는 인력기준으로 되어 있어 생기는 문제로 지난 9월 도 내 한 번식장에서 1,420마리의 반려견이 구조되는 사건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구조된 반려견 중 절반은 경기반려마루에서 보호받다가 입양 중에 있다. 박명원 도의원은 “번식장의 밀집된 사육환경은 법정
(경인뷰)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8일 11세~13세 청소년 24명을 대상으로 ‘MBTI’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소년체험프로그램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소속 대학생기획단이 주제 선정부터 기획, 운영 및 평가를 실시했으며 동탄에 위치한 디스커버리 네이처스케이프에서 테마별 디지털 모험의 공간과 VR, AR 체험을 진행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가상의 공간에서 지구에서 절멸된 동물을 만나보고 VR로 천체를 관찰하고 힐링 포레스트에서 가상 동물과 교감하며 휴식을 취하는 등 뉴미디어를 통한 새로운 체험을 경험했다. 활동을 담당한 대학생기획단 단원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청소년들에게 가볼 수 없는 공간을 가상으로 접하며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올해 4월 목장체험, 6월 전쟁기념관 및 뮤지컬 관람, 8월 명동 난타 공연 관람, 9월 농촌체험, 11월 디지털 공간 체험, 총 5회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여가·문화 생활을 지원했다.
(경인뷰) 의왕시는 지난 17일 관내 여성기업인, 기업지원 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 의왕시 여성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왕시 여성기업인의 날’ 행사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고 관내 여성 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의왕시가 주최하고 의왕시여성기업인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일화학주식회사 노점수 이사, 태성하우징 이서연 대표, ㈜에스엔텍 박외숙 대표, ㈜사계절파크골프 차경국 대표, 가라사대 김진숙 대표, EMC 글러버 김은주 대표, ㈜월드트랜스 양미영 대표, 모노트래이드 이주은 이사 등 8명의 여성기업인이 지역사회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으로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의왕시여성기업인협의회 회원들은 의왕시에 500만원 상당의 성금과 후원 물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시는 여성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성기업들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의왕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주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내년도 주요사업 계획 보고 및 협력지원 방안에 대한 시의 설명을 듣고 지역 의원들과 함께 시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시는 2024년 주요사업을 7개 비전으로 나눠 세부사업의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분야별 내용을 살펴보면 `쾌적한 친환경 명품도시' 는 도시재생 공모사업,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등 `일자리가 충만한 첨단자족도시' 는 포일동 산업단지 조성, 신규 기업투자 유치, 부곡도깨비시장 특성화시장 육성 등 `시민이 편리한 교통의 메카도시' 는 ITS 데이터 기반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 구축, 도로망 및 공영주차장 확충 등 `전국 최고수준의 교육으뜸도시' 는 의왕미래교육센터 건립, 수학클리닉센터 운영,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등 `시민모두가 행복한 문화·체육·복지도시' 는 자연치유 맨발걷기 길 조성, 장애인 365쉼터 설치 등 `시민이 안전한 도시환경'은 부곡과선교 재가설 공사, 건축안전센터 운영 등 ‘시민참여와 열린 소통행정’은 찾아가는 시장실 운영, 부곡커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의원은 11월 20일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교육정책국, 교육연수원, 학생연구원, 유아체험교육원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미취학아동 관리제도의 문제점에 대해 질의했다. 헌법 제31조와 교육기본법 제6조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은 초등학교 6년과 중학교 3년 의무교육을 무상교육으로 받을 권리와 동시에 의무를 지니고 있다. 이러한 의무교육에 대한 의무와 권리를 이행하는 것이 ‘취학의무관리제도’ 이다. 이호동 의원은 이러한 취학의무관리제도가 제도 미흡으로 겉돌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선 이 의원은 취학의무를 1년 단위로 학교장의 승인을 받아 유예하는 유예제도에 대해 2016년도 출생아를 대상으로 하는 2023년 취학의무 대상에 초등학교를 졸업한 연령에 해당하는 학생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용인지역 00초등학교 2009년생 이양은 지속적으로 유예관리되다 최근에 미인정 유학으로 해외출국을 확인 불취학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취학 유예에 대한 기한이 없어 사실상 관리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지난 3년간 미인정출국 아동이 1,53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