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애형 의원은 17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여성가족국이 소관하는 가족 및 우리의 삶과 밀접한 사업의 내실있는 운영을 주문했다. 이애형 의원은 “시대가 변하며 1인 가족 등의 소규모 가족, 다문화 가족 등의 수가 늘고 있고 저출산이 우리 사회의 가장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며 “여성가족국이 다양한 가족의 형태에 맞는 지원책을 마련하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애형 의원은 “일반가정뿐만 아니라 위기임산부처럼 긴급한 지원을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도 필요하다”며 “최근 여성가족국에서 시작한 위기임산부 핫라인 사업이 위기임산부들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홍보해, 그들이 임신·출산 과정에서 실제로 필요한 도움을 받아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여성가족국 윤영미 국장은 “위기임산부 핫라인은 24시간 전화서비스가 이루어지는 사업으로 임산부들의 이용이 잦은 약국이나 병원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임신 후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모든 근원은 가족으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하고 소외계층을 포함한
(경인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정호 의원은 17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 및 13일 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모든 영유아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유보통합이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유보통합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체계의 일원화를 위한 정부의 국정과제로 0~5세의 모든 영유아가 이용 기관에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유아교육과 영유아보육을 단계적으로 통합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김정호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선정되어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사업 등을 벌이고 있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통합하기 위한 준비의 공식적인 첫발로 ‘유보통합 추진단’을 발족했다”며 “25년 유보통합 모델 적용이 1년 남은 시점에서 도와 교육청이 추진단을 발족한 것은 좀 늦은 감이 있지만, 도에서 교육청으로의 조직·예산 이관 등이 순조롭게 이루어져 안정적으로 시행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정부의 움직임에 맞춰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김정호 의원은 “전국 영유아 수의 약 30%가 경기도에
(경인뷰) “현장을 바탕으로 도민 삶에 도움 되는 정책 대안 마련과 의정활동에 더욱 노력한다”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은 지난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1주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원에 있는 보건의료복지 시설을 찾아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2023년 행정사무 감사를 앞두고 실제 도민의 생활 접점에 있는 집행 기관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 진행됐다. 이를 통해서 기관 및 시설의 실태를 보다 깊이 있게 파악하고 경기도민을 위한 보건의료복지 직원 및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듣고 소통을 통한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와 정책 대안 제시를 위해 진행됐다. 현장 방문을 통해서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의료돌봄 서비스 필요성 및 정책 방향 정신건강사업의 중요성과 방향 노인 및 장애인복지관 종사자들의 처우 및 업무 환경 개선 방문보건 사업의 활성화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현황 지역시니어 클럽의 활용방안 지역보건소의 중요성 및 기능 개선 등에 대한 의견 청취 및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인애 의원은 현장 방문 중 "지역의 보건의료복지 시스템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점을
(경인뷰)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은 11월 17일 경기교통공사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교통공사 사장 및 교통사업처장의 취업불승인 및 취업해제조치로 경영의 불안정성을 초래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먼저 이영주 의원은 2023년 6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의 취업불승인 및 취업해제조치를 결정한 것에 대해 민경선 사장의 책임과 입장을 따져 물었다. 공직윤리법상 퇴직공무원 등 취업심사대상자는 부당한 영향력 행사 방지 및 공정한 업무 수행을 위해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 또는 기관의 업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관에 들어갈 수 없다. 이를 근거로 윤리위는 민 사장이 취업 승인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으며 경기도지사에게 해임 요구를 건의했으나, 민 사장은 윤리위를 상대로 낸 ‘해고 요구 통보’ 집행정지 신청이 인용되어 직을 유지하고 있다. 이 의원은 “민 사장의 취업에 대한 논란으로 경기교통공사 운영의 불안정성이 커졌다”고 우려하며 “경기교통공사는 이직률이 높다고 알고 있는데 자본잠식과 간부의 이러한 논란이 직원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주 요인이라고 본다”며 비판했다. 이어 그는 “경기교통공사
(경인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도훈 의원은 지난 16일 진행된 경제투자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 이전과 관련해 도에서 이전 부지 오염 사실을 알고도 매입을 급하게 추진한 정황을 포착했다. 김도훈 의원은 지난 14일 일자리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단은 이전 부지가 오염된 사실을 알고도 토지를 매입했으며 매입 과정에서 이사회의 의결을 거치지 않았음을 확인한 바 있다. 이날 김 의원은 도에서도 재단 이전 부지가 오염된 것을 알고도 매입을 진행한 것을 확인하며 질의를 시작했다. 이에 박승삼 경제투자실장은 “해당 부지에 대한 활용성과 공공성을 제고하기 위해서 정화 작업을 하고서라도 공공시설이 들어가는 게 맞다고 판단을 했던 상황”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김 의원은 “경기도에서 2022년 2월 16일 재단에 발송한 공문 확인 결과 2월 18일까지 ‘이전 세부 지침 수립 계획’을 제출하라고 통보했다. 이것이 이틀 만에 가능한 일인가?”고 의문을 제기하며 “또 다른 공문에서는 이에 불응할 시 업무 해태 및 엄중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하게 경고하고 있는데 이것은 갑질이 아닌가?”고 물었다. 이어 “토지 매매 과정에서 경기도 담당
(경인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경 의원은 17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상임위원회 소관 전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의 구조적이고도 조직적인 관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새일센터 사업은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법’ 및 ‘경기도 경력보유여성등의 경력 유지 및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취업알선, 직업교육훈련, 새일여성인턴 등의 여성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경기도 내에는 29개의 새일센터가 지정되어 운영중이다. 김진경 의원은 “경기도 소재 새일센터 평균 취업률은 ‘21년도 28.5%, ’22년도 27.5%, ‘23년 9월 말 기준 25.3%인바, 3년 연속 취업률이 낮아지고 있다”며 “특히 ‘23년 9월 말 기준 10%대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는 새일센터가 5개소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취업지원 사업의 핵심은 고용유지에 있음에도 고용유지율 관리는 하지도 않고 있으며 센터 현장점검 지적건수는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도가 관리를 제대로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방증하는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최효숙 의원은 11월 17일 열린 제372회 정례회 중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융합교육국·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경기도국제교육원·4.16민주시민교육원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화해중재단 정책 관련 화해중재단 구성원의 역할 및 각 지원청별 중재 활동 내역을 면밀히 검토해줄 것을 촉구했다. 앞서 최효숙 의원은 안성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올해 3~9월까지 화해중재신청건수 및 화해건수가 각각 308건과 258건으로 25개 지원청 중 가장 높게 조사된 것과 관련해 ‘화해중재’라는 본질보다는 보여주기식 홍보가 앞섰다는 점을 지적한 바 있다. 이날 최 의원은 “안성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 이후 ‘안성교육지원청 화해중재단 위원들에게 지급된 수당내역’을 보니 특정인에게 990만원, 또 다섯 명 정도 위원에게 400~700만원대의 수당이 지급됐다”고 질타했다. 최 의원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해중재단에 대해서도 “화해중재단 구성원들이 대부분 교장, 교감, 교사였다”며 “교사들이 대부분 수업 시간에 화해 중재를 하러 나가서 추가 수당을 받았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또
(경인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명숙 의원은 17일 안전관리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박명숙 의원은 생애주기별 도민 안전교육사업의 집행사항과 관련해 “올 해 집행률이 54.4%로 작년의 74.3%보다 많이 낮다”며 “일부 시군의 집행률이 지나치게 낮은데 경기도가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박명숙 의원은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과 관련해 “올해 본 사업이 중단된 것이 국비지원이 없었기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본 사업이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만큼 국비의 지원이 중단될 경우 경기도가 예산을 지원해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건의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정동혁 의원은 17일 안전관리실,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전관리실장이 1년간 2번이나 교체된 점을 지적하고 도내 지하차도 차단시설 설치, 심야시간 스쿨존 속도제한 완화 검토 등을 주문했다. 정동혁 의원은 “안전관리실장은 경기도 재난 대응 컨트롤타워인데, 부시장 등 다음 자리를 위한 징검다리처럼 활용되고 있다”며 “도민 안전과 재난 대응을 위한 정책이 연속성 있게 추진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하며 인수인계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를 언급하며 수위계, 차단시설 등 설치 비용이 막대한 만큼 도가 직접 재난관리기금 등을 활용해 적기에 지하차도에 차단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추진을 주문했다. 이외에도 10.29 이태원 참사 이후 달라진 경기도 다중인파 운집 안전관리 대책이 무엇인지 묻고 다시 증가하고 있는 계곡·하천 등 휴양지 내 불법행위와 관련해 끝장 단속으로 청정계곡을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행감자료 제출 지연 등 불성실한 수감 태도를 질타하고 효
(경인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용호 부위원장은 11월 17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종합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인건비 불용액이 과다하다고 지적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결산 공시를 보면 2022년 총 예산 불용액은 약 41억원으로 그 중 인건비 불용액이 27억 여원에 달하며 2021년에도 총 불용액 약 34억원 중 인건비가 14억 여원을 차지한다. 조용호 부위원장은 “매년 인건비 불용액이 발생하는데 인건비를 과다 계상 하는 건 아닌가 생각된다”고 지적하면서 “인력 채용이 제 때 이뤄지지 않으면 업무 공백과 업무 부담 역시 커지게 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평생교육진흥원 남양호 원장은 “자체 채용으로 업무 공백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고 불용액 부분도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답했다. 또, 조용호 부위원장은 “인건비 불용 뿐 아니라 예산 집행률이 현저히 저조한 사업들도 상당히 눈에 띈다”고 하면서 “경기도평생교육연수센터는 필요한 사업으로 보이는데도 사업 추진 현황이나 예산 집행률이 허술하기 짝이 없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조 부위원장은 “예산편성 단계부터 인력 채용과 사업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해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지훈 의원이 11월 17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국·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경기도국제교육원·4.16민주시민교육원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화해중재단의 운영과정에서의 미흡한 사안과 교육현장과의 소통부재를 지적했다. 오지훈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국을 대상으로 7개 시범교육지원청의 화해중재단 실적 편차가 큰 점, 화해중재위원 중 학부모의 전문성, 특정 교육지원청의 편향적 중재수당 집행, 화해중재위원 활용의 다양성 부족 등화해중재단의 운영 과정에서의 노출된 문제점들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수원과 성남, 화성오산, 용인, 고양, 구리남양주, 안성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청에서 화해중재단 운영 계획을 수립하면서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화해중재단을 구성해 운영하기 시작했다. 오지훈 의원은 “안성교육지원청의 경우, 308건이라는 많은 중재를 통해 화해중재단이 활발하게 운영되었는데, 40여명의 화해중재위원 중 13명만 활용한 점은 조금 아쉽고 특정 중재위원에게 수당지급이 집중된 점이 있다”며 혹시라도 예산 낭비가 되지 않도록 경기도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변재석 의원이 11월 17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국·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경기도국제교육원·4.16민주시민교육원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현장에서 일하는 관계자들의 권리보호를 위해 각 교육지원청에 전담인력 충원 등의 확실한 제도 마련을 촉구했다. 변재석 의원은 고양시 한 고등학교 운동부에서 일어난 사건을 예로 들어 경기도교육청 측에 빠른 조치를 요청했다. 해당 사건은 학교 운동부 학생 간 일어난 사이버 폭력으로 인해 가해학생이 운동부에서 제외되자 가해학생의 부모가 학교에 항의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운동부 코치가 가해학생의 정신감정결과와 심리평가를 요청했고 가해학생 측에서 결과지를 제출했음에도 학교에서는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고 운동 포기원을 쓰게 해 결국 가해학생은 개인 코치를 섭외해 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해학생 학부모의 민원이 계속되자 장학사가 사실관계를 재확인하기 위해 조사에 나섰고 중학교 때부터 가해학생이 피해학생에게 지속적으로 교제를 요구하고 적절치 못한 글을 SNS에 올리거나 환영을 보았다며 경련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