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화성도시공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최한 ‘2023년 노사파트너십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아 노사파트너십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여한 106개 사업장 가운데 19개 사업장이 참여했으며 서면 심사를 거쳐 10개 사업장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해 HU공사는 장려상을 받았다. HU공사는 3개의 복수노조사업장으로 노노·노사 간 갈등 상황을 예방하고 융합적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2023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신청해 지난 3월 31일 선정됐다. 이에 HU공사는 3개 노동조합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노사공동 템플스테이 노사대표 갈등 해결 토론회 노사선진문화 벤치마킹 노사공동 사회공헌활동 등을 추진했으며 지난 9월 노사공동 워크숍에서 노사의 대표가 노사화합 선언문 발표를 통해 협력적 노사관계의 초석을 다졌다. 김근영 사장은 “이번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 참여로 노사의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고 갈등 예방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명규 의원은 11월 17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융합교육국, 융합과학교육원, 평화교육원, 국제교육원, 416민주시민교육원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운동부의 문제와 개선책에 대해 질의했다. 안명규 의원은 먼저 매년 줄어드는 학교운동부 현실을 지적하며 대책 필요성을 주장했다. 현재 경기도내 학교운동부는 576개교에 700개팀으로 2020년의 638개교 790개팀보다 크게 감소했다. 안의원은 학교운동부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학교운동부와 운동지도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불법찬조금과 선수폭력도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교운동부 비리와 학생선수 폭력이 학교운동부에 대한 거부감과 외면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이어 올해 경기도교육청에 접수된 공익제보 중 ‘학교운동부 불법찬조금’에 관한 제보내용을 언급하면서 도교육청이 학교운동부의 불법찬조금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급증하는 학생선수 폭력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학교폭력이 2022년 14,575건으로 전년보다 56% 증가한데 비해, 학생선
(경인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의원은 17일 한국도자재단과 경기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찾아가는 도자체험 사업에 대한 각 지역 내 도예인의 적극적인 참여방안 마련을 주장했다. 질의에 앞서 조미자 의원은 지난 10월 남양주시 ‘제20회 나와유 부침개 축제’에서 추진된 ‘축제로 찾아가는 도자문화 체험’ 사업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많은 주민들이 모이는 축제 행사에 경기도의 우수한 도자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조 의원은 “사업 추진 시 단순 체험에만 그치지 말고 해당 지역 내 도예인을 참여하게 하고 가마를 지닌 지역 도예인의 공방과 연계해 소성 예산을 지원하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도자 문화 확산 및 도예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찾아가는 도자문화체험 사업은 도민 및 문화취약계층의 도자문화 접근성 강화를 위해 경기도 전역에서 추진되고 있다. 끝으로 조 의원은 경기관광공사에 성장 가능성이 있는 축제 발굴을 위해 시행됐던 작은축제 지원사업이 올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히고 “다만 24년 관련 사업 예산이 삭감되어 아쉽다”며 예산 심의 과정에서 사업 확대 의지를 밝혔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은 17일 안전관리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서영 의원은 전세사기와 관련해 “전세사기는 경기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협하는 문제인 만큼 여기에 가담한 공인중개사를 처벌하는 것을 포함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경기도가 전세사기에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이서영 의원은 “취약계층에 대한 추위 저감시설의 보급과 함께 난방용 에너지에 대한 지원이 제때에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7월에 사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폭염이 시작되기 직전에서야 냉방용 전기비를 지원했던 일이 되풀이 되지 않아야 한다”고 주문하면서 독거노인에 대해 특히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은 17일 경기도교육청 운영지원과, 지방공무원인사과, 대외협력국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고등학교 소속 직원의 부당해고 사건에 대한 노사협력과의 무책임한 업무 처리행태를 강력하게 질타했다. 이날 문승호 의원은 부당해고 사건의 사실여부 등을 확인한 후 노사협력과 직원의 무책임한 노사업무 처리 행태에 대해 “섣부른 판단으로 결국 학교만 더 어려워졌다”며 노사협력과의 안일한 일처리를 질타했다. 이어 문 의원은 이번 사안에 대해서 “학생이 있어서 학교가 존재하고 학교가 있기에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존재한다”며 “학교를 가장 낮은 위치의 행정기관으로 생각해선 안되고 학교와 학생이 감동하는 행정을 적극 펼쳐 주실 것”을 주문했다. 또 문승호 의원은 해당 사안에 대해서 노사협력과 직원의 생각을 듣고 학교 측에 했던 부적절한 발언 등의 대해서 사과하였는지 묻자 “본래 의도했던 표현과 다르게 오해하도록 말한 부분에 대해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문승호 의원은 노사협력과에 학교에서 준비 중인 학교 시설당지원 제도개선안의 적극검토를 비롯해 특수운영직군에 대한 많은 애로사항에
(경인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상곤 부위원장은 17일 진행된 도시주택실과 경기주택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낙후원도심의 미관개선을 위한 옥외광고물 관리와 관련해 도의 적극행정을 요청했다. 김상곤 부위원장은 작년 한 해 경기도에서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자는 24만4천430명으로 전체 대비 28%에 달한다며 다수의 폐업자가 발생해 비워진 상가에 철거하지 않은 낡은 간판이 그대로 남아 도심지의 흉물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상곤 부위원장은 “버려진 간판은 주민 안전사고와 도시미관을 해치는 주범이 되고 있다”며 “일부 시·군에서는 옥외광고협회와 연계해 노후간판 무상철거 등을 지원하고 있지만, 폐업된 후 철거하지 않아 흉물이 된 간판에 대해 도차원에서 매뉴얼을 만들어 지원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담당부서에서 ‘폐업경유제’ 시행을 시·군에 권장 중이며 흉물이 된 간판에 대해 현황파악 후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김 의원은 “낡은 옥외간판만 정비 되더라도 미관이 개선되어 낙후된 원도심 지역의 활기가 생길 것이다” 라며 옥외간판 정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은 16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 경기도여성가족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돌봄노동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장민수 의원은 “가족내 노인돌봄과 돌봄제공자에 대한 적극적 논의와 함께, 아동돌봄센터의 역할 강화와 같이 이미 태어난 아동들에 대한 촘촘한 돌봄체계 조성 등 저출생 문제를 연결지어 돌봄에 대해 보다 심층적으로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장 의원은 돌봄이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투자라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발언을 인용하면서 “노인, 중장년, 청년 할 것 없이 모든 계층이 돌봄의 대상이자 돌봄제공자가 될 수 있는바 관련 사항에 대해 재단이 관심을 가지고 선도적으로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노동시장에서 비정규직 및 보이지 않는 노동 중 돌봄노동이 상당 부분 차지하며 이러한 돌봄노동자의 97%가량이 여성이다”며 “이들의 근로조건 및 제반 여건들에 대해 관심 갖고 들여다보아야 하며 또 이러한 부분들이 사회적으로 정상화된다면 이것이 도민행복에 기여할 것이라 생각하는 바 주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언급
(경인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은 17일 한국도자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자온라인 쇼핑몰의 나태한 운영을 지적하고 전면 개선을 촉구했다. 한국도자재단이 운영하는 ‘K-세라믹 도자온라인 쇼핑몰’은 온라인 도자유통전문플랫폼 활성화 및 입점 업체 온라인 판로 확대를 목적으로 2021년 9월에 오픈했다. 쇼핑몰은 온라인판매, 콘텐츠 제작을 통한 홍보, 이벤트 프로모션, 기획전 등 도자판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윤재영 의원은 “생활도자를 구매하기 위해 쇼핑몰에 들어갔다가 이해할 수 없는 상품 안내 및 판매 가격 등 총체적 문제를 확인했다”고 말하며 “구매자의 입장에서 도저히 쇼핑몰에 신뢰가 가지 않았다”고 강하게 질책했다. 이어 윤 의원은 “가격표기에서 단고재청자 공기대접 세트가 4,000원, 단고재백자 희원앙 세트가 3,000원으로 제시됐으나, 행정사무감사 자료에는 8,440원, 1만원으로 각각 표기됐으며 규격에서는 센티미터와 밀리미터가 구분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상품판매 실적도 저조하고 일부 상품은 판매실적조차 없었다특히 윤 의원은 “생활도자 상품소개는 가격, 규격 등의 오류가 심각하고 상품 후기도 관리도 되지 않았
(경인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이 17일 경기교통공사에 대한 행정 사무감사에서 경영 개선 및 재정사업 제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 의원은 “교통공사를 보면 돈 주는 사람의 고충과 돈 쓰는 사람의 마음이 따로 가는 것 같다”며 “부진한 사업을 정비하고 아이템 발굴 등 신규사업에 대한 고민, 수익성 제고를 위한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라”고 주문했다. 또한 “역량이 훌륭한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철도사업에 관심이 많은데 정작 철도운영팀은 직제에도 없다”며 “공사 출범 후 철도사업 관련 수익이 전혀 없는 철도사업과 조직 운영을 보면 공사의 인식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도, 국가재정이 좋지않은 상황이고 공사는 자본잠식위기인데 사업비를 주는 사람의 고충을 모르고 예산을 쓰는 것인지 의문”이라며 “공사에는 사업형 리더가 아닌 관리형 리더가 필요한 것 같다”고 경영 개선 및 재정개선 노력을 당부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 및 콜센터 운영의 문제점이 도출되고 있는데, 그동안 공사는 무엇을 했는지 의문”이라며 “문제가 발생한 후에 대책을 세우면 그 과정에서 도민의 고통은 엄청나게 발생
(경인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웅철 의원은 17일에 열린 경기교통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교통산업과 무관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 지적했다. 강웅철 의원이 경민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얻은 주요 성과를 묻자 집행부는 “공사 사옥 이전과 관련해 대학 측에 건축 분야 의견을 들은 것”이라고 답하자 “교통 분야 신산업 특화사업, 공공교통시설 기술 개발 지원 등을 담은 경민대와의 업무협약 내용과는 전혀 관련 없는 것 아니냐”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강 의원이 “경민대는 보건의료 특화 대학”이라며 “교통 관련 학과가 전무한 대학에서 어떻게 교통 관련 기술개발과 학문교류가 이뤄질 수 있느냐”고 되물으며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경기교통공사와 경민대학교는 동반성장 및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2021년 9월, 관·학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교통분야 신산업 특화산업 관련 학문·기술·정보 교류, 공공교통시설 개발을 위한 기술 지원, 교통 분야 인력 양성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교통분야 사업 수행, 교통관련 신산업분야의 산·학·연·관 거버넌스 구축 등이 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전문위원회 이선구 의원은 11월 17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도시주택실·경기주택도시공사 종합행정사무감사에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활성화 및 주거복지센터 역할 강화를 통한 경기도 주거안정망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선구 의원은 “주거취약계층 중 보증금 50만원이 없어 공공임대주택 입주 를 포기하는 사례가 많다”고 지적하며 “현재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저소득층 매입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의 지원 비율을 차등적용해 자부담을 낮추고 ‘경기도 주거복지기금’을 활용하는 등 다방면의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이선구 의원은 “경기도 시·군 주거복지센터가 확대설치 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광역센터로서 경기도주거복지센터의 역할이 중요한 때”며 “정책연구 및 의제발굴 등 다양한 정책활동 추진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지역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인력 충원 및 예산증액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주거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해 상담, 주거지 매칭, 이주뿐만 아니라 공공임대주택 입주 후 지역사회 정착까지
(경인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두 의원이 김동연 도지사의 공약사업인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의 추진 부실을 지적하고 신청부터 공사까지 장기간이 소요되지 않도록 사업 방식 개선을 촉구했다. 유영두 의원은 17일 열린 ‘2023년 도시주택실 및 경기주택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은 안전손잡이 설치 등 어르신을 위한 주택 내 안전시설을 보강해 주는 주거복지 사업”이라며 “김동연 도지사의 공약사업으로 작년 하반기에 사업계획을 수립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추진 현황을 분석해 보니 하나의 공사업체가 10개 시·군을 돌며 집집마다 각기 다른 상황에 맞춰 주거환경 개선을 해야 해 최초신청부터 공사완료까지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문제가 있었다”며 “일부 지역의 경우에는 4월에 신청했지만 10월 말까지도 공사완료가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은 고령인구 증가로 인한 가정 내 낙상 등 안전사고가 급증하는 현실에 대응해 안전한 주거공간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경기도는 올해 도비 10억 2천만원을 투입해 사업대상자 200호에 호당 500만원 이내로 미끄럼 방지 패드 및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