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11월 17일 여가교위 회의실에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를 실시했다. 여가교위는 지난 10일 경기도 평생교육국을 시작으로 소관기관인 도 평생교육국,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여성가족국,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 6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해 왔다. 위원들은 여가교위 소관 집행부의 업무 전반에 대해 사업수행과 예산 집행 등의 내역을 세밀하게 살펴 송곳 같은 질의를 이어갔으며 집행부의 부족함에 대해서는 날카롭게 지적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평생교육국,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을 대상으로 한 감사에서는 평생교육이 정책의 방향과 각 대상에 맞게 사업이 진행되어야 하며 청소년의 자아실현 및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을 요구했다. 여성가족국,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감사에서는 여성의 권익증진과 아동돌봄, 성범죄 및 폭력으로부터의 보호를 위한 사업에 대해 질의가 이어졌으며 특히 중요한 사업임에도 집행률이 저조한 사업들은 도민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경인뷰)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꿈누리카페는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관내 고3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응원 활동을 진행했다. 꿈누리카페팀은 의왕시 관내 수험장인 의왕고 모락고를 찾아 수험생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초콜릿과 꿈누리카페 전 지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코인노래방 무료쿠폰을 전달했다. 수험생들에게 전달한 쿠폰은 수능 수험표를 지참 시 꿈누리카페뿐만 아니라,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인 부곡문화의집, 포일문화의집에서도 코인노래방 5곡을 무료로 이용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의왕시청소년 재단 산하 시설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세부정보와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의왕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경인뷰) 부곡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16일 ‘부곡동민과 함께하는 같이, 같이 바자회’ 수익금 354,000원을 부곡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부곡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마을공동체 및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설치된 기관으로 정리수납 전문가 과정 등 주민교육프로그램 수료생들과 함께 바자회에 참여해 아나바다 장터, 천연염색 및 정리수납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마중물 ESG 협동조합의 유군선 팀장은 “지역주민 화합하는 행사에 참여한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주도하는 마을활동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16일 백운PFV㈜에서 ‘의왕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초·중 통합학교 설립 업무협약’ 체결과 관련한 이사회를 개최해 해당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 의결에 따라 조만간 의왕시-군포의왕교육지원청-백운PFV㈜ 간 ‘의왕백운밸리사업 초·중 통합학교 업무협약’이 이루어지고 사업 추진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설립과 관련해 중학교 및 고등학교는 3개 근린주거구역 단위에 1개 비율로 배치되고 2000~3000세대를 1개의 근린주거구역으로 하고 있다. 기존 백운밸리 지역은 이러한 설립요건에 충족되지 않아 중학교 설립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경기도 교육청에서는 학령인구 감소를 이유로 중학교 설립이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백운밸리 내 중학생들은 왕복 1시간 이상 거리에 있는 중학교로 통학해야 하는 불편을 안고 있으며 백운밸리 학부모들은 시와 교육지원청에 청원서를 제출하는 등 중학교 설립에 대한 염원이 컸다. 이에 의왕시와 의왕도시공사는 이러한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백운밸리 내 중학교 설립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2023년 3월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이 의왕미래교육협력지
(경인뷰) 의왕시는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무직 대표노조인 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경기지역지부 의왕시지회와 2023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이태겸 의왕시지회장 등 교섭대표와 교섭위원 13명이 참석했다. 올해 임금협약은 8월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5차례의 교섭 및 실무협의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전년 대비 기본급 1.7% 인상, 1테이블은 호봉 정액 2만원, 2~6테이블은 호봉 정액 1만원 추가 인상 위험업무를 수행하는 자에게 위험수당 지급 등이 담겨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재정 상황이 여의치 않아 견해차가 컸음에도 불구하고 노사가 한 발씩 물러나 원만한 합의를 이룬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노사가 서로 소통하며 공무직 근로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태겸 의왕시지회장은 “노조의 의견을 심도 있게 검토해 준 시 측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경인뷰) 의왕시가 ‘희망찬 미래도시 생동하는 푸른 의왕의 재발견’을 주제로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15일까지 접수한 ‘제1회 의왕시 사진 공모전’의 입상작을 발표하고 시청 본관에서 전시를 시작했다. 시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특색있는 도시개발로 수도권 중심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의왕시의 매력을 대내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독창적인 사진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사진 공모전을 개최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162명, 총 413점의 작품이 출품돼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외부 전문가 6명이 참여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36개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박윤준作 ‘명품도시 의왕’ 최우수상은 성기두作 ‘호수공원 피크닉’ 우수상은 정백호作 ‘의왕의 아침’과 여현태作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장려상은 류영환作 ‘의왕역 야경’와 이정희作 ‘자연 속으로’가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30개 작품이 입선했다. 대상 수상작 ‘명품도시 의왕’은 의왕시 왕송호수와 초평동의 벼아트를 드론으로 촬영한 작품으로 빼어난 구도와 색감의 조화, 의왕의 상징성을 잘 드러내며 다양한 구성요소를 조화롭게 표현했다는 평가이다. 수상작 36개 작품
(경인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은 16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 경기도여성비전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비전센터 여성활동 공유 플랫폼 운영 확대를 제시했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지난 2021년 복합 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도내 여성의 사회참여 및 활동을 지원하고자 약 5,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유오피스, 창작스튜디오 등 광역 여성 플랫폼을 조성했고 현재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장민수 의원은 “올해 3년차로 매년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이용률은 낮은 상황이다”며 “다양한 홍보를 통해 도민들에게 공간의 존재를 알리고 더 많은 이들이 이용 가능하도록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장 의원은 “물리적 공간을 제공해 주는 공유오피스를 넘어서 사업자등록증 주소지 임대 등을 위해 가상의 공간을 제공해 주는 가상오피스 제공도 검토해달라”며 “공유오피스 이용자 뿐 아니라 가상오피스로 등록된 비영리단체 및 스타트업 등이 비전센터에 방문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비전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등도 시너지가 생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박정숙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관련 법
(경인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의원이 17일 경기교통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이 의원은 “교통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보다 혜택을 보는 청소년이 훨씬 적다”며 “웹에 들어가 신청을 진행해보면 본인인증 등 절차가 너무 복잡하다”고 신청 절차의 간소화를 주문했다. 공사 홈페이지의 소비자 접근성 제고도 촉구했다. 그는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민원이나 의견을 남기려고 해도 공간을 찾을 수가 없다”며 “수요자를 위한 홈페이지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버스정보를 이용하려고 하더라도 다른 홈페이지와 연동돼 또다시 회원가입하고 본인 인증하는 등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며 “홈페이지가 열린 것이 아니고 닫혀 있다 이용자가 편리하게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상자나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통비 지원 사업을 알릴 방법이 있느냐”고 따져 물으며 “좋은 제도에도 불구하고 더 필요한 이들에게는 정보 채널이 제한적이다”며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신청 절차 간소화 등 적극 소통을
(경인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기형 의원이 17일 경기교통공사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철도기능 상실 준공영제 관리·운영 인력 광역이동지원센터 차량배치 30% 통일 공사의 재무건전성 등 공사의 전반을 꼬집었다. 이기형 의원은 “전국 지방교통 가운데 유일하게 도시철도 운영하지 않는 곳이 어디냐”고 포문을 열며 경기교통공사 설립 타당성 당시 철도역할이 있는 반영됐으나 현재 철도기능이 상실해가는 것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2023년 업무보고에서 공사의 조직도에 광역교통시설팀과 철도운영팀이 별도로 있었으나 현재 홈페이지에 보면 철도운영팀이 광역교통시설팀으로 흡수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2022년에는 ‘철도분야 전문성 강화’로 8,200만원을 편성했는데 2023년에는 편성되지 않았다”며 “공사가 철도에 대한 의지와는 역행하는 태도가 아니냐”고 비판했다. 이어 “‘공사가 철도 경험이 없다’는 것은 팩트이기 때문에 철도국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내부역량을 키우고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내년부터 시행되는 ‘경기도형 준공영제’ 관련해서도 공사가 위탁 운영을 담당할 인력 운용에 대해서 요목조목 지적했다. 서울의 경우 시내
(경인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유형진 도의원은 17일 경기교통공사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버스라운지 운영 실태와 관련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유형진 의원은 “경기버스라운지의 저조한 이용객 수를 확인해보면 민망한 수준이다”고 지적하며 “버스 승차대기를 위한 라운지 위치는 3층 및 4층에 위치하고 있어, 낮은 접근성으로 이용객이 저조할 수 밖에 없다”고 경기버스라운지의 운영 실태를 질책했다. 이어 경기버스라운지는 탁상공론식 행정이며 “임대계약이 25년까지라고 해서 굳이 매년 예산을 들여 실패한 정책을 계속 실행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버스라운지 운영의 필요성에 대해 질의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현재 라운지 운영을 위한 예산을 절감하고자 노력하고 있고 임대료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이 없어 인건비를 최대한 낮추고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답했다. 유 의원은 경기버스라운지 관련 언론보도 내용을 언급하며 “경기버스라운지를 경기도에서 수 억원을 들여 조성했으나, 경기도민이 아닌 서울시민을 위한 장소로 전락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향후 경기버스라운지 운영의 필요성·방향성 관련해 교통국과 긴밀하게 논의해
(경인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은 17일 경기교통공사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교통공사 경영평가 실태 및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추진과 관련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날 김영민 의원은 경기교통공사의 경영평가 부분을 지적하며 “위수탁 사업 금액만 수 천억원인 경기교통공사의 경영평가가 ‘라 등급’”이라고 질타하며 “부실한 경영평가로 인해 도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철저히 공사 경영을 개선해 운영할 것”을 강조했다. 다음으로 김 의원은 “경기도의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추진에 따라 시·군 재정부담, 새로운 재원조달방안, 회계 투명성 확보 등 해결해야 할 많은 숙제들이 있는 것을 공사 차원에서도 알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우려되는 부분이 해소되지 않았음에도 공사 차원에서 공공관리제 운영지원을 위한 정산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것이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경기도에서 2024년 1월부터 공공관리제 시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앞으로 남은 기간을 생각한다면 정산시스템 구축이 졸속으로 추진되는 것 아니냐”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에 있어 회계 투명성 확보를 항상 강조해왔기에, 정산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보다 철저히 임해
(경인뷰) 경기도의회 김동희 의원은 11월 17일 경기교통공사를 상대로 한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교통공사 기관 홈페이지 내 경영공시 사항 미게시를 지적했다. ‘지방공기업법 시행령’ 제44조는 결산서 및 재무제표를 결산승인 후 5일 이내에, 기타 공시사항 서류는 공시사항이 발생할 때마다 해당 기관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이를 공시하도록 정하고 있다. 그러나 김 의원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경기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결산서 내역을 확인할 수 없고 재무제표는 2022년부터 올라와있지 않고 있다. 또한 2023년 연도별 예산과 사업계획을 확인할 수 없으며 경영평가 결과는 2022년 실적분이 게시되어있지 않은 상태다. 김 의원은 “법적 공시사항들을 기관 홈페이지에 공시해야하나 경기교통공사는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 공시사항들을 지방공기업 경영정보시스템에 공시하고 있다 하더라도, 경영정보를 궁금해하는 도민이라면 가장 먼저 기관 홈페이지를 방문할 것”이라며 “도민의 신속하고 편리한 정보접근을 위해 경기교통공사는 홈페이지에 이를 공시해야 하며 수시로 홈페이지 관리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방공기업법이 업무 상황을 공시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