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5일 기후환경에너지국 산림녹지과,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면서 경기도 산림 자원이 도민에게 치유와 힐링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을 비롯해 장대석·방성환 부위원장, 강태형·곽미숙·김판수·서광범·이오수·임상오·최만식 위원과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 이태선 산림녹지과장, 석용환 산림환경연구소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증인으로 참석했다. 방성환 부위원장은 산림환경연구소의 연구직 비율이 17%에 불과하며 이마저도 정원을 다 채우지 못하고 있고 연구 인력이 일반 업무도 함께 하고 있어 본연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대석 부위원장은 경기도 불법 산지 전용 적발 건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다고 지적하며 단속 강화를 통해 산지가 불법적으로 훼손되는 일을 막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임상오 위원은 잣향기수목원의 체험 프로그램 위탁 관련 문제를 질의했으며 서광범 위원은 바다향기수목원 내 노약자 이동권 확보, 산불감시 요원 운영 등을 제안했다. 또한, 최만식 위원은 1,
(경인뷰) 도의회 부의장 남경순은 11월 16일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경제실 소속 부서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 핵심사업을 모두 맡고 있는, 경제실 직원들의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해 애쓰고 수고해준 직원들을 격려하며 첫 번째 질의로탄소중립·RE100 산업단지 조성추진과 관련해, 11월 14일 감사원에서 발표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실태”를 인용하며 지난 문재인 정부시절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결과로 위법·불법으로 집행된 5,800억원을 적발하고 부당한 업무처리자의 징계, 범죄혐의가 있는 사람 고발 등 이로 인해 사회적 비용이 국민에게 전가됐다는 것을 이야기 하면서경제실에서 추진하고 있는 RE100 산업단지 시범 산단 신규 조성사업에 대해 꼼꼼히 살펴 도민의 혈세인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면밀히 검토하고 산업단지 RE100을 추진하는 모든 과정과 기준을 하나부터 열까지 투명하게 공개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두 번째 질문으로는, 민선 7기 공약과제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추진되었던 “경기소비자안전지킴이”사업에 대해 사업비 1억 4,350만원중 활동비가 87,1% 차지하고 있고 9월말 기준 집행률이 42%인 것을 지적하며
(경인뷰) 경기도의회 이기형 의원은 15일 교통국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있는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과 관련해 집중 질의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소방차나 구급차 등 긴급차량이 교통신호의 제약을 받지 않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는 신호 제어기를 통제하는 시스템으로 교통국 주요 사업인 ITS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우선신호시스템이 구축될 경우 일반 신호체계보다 이동시간을 44~59% 단축할 수 있다. 경기도 교통국은 ‘파주-고양’을 시범사업으로 선정하고 지난 8월 긴급상황 시뮬레이션을 통해 파주와 고양시를 연계하는 우선신호시스템을 시연했다. 그러나 119 구급차량이 파주시에서 고양시로 넘어갈 때 시스템이 갑자기 꺼져버리는 사태가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 참여한 이기형 의원은 “출동시간을 단축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구축된 우선신호시스템인데 실제 긴급상황에서 이런 오류가 발생했다면 골든타임을 놓치는 비상상황이 발생하는 것 아니냐”며 질책했다. 이어 시·군마다 긴급 신호제어방식이 다른 것을 지적했다. 우선신호시스템은 교통센터에서 신호제어기를 관제, 제어하는 ‘중앙제
(경인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의원은 15일 소방재난본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민간헬기 산불방재훈련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소방재난본부를 질타하고 의용소방대 활성화를 위해 투명한 운영과 예산 확대를 주문했다. 유경현 의원은 “지난 10월, 산불방재훈련 도중 민간헬기가 추락한 사고와 관련해 탑승인원 허위신고 등이 있었지만, 현장에서 소방의 관리·감독은 없었다”며 “산불이라 해도 화재에 대한 1차적 대응책임은 소방에 있는 만큼 산림청과 시·군에만 맡겨둬선 안될 것”이라고 질타했다. 또한, 일부 의용소방대가 회칙도 없이 회비를 걷는 등 체계없이 운영되는 실태를 지적하며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본부 차원에서 표준회칙을 만들어 보급하고 대원들이 봉사하며 자기 돈 쓰는 일이 없도록 적절한 예산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코로나19가 종식되며 의용소방대 활동이 활발해지는 상황을 감안해 경연대회, 워크샵 등 의용소방대 활동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훈련 중 부상 등으로 인한 소방학교 퇴교생에 대해 치료 후 재입교 기회를 주도록 하고 은퇴한 구조견이 가정에 입양된 후에도 건강검진과 진료비를 지원하는 등 끝까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미리 위원장은 15일 경기도교육청 중앙교육도서관 등 5개 교육도서관의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서관 시설개방 현황 등 운영 실태 전반을 점검하면서 각 교육도서관의 소극적인 운영을 질타하고 보다 적극적인 운영을 주문했다. 김미리 위원장은 이날 질의에서 먼저 각 도서관이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시설을 개방하지 않아 시설개방 실적이 매우 부진한 상황을 질타했다. 2023년 기준으로 화성교육도서관은 고작 1회, 중앙교육도서관은 3회, 성남교육도서관은 4회, 의정부교육도서관은 5회만 내부 시설을 지역 주민에게 빌려주는 등 교육도서관 전반적으로 시설 대관이 극도로 부진한 상황이다. 김 위원장은 “교육도서관의 회의실 등을 빌리는 것이 하늘의 별 따기라는 민원이 곳곳에서 들린다”며 2024년에는 각 교육도서관이 시설을 더 적극적으로 개방해 지금의 상황이 개선될 수 있도록 교육도서관장 이하 직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교육청 소속 도서관들이 지자체 소속의 공공도서관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지적하고 “학교 도서관 및 학생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공공도서관의 역할 또한 할 것”을 주문했
(경인뷰)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은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시설과, 남양주시 주차관리과 담당자들과 만나 퇴계원중학교 주하주차장 시설복합화와 관련해 추진 현황에 대해 들어보고 사업의 주요 쟁점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시설과 담당자는 “퇴계원중학교 운동장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운영·관리 주체 설정에 대해 교육지원청과 남양주시의 지속적인 협의가 필요하다”고 했고 이에 남양주시 주차관리과 담당자는 “퇴계원중학교 학교복합시설의 시설물 유지·관리 주체 구분의 명확화가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하는 바이고 학교 시설의 고급화에 따른 유지관리비의 증가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어서 경기도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병길 의원은 “경기도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도의원의 역할이다”며 “경기도 학교 복합시설의 확대 등을 도모하기 위해서 경기도의원으로서 경기도 예산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고 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 부위원장은 15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등 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근무지에 따라 교직원을 차별하는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의 ‘교직원 후생복지 지원사업’ 운영 실태에 대해 강력히 개선을 촉구했다. 현재 경기도교육청은 북부청사에 근무하는 직원의 자녀를 위해 어린이집을 지원하고 있으며 남부청사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에게는 어린이집 위탁보육비용을 지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본청이 아닌 교육지원청 및 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들을 차별한다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먼저, 안광률 부위원장은 “같은 경기도교육청의 교직원으로 근무하면서도 본청인 남부청사 및 북부청사에 근무하는 직원만 어린이집 이용 혹은 위탁보육비 지원을 받고 있다”며 본청에 근무하는 일부 직원들에게만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차별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예전에 직장어린이집 제도가 없을 때는 전 교직원에게 월정액을 보육료로 지원한 적이 있었다”는 이진규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관장의 답변에, 안 부위원장은 “지금은 남부청사에 근무하는 직원들에게만 개별 위탁 보육료를 지원하고 있는데 근무지가 다른 직
(경인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은 15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 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1인가구 사업대상별 특성에 맞는 사업추진을 주문했다. 장민수 의원은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에서 지난 10월 31일 출범한 청년 1인가구 대응 특별위원회를 언급하면서 “1인가구 지원정책의 중요성이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특히 정부에서 청년 1인가구에 대해 관심 가지고 있다”며 “청년지원 사업과 연계해 수요자의 니즈가 십분 반영된 1인가구 지원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장 의원은 “현재는 65세 이상의 노년층 1인가구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경향이 있다”며 “그런데 중장년층 1인가구 역시 타 세대 1인가구에 비해 이혼 및 별거와 같은 비자발성 등의 특수성을 지니고 있는 경우가 많은바 경기도가 보다 선제적으로 들여다보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심리 및 정서지원을 비롯해 1인가구 안심 패키지, 중장년 수다살롱 등 유관부서와 협업해 추진중”이라며 “하지만 현재도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많은바 여러 우수사례를 참고해 1인가구 각 세부 대상별 기대에 부
(경인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석균 의원이 16일 경기도행정사무감사에서 체육회 정관 전반에 만연해 있는 불합리한 조항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체육회를 비롯해 대다수 시·군 체육회의 정관에 ‘임원의 불신임’ 관련 조항이 존재하며 ‘일부 임원을 해임할 경우에는 해당 임원이 선출된 날부터 만 1년을 경과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 의원은 “단체의 임원은 기본적으로 품위를 유지해야 하고 이를 훼손하는 경우는 그에 따른 처벌도 감수해야 한다”며 “하지만 ‘1년이 경과되어야한다’는 규정은 상식선에서 옳지 않다”며 개정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아울러 장애인 체육시설 확대를 위해 건립 중인 ‘반다비체육센터’의 실질적인 지원책을 촉구했다. 이석균 의원은 “장애인 체육시설 확대를 위해 ‘경기도 반다비체육센터 지원’ 조례가 마련됐지만, 도민들의 체감도는 매우 낮다”며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증진과 시설 마련을 위해 책임감을 가져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경인뷰) 이채명 경기도의원은 16일 경기도에 ‘안양 호계종합시장 비가림막 설치’ 예산 12억 1천만원 특별조정교부금 편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호계종합시장은 점포마다 비가림막 시설이 낡은 천막으로 되어 있어 비·눈을 제대로 막지 못하고 있다. 이채명 의원은 추위, 화재 등에 매우 취약해 상인과 이용객 모두 안전을 위협받고 있어 시설 보수가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이채명 의원은 “수시로 현장 답사, 상인·이용객 의견 청취를 통해 불연재질 막구조 형태 비가림막으로 교체하는 것이 대안이라 판단해 예산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채명 의원이 도에 건의한 호계종합시장에 비가림막 설치 방식은 ‘PETE 막구조’다. 전문가에 따르면 PETE 막구조는 유연성, 단열·자연환기에 강점이 있으며 고강도 재료로서 자외선, 바람·비·눈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강한 내구성과 불연재질로 되어있다. 이채명 의원은 “호계종합시장이 PETE 막구조가 가진 심미적·실용적 효과로 안양 전통시장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이라 말했다. 이채명 의원은 비가림막 설치 추진에 그치지 않고 상인·이용객 모두 만족하는 전통시장 조성을 통한 시장 활성화 방안을 이어갈 예
(경인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영기 의원은 경기도 여성가족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다문화가족에 대한 부모교육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영기 의원은 “다문화가족지원법, 경기도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등에 따르면 다문화가족의 부모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그러나 현재 도비 지원 사업으로 진행하는 것은 자녀 진학과정설명회뿐”이라고 지적했다. 또, 김영기 의원은 “도내 33만여명의 다문화가족이 있는데 진학과정설명회 교육인원은 2021년 194명, 2022년 591명에 불과하다”며 “설명회를 진행하는 강사도 모두 한국인으로 별도의 통역 서비스가 없는 것도 문제”고 말했다. 특히 김영기 의원은 “다문화가족의 부모에게는 공공기관에서 필요한 행정 절차를 배우는 교육도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현재 다문화가족을 도와주는 서포터즈 제도를 운영하며 공공기관 등 이용시 도움을 주고 있지만 행정 관련 지식을 직접 배우는 과정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진학과정설명회에서도 통역 지원이 가능한지 살피겠다”도 답했다.
(경인뷰) 김포시 출신의 경기도의회 김시용 의원, 이기형 의원, 홍원길 의원, 오세풍 의원은 15일 도비 공모사업인 2023년도 건강체육시설 추가 공모사업으로 ‘율생체육공원 족구장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전했다. 김포시는 지난 10월 건강체육시설 추가 공모사업으로 율생체육공원 족구장 조성을 경기도에 신청한 바 있다. 김포시에는 공공체육시설이 많이 부족하고 율생체육공원내에 족구장 조성을 요청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김포시는 지난 9월 2023년도 건강체육시설 공모사업으로 솔터체육공원내 실내테니스장 건립사업이 선정돼 도비 18억원을 지원받게 된데 이어 이번 추가 공모사업으로 율생체육공원 족구장 조성사업이 최종 결정되면서 도비 3억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도비 지원을 받게 되면 율생체육공원 족구장은 올해내에 완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대곶면 지역 주민은 물론 족구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 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시 출신 경기도의회 의원 모두는 한목소리로 이번 선정 결과를 환영하면서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김시용 도의원이 일찍부터 이 사업에 관